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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불모산 노을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그리고 일몰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불모산 / 창원 불모산 일몰

불모산 노을전망대 / 창원 일몰 명소

창원 불모산 노을전망대 일몰






겨울이 되면 괜히 일몰이 만나고 싶은 때가 많아진다.


먼 장소들을 찾아가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그냥 집에서 1시간 거리 내에 있는 장소들을 찾아가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게 가까운 거리 내에 갈 수 있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들 중 하나가 창원 불모산 노을전망대이다. 원래는 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정확하게 무슨 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어서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는 없다. 하지만 김해 장유에서 들어가는 길을 타면 불모산 8부 능선까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어느정도 발품을 팔아야 갈 수 있다.


등산로는 굉장히 다양하게 있다. 불모산 주차장에서 출발해도 되고, 장유에서, 또 창원 시루봉, 그리고 안민고개 등 이어지는 길이 다양하다. 등산로의 거리는 3km 정도에서 5km 조금 넘는 길이까지 다양하다. 길이 험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등산, 그리고 그후 일몰까지 만나는 코스도 나름 매력적이다.


나는 물론, 8부 능선까지 차로 올라갔다.^^;





  창원 불모산 노을전망대 일몰








구름층이 꽤 두터웠던 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짙게 내려앉은 구름들은 도무지 걷힐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구름을 수평선 삼아 불모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일몰을 즐겨본다.





가까운 거리에 이렇게 바다와 함께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참 행복한 일 같다.





늘 너무 빨리 그 모습을 감춰버리는 해가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구름 사이로 그 모습을 감추기 직전의 모습





오렌지빛으로 물든 하늘의 색감이 참 예쁜 날이다.








야경까지 담을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삼각대는 따로 설치하지 않고 그냥 카메라를 손에 들고 담은 사진들이다.








기대했던 모습의 일몰은 아니었지만 언제 만나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일몰.








좋은 사람들과 함께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





주말에는 차량 통제가 풀리기도 한다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그거 확인하려고 주말에 다시 찾아오기엔,,,








조명들이 하나, 둘 불을 밝히기 시작한다.





해가 지고난 후의 이 여명도 난 참 좋아한다.





  불모산 노을전망대 일몰


다음에 날씨 좋은 날 다시 만나자.^^


도로 통제가 언제쯤 풀릴지. 늘 편안하게 가던 곳인데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든다. 다음에는 가기 전에 창원시청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해봐야겠다. 다른 분이 올린 글을 봤는데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다는 대답만 들었다고 한다.


나중에 도로 통제가 풀리면, 그때 다시 한 번 찾아가봐야겠다. 날씨가 완전! 엄청나게! 대박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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