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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따뜻한 봄 햇살 가득한 벚꽃 터널, 창원 교육단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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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 창원 교육단지 벚꽃

창원 벚꽃거리 / 창원 벚꽃 / 창원대로 벚꽃

창원 교육단지 벚꽃







해마다 한 번씩은 찾아가는 곳, 창원 교육단지 벚꽃 거리이다. 봄이 되면 좁은 길 양 옆으로 노점상들이 가득하고,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서는 거리를 걸어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창원 벚꽃 명소이다. 아직 100% 만개한 시기는 아니지만 3일간 꽤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벚꽃 잎들이 모두 떨어져버리기 전 조금 이른 시기에 다녀왔다.


이른 아침의 모습도, 해가 진 후 밤의 모습도 모두 아름다운 곳이라 많게는 3-4번씩 찾아가기도 하는 곳인데 올해는 그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그래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잠시 사진 몇 컷 담아보고 싶은 마음에 살짝 다녀오게 되었다.


매해 봄마다 여기 이 창원 교육단지 벚꽃길을 찾으면 적어도 500장 이상의 사진을 찍곤 했다. 여기저기 천천히 둘러보며 걷다보면 예쁜 곳들이 너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짧게 머문 10여분 동안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서 50여장 남짓의 사진을 담은 것이 전부이다. 덕분에 오랜만에 방 구석에 잠자고 있던 망원렌즈를 깨워서 들고 나갔다.





  창원 교육단지 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5일







창원 교육단지 벚꽃 거리


여기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냥 드라이브 삼아 차를 타고 지나며 구경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이 조금 몰려있는 장소들도 있었는데 그 자리는 살짝 피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없는 구간에서 횡단보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사진을 담아보았다.





차들은 꽤 많이 지나는 편이었다. 아무래도 밖에서 걸으며 즐기기 보다는 이렇게 차를 타고 벚꽃거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였다.





교정에도 화사하게 피어있는 벚꽃.





강아지들도 즐거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으로 보면 꽤 가까운 거리처럼 보이지만 최대 망원 300mm의 렌즈이기 때문에 적어도 50m 이상은 떨어진 거리에서 담은 사진들이다.








카메라를 든 사람들은 드문드문 보인다.





이렇게 거리감 있는 피사체들을 가까이에서 본 것처럼 담을 수 있다는 것이 망원렌즈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또 망원렌즈만이 가지는 그 압축감 가득한 느낌도 가끔은 참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잠시의 외출이겠지만 여유로운 낮의 한 때를 즐기는 사람들.








나도 여기저기 걸어보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이번 비에 벚꽃 잎들이 모두 떨어지지 않는다면 이번 주말에는 만개한 창원 교육단지의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이번 주말에는 카메라는 잠시 내려두고, 벚꽃 터널 드라이브를 즐기러 다시 한 번 교육단지 벚꽃 거리를 달려봐야겠다.











그래도 안전이 최우선.

서로간의 충분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창원 벚꽃 명소, 창원 교육단지


충분히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고, 멀리에서 떨어져 담은 사진들이다. 물론 나도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렇게 움직이기에는 내 마음이 너무 편치 않았다. 물론 그렇게 해서도 안되는 것이고.


올해는 이렇게밖에 볼 수 없는 벚꽃길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올해 이 마음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가, 내년에는 더 예쁜 시선으로 벚꽃들을 바라봐야겠다. 멀리서 본 잠시의 모습이었지만 충분히 행복하고 즐거운 10분간의 점심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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