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 없는 예쁜 수국 꽃길, 바늘꽃도 너무 예뻐사람 하나 없는 예쁜 수국 꽃길, 바늘꽃도 너무 예뻐

Posted at 2020. 7. 30. 12:46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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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거제 수국길 / 거제 수국명소 / 거제 수국

거제 가볼만한곳 / 거제여행 / 거제수국

거제 수국길 산책, 그리고 바늘꽃







경남 거제에는 여름에 유독 예쁜 길들이 많다. 거리마다 수국들이 가득하고 운이 좋은 날에는 코스모스, 그리고 바늘꽃까지 함께 만나볼 수도 있다. 여기는 예전부터 눈독을 들여놓은 곳이다. 거제 남부면으로 가는 길에 항상 지나게 되는 곳인데 마땅히 차를 세울 자리가 없어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쳤던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과감하게 길 건너 동네에 잠시 차를 세웠다. 사실 딱히 정해놓은 꼭 가야하는 목적지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일정이 빠듯하거나 바쁜 일이 있는 날도 아니었다. 그래서 맘 편하게 잠시 머무를 수 있었던 것 같다. 몇 년 동안 차 창 밖으로만 보던 그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또 걸어볼 수 있게 되었다.





  거제 수국길 산책



다녀온 날 : 2020년 7월 6일









생각보다 예쁜 길. 그런데 항상 사람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차를 세우기 힘든 위치라서 그런 것 같다. 우리가 머무는 동안에도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없었다. 산책 즐기는 중인 노부부 한 쌍? 그게 전부였던 것 같다.





알록달록 예쁜 색의 자전거들과 의자들. 





옆지기 인증샷.^^








마스크는 잠시 벗어두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길 옆으로는 이렇게 짙은 보라색을 띠고 있는 수국들이 가지런지 심어져 있다.





그리고 그 반대쪽에는 옆지기와 내가 많이 좋아하는 바늘꽃들이 가득 피어있다. 여기는 조금 적은 편인데 조금만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가득 피어있는 바늘꽃들을 만날 수 있다.





길 건너 보이는 동네의 모습.





옆으로는 이렇게 천이 길게 흐르고 있다.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도 있고





점점 더 피어있는 바늘꽃들의 수가 많아지기 시작한다.





건물들의 색이 참 예쁘다.^^





참 예쁜 길이다. ^^


그래서 늘 차 창 밖으로 바라보면서 언젠가는 한 번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곳이다.





다른 곳들은 수국들이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 시기였는데 여기는 이제 막 활짝 피기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








여름에 만나는 이 바늘꽃이 주는 느낌이 참 좋다.





옆지기 인증샷 한 장 더.^^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갓길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길 건너 동네에 주차를 하고 건너오면 되는데 거리는 굉장히 짧다.





예전에는 가우라라는 이름으로 불렀는데 지금은 바늘꽃이라는 이름이 더 입에 쉽게 와 닿는다.





그 사이로 몇 되지는 않지만 노란 금계국들의 모습도 보인다.





작고 앙증맞은 모습이 너무 귀여운 수국.^^





길을 따라 걷다보니 조금 이르게 핀 코스모스들의 모습도 보인다. 





  거제 수국길 산책, 그리고 바늘꽃


차는 잠시 세워두고,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

그 동안은 왜 여길 그냥 지나치기만 했을까?

딱히 바쁜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조금은 더 여유를 찾아가고 싶다. 

처음 여행을 시작한 이유도 바로 그것이었는데. 바쁜 일상 속에서 찾는 잠시의 여유.

너무 시간에 쫒기며 지내온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천천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는 어디? 도대체 어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 많이 알려진 명소들? 

아니, 그건 내 마음이 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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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제의 작은 마을 앞인데 저렇게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니 정말 놀랠노자입니다.
    거제에 수국이 많은건 알지만 마을까지 저렇게 꾸며놓다니...ㅎ
    특히 자전거까지 예쁘게 색칠을 해 두었다면 그 정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거 같은데요 ?
    바늘꽃과의 가우라도 활짝 필때 가셔서 더 좋으셨겠는데요 ? ㅎㅎ ^^
  3. 너무 이쁘네요~~
    실제로 가보진 않았지만~
    사진으로 주변을 정말 이쁘게 잘 담으신 것 같아요~
    가보고 싶어지네요~^^
  4. 수국이 저런 색깔도 있었군요???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이번 휴가는 장마가 끝나면 거제로 생각해 봐야겠네요~
  5. 수국이 거의 붉은색들 이네요.
    그래서 더 화사해보이는듯..
    꽃길 걸으면 참 기분이 좋아지지요.
    여유있게 걸어서 더 좋았을것같네요. ^^
  6. 와..거제 수국길이 있는줄 처음알았고 이리 멋있는 곳이 있는줄 또 처음알았네요..
  7. 너무아름답네요^^
  8. 올해도 수국을 못봤어요ㅠ 너무 이쁜 꽃길이네요 ㅎ
  9. 수국도 이쁘지만 바늘꽃 처음 봤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10. 캬.. 거제도는 가로수가 수국꽃으로 만들었네요... 굿 아이디어입니다.
  11. 우와 사람 진짜 하나도없네요!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ㅎㅎ
  12. 사람이 정말 없긴 없네요..ㅎ.ㅎ
  13. 아름다운 꽃 보며 산책하면 좋겠네요.
    잘 보고가요
  14. 덕분에 예쁜 수국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5. 한적한 길 예쁜곳이로군요.
    차 세우기가 쉽지 않아 그런듯도 합니다
    충분히 좋습니다.^^
  16. 사람이 없으면 전에는
    쓸쓸해 보였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너무나도 좋은 환경입니다.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주말을 슬기롭게 보내세요.
  17. 여유로워 보이는 꽃길입니다
    꽃길에 사람이 없어 조금은 아쉽기도 하네요.. ^^
  18. 여름에도 아름다운 꽃을 볼수있어 행복합니다.
    가우리가 바늘꽃 이라는것 오늘 알았네요^^
  19. 바늘꽃이 피어있는 풍경이 아련한 느낌입니다.^^
    참 예쁜 길이라 직접 걸어보고 싶네요.ㅎㅎ
  20. 좋은 정보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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