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꽃, 맥문동, 비오는 날 걷기 좋은 곳배롱나무꽃, 맥문동, 비오는 날 걷기 좋은 곳

Posted at 2020. 8. 12. 12:1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배롱나무 / 경남도청 배롱나무

창원 맥문동 / 경남도청 맥문동 / 창원 여행

창원 경남도청 배롱나무, 맥문동








지금은 배롱나무꽃과 맥문동이 한창 예쁜 시기이다. 조금 안타깝게도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는 맥문동과 배롱나무꽃들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는 곳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있다고 해도 그 양이 조금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볼만한 예쁜 장소들이 몇 군데 있다. 오늘 소개할 경남도청 내에 있는 생태연못도 그런 곳들 중 하나이다.


굉장히 오랜만에 찾아간 것 같다. 내 기억이 맞다면 적어도 5년은 된 것 같은데 적어도 그 이상이면 이상이지 이하는 아닐 것 같다. 예전에는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산책 삼아서 잠시 들러 연못 주위를 한 바퀴 걷곤 했었다. 아직 옆지기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 비가 조금씩 내리던 지난 주말 오랜만에 경남도청 생태연못으로 배롱나무꽃과 맥문동을 만나러 다녀왔다.





  창원 경남도청 배롱나무, 맥문동



다녀온 날 : 2020년 8월 8일









도청이다 보니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은 굉장히 많다. 생태연못 바로 옆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고 오랜만에 예전 즐겨 걷던 그 길을 다시 걸어본다. 길을 따라 고운 색으로 피어있는 배롱나무꽃들도 오랜만이라 더 반가운 느낌이다.





잠시 그치나 했더니 다시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한다.





나비와도 잠시 인사를 나누고





생태연못 위로 만들어져 있는 데크 위를 따라 걸어본다.





여기 이 생태연못은 경상남도의 모양을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 조금 생뚱맞기는 하지만 저기 보이는 다리가 거가대교를 형상화 한 것이라 한다.^^








테크 길을 따라 걷다보니 하얀색 배롱나무꽃들이 보인다.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참 고왔던 하얀색 배롱나무꽃.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연못 위에는 예쁘게 피어있는 수련들도 보이고





여기는 도청 생태연못입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 많은 인기 장소이다. 비가 내리는 날에 만나는 그 모습도 나름 매력적이다. 분위기가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고 할까?

















빗방울이 조금씩 굵어지더니 갑자기 하늘에 구멍이 뚫린 양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왕버들나무 가지 아래에서 잠시 비를 피해보기도 한다. 나뭇잎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너무 좋다.





길을 따라 하얀색 무궁화들이 줄지어 피어있다.








비가 와도 산책은 언제나 즐겁다.





조금 더 걷다보니 연보라색 무궁화들이 줄지어 피어있는 길도 만나게 된다.





경남도청 버스정류장 옆에도 맥문동들이 피기 시작한다.








경남도청에서 만난 예쁜 보랏빛 맥문동들.





이제 비가 좀 잦아드나?





비가 와서 그런지 그 색이 더 싱그럽게 느껴진다.





집에서 참 가까운 곳인데








왜 이렇게 오랜만에 찾아오게 된걸까? 여름이 되면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인데.








  창원 경남도청 배롱나무, 그리고 맥문동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멀리 가기 부담스러울 때, 요즘처럼 사람들과의 거리두기가 중요한 때,

가볍게 산책을 즐기러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특히 여름에는 배롱나무꽃들과 맥문동들이 곱게 피어난다.

그 모습을 눈에 가득 담으며 즐기는 산책이라면

누구든 잠시의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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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경남도청은 저도 몇번 가보았는데 생태공원도 있군요.
    방쌤님이 너무 잘 담아오셔서 그렇지 저렇게 화려하진 않을거 같은데요 ? ㅎㅎ
    다음엔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ㅎㅎ
  3. 오~ 이곳 너무 괜찮은 곳이에요 너무 이뻐요
  4. 사진 너무 느낌있게 찍으시는 거 같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5. 비오는날 산책은 귀찮고 짜증나지만,
    보랏빛과 분홍빛이 반겨주는 곳이라면 가볼만한 가치가 있을 거 같네요. ㅎㅎ
  6. 배롱나무가 꽤 커보이네요.
    꽃핀 모습이 참 이쁠것같네요.
    요즘 맥문동도 무궁화도 한창 이쁠때 입니다. ^^
  7. 비밀댓글입니다
  8. 비오는 연못위의 수련~
    정겹네요 꽃과 자연들 보러가고싶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9. 멋지게 담아오셧네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0. 비오는 날 운치가 담긴 사진을 너무 예뻐요
  11. 비가 와서인지 색이 쨍~하니 너무 예쁘네요~~멀어서 찾아가진 못하지만 사진으로 잘 구경하고갑니당~~
  12. 비가와서 더 운치 있었을거 같아요.
  13. 적당히 운치 있고 시원했을 거 같네요.
    단순히 초록색만 있는게 아니고 여기저기 은은하게 다채로운 색이 보여서 좋네요.
  14. 경남도청안에 멋진곳이 있네요
    굳이 민원 볼일이 아니더라도 찾아가고 싶은그런곳입니다.
    비가 오니 더 낭만적인것 같습니다.
  15. 배롱나무꽃 사이로 산책하면 정말 좋을 거 같네요
  16. 배롱나무에도 물이 오르기 사작했군요.
    기까이에 배롱나무 군락지가 있는지
    찾아보이야 하겠습니다.

    폭염이 장난 아닙니다.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17. 여름날의 소소한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아름답고 멋진 풍경입니다.. ^^
  18. 항상 그렇지만 일단 사진들이 너무 예쁩니다.
    우산 쓰고 산책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은 곳이네요 :)
  19. 비오는날 산책하는것도 운치도있고 좋을것 같군요 ^^
  20. 우와 다리위에서 찍은 사진 넘 예뻐요~!!
    저도 가서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롱나무 꽃도 참 예쁘네요~!
  21. 맥문동은 약재이름으로 많이 들어봤는데
    보라색 꽃이 너무 예쁘네요. ^^ 라벤더같은 느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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