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에서 만난 색이 아름다운 일몰, 장구섬 일몰겨울 바다에서 만난 색이 아름다운 일몰, 장구섬 일몰

Posted at 2021. 1. 13. 12:07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일몰 명소 / 마산 일몰 명소

마산 장구항 일몰 / 마산 장구섬 일몰

창원 마산 구산면 장구항 일몰




 

겨울 바다, 그리고 일몰. 언제 생각해도 참 매력적으로 들리는 단어들이다. 나도 겨울이 되면 이상하게 해가 지는 풍경을 직접 두 눈으로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해가 뜨는 풍경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하늘이 예쁜 날이면 멀리는 가지 못하더라도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일몰이 예쁜 장소들을 한 번 씩 찾아가게 된다. 

 

이번에 다녀온 장구 선착장 또한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다. 사람도 거의 없는 곳이다. 그래서 요즘처럼 언택트 여행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시기에는 한적하게 일몰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지난 주말에도 하늘의 구름이 꽤 예뻤었다. 나름 근사한 일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다시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장구 선착장으로 겨울 바다 일몰을 만나러 다녀왔다.

 

 

 

 

  창원 일몰 명소, 구산면 장구섬 일몰

 

 

다녀온 날 : 2021년 1월 10일

 


 

 

 

 

장구 선착장으로 달려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웠다. 중간에 몇 번이나 차를 세우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차를 세울만한 공간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 모습듪은 두 눈으로 소중하게 담으면서 장구선착장으로 달려갔다. 장구 선착장에 도착을 하니 저 멀리 구름 사이로 해가 천천히 내려앉기 시작하고 있었다.

 

 

 

 

구름 사이로 산란하는 빛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던 지난 주말 장구 선착장의 일몰.

 

 

 

 

꽤 매력적인 겨울 바다에서의 일몰을 만난다.

 

 

 

 

하늘의 색도 참 아름다운 날.

 

 

 

 

잔잔한 겨울 바다 위로 빛이 조금씩 내려앉으면서 바다의 색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사진 가운데 보이는 하나의 섬, 멀리서 보면 꼭 두 개의 섬이 나란히 서있는 것 같다. 사실 두 개의 섬처럼 보이는 저 가운데의 섬은 붙어있는 하나의 섬이다. 그 모습이 꼭 장구처럼 생겼다고 해서 장구섬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시기를 잘 맞춰서 찾아가면 저 장구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만날 수 있다.

 

 

 

 

오늘은 구름이 많은 날이라 장구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의 모습은 선명하게 담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자리를 옮기지 않고 그냥 이 자리에서 오늘의 일몰을 감상하기로 한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자리를 옮기면 장구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여기 이 자리에서 바라보는 장구항의 전체적인 풍경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

 

 

 

 

하늘의 색, 그리고 구름의 모양이 참 예쁜 날이다.

 

 

 

 

집에서 15분만 달려가면 이렇게 겨울 바다를 만날 수 있고, 또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내게는 참 큰 선물처럼 느껴진다.

 

 

 

 

바람이 그렇게 강하게 불지는 않았는데 구름들이 흘러가는 속도가 꽤 빠르다. 아마도 저기 저 위에서는 굉장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다.

 

 

 

 

두꺼운 티셔츠에 패딩 조끼만 하나 달랑 입고 있었다. 물론 차에는 두꺼운 겨울 외투가 있었지만 굳이  꺼내서 입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날씨가 많이 풀리기는 풀린 것 같다. 물론 비교적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고 있어서 이런 호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선착장 옆 방파제의 모습도 함께 사진으로 담아본다. 저기 방파제에는 1년 12달 항상 낚시하는 사람들이 1-2 팀은 머물고 있는 곳이다.

 

 

 

 

 

 

 

오늘의 일몰은 이것으로 끝인가?

그냥 자리를 뜰까? 조금 더 기다려볼까? 잠시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항상 이 시간대가 되면 그런 고민이 밀려든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기다려보기로 한다. 이 하늘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내심 궁금하기도 하다. 그냥 이대로 어둠이 내려앉는다고 해도 충분히 예쁜 일몰을 즐겼기에 남은 아쉬움은 없다.

 

 

 

 

 

 

 

항상 우리 가족의 소중한 두 발이 되어주는 붕붕이.

 

 

 

 

 

 

 

어라, 장구섬 바로 뒤의 하늘이 조금씩 더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아, 예쁘구나. 역시 조금 더 머물기를 잘한 것 같다.

 

 

 

 

11년, 210.000km. 우리가 함께한 시간과 거리.

정말 오랜 시간 나와 함께 하고 있는 너무 고마운 우리 붕붕이. 큰 고장 하나 없이 지금까지 잘 달려준 우리 붕붕이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원래 20만 정도에 차를 바꿀 생각이었는데 너무 정이 들었나? 잔고장 하나 없이 잘 달려주는 붕붕이를 아직을 바꾸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적어도 30만까지는 그냥 이대로 붕붕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게 될 것 같다.

 

 

 

 

 

 

 

이제는 선착장 옆 길에도 하나 둘 조명들이 불을 밝히기 시작한다.

 

 

 

 

장구섬 뒤로 점점 더 붉게 타오르는 하늘.

 

 

 

 

 

 

 

조금 더 넓은 화각으로 담아본 장구섬 인근의 겨울 바다 풍경.

 

 

 

 

  창원 마산 구산면 장구섬 일몰

 

 

겨울 바다에서 참 예쁜 일몰을 만났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또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예쁜 풍경이다. 가끔은 이런 여유도 즐기고 싶다. 1주일 동안 항상 다람쥐 쳇바퀴 돌듯 늘 바쁘고 정신없이 지내오다 주말이 되면 이렇게 잠시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도 쐬고 지쳐있는 마음에 잠시의 휴식 시간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지금의 힘든 일상도 잘 견뎌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늘 너무 바쁘고 정신없고 힘든 일상이다.

가끔은 이렇게 사람 없는 장소를 찾아 나 혼자만의 잠시의 쉼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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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이곳도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군요
    남해 지족 장구섬인가 착각도 해봅니다.
  3. 겨울 바다 장구섬 일몰 멋지군요
    대리 만족 합니다.
    정말 차량 운행 많이 하셨네요^^
  4. 장구 선물 처음 봅니다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멋진 노을...
    잘 보고가요
  6. 와!~!
    하늘에 불이라도 난 듯 환상적인 일몰풍경이네요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
  7. 붉게 타오르는 항구의 일몰이 참 아름답습니다.^^
  8. 사진은 일출사진하고 일몰 사진이 가장 보기 좋은거 같군요...
  9. 섬들 위에 걸쳐있는 태양이 너무 이뻐요!!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당^^
  10. 아하!
    마산 구산면 장구항에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가
    풍광과 함께 일몰 풍경을 볼수가 있는곳이
    이렇게 있었군요..
    정말 깨끗한 겨울바다와 함께 아름다움을
    안고 있는곳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11. 요즘 바빠서 피들 못돌다가 시간이 생겨서 이렇게 방문했는데
    역시나 방쌤의 사진은 힐링 그자체네요!
    너무 멋있어요....
    일몰이 이렇게 멋지다니.....
  12. 오늘도 힐링 풍경을 감상합니다.
    일몰은 어떤 형식으로든 운치가 있고 멋있는 것 같아요. ^^
  13. 아름답다는 표현이 잘 어우립니다. 멋지네요
  14. 사진 너무 멋있는것 같아요~~최고~
    이 시간때가 가장 더디게 가는 시간인것 같아요
    2시간만 지나면 또 엄청 빨리 지나가게 되고^^
    따뜻한 오후네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15. 와 일몰 진짜 멋지네요~섬과 어우러져서 더 멋진 풍경이 된 것 같아요~!
    오늘도 멋진 사진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16. 지금도 멋지지만 구름이 없으면 정말 더 멋지겠어요
  17. 일몰이 장 아름답네요 덕분에 오늘도 잘 구경하고 갑니다
  18. 멋진 일몰은 언제 보아도
    가슴이 아련합니다.

    1월도 벌써 반이 지나갑니다.
    주말을 슬기롭게 보내세요.
  19. 바다에서 만나는 일몰풍경은
    유난히 더 아름답고 환상적인 것 같아요
    아름다워요.. ^^
  20. 오랜만에 장구항 일몰을 만나게 되네요~~^^
    비록 구름이 있어 더 환상적인것 같습니다~~
  21. 정말 선물같은 일몰이네요~~ 보기만해도 힐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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