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바다에서 만난 일몰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바다에서 만난 일몰

Posted at 2021. 2. 2. 12:44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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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일몰 명소 / 마산 일몰 명소

경남 일몰 명소 / 광암해수욕장 일몰

마산 광암항 일몰




 

이상하게 겨울이 되면 바다에서 만나는 그 일몰 풍경이 더 자주 생각나는 것 같다. 사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있는 곳이라 집에서 잠시만 달려가면 예쁜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바다라는 공간은 내게 부쩍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또 편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낮의 그 푸른 풍경도 참 아름다운 바다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해가 지는 시간대의 그 묘한 색감과 함께 어우러진 바다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아마도 나이가 들면서 취향도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다. 예전에 생각했던 바다는 무더운 여름날 친구들과 신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그냥 가만히 서서 바라보는 그 바다의 모습이 내 머릿속에는 더 크게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마산 광암항 일몰

 

 

다녀온 날 : 2019년 1월 1일

 

 

 

 

 

 

집에서 차로 10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에 광암해수욕장이라는 곳이 있다. 정말 오래전에, 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해수욕장이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해양 오염이 너무 심해지면서 꽤 오랜 시간 동안 문을 닫았었고 해수욕장으로서의 역할은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수질은 다시 좋아졌고 해수욕장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수행해도 될 정도로 맑은 바다를 되찾게 되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인근 주민들이 여름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는 예쁜 공간으로 탈바꿈을 했다.

 

 

 

여기 이 광암항은 일몰이 예쁜 곳으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다. 

 

 

 

그냥 인근을 가만히 걸으면서 이렇게 바라보는 해 질 녘의 바다 풍경이 참 예쁜 곳이다.

 

 

 

그래서 마땅히 갈 곳이 없을 때, 잠시 산책을 즐기고 싶을 때, 또 바다 내음을 맡고 싶은 그런 날이 있으면 별 고민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는 곳이 마산 광암항이다.

 

 

 

 

오늘도 일몰 색이 나름 매력적인 것 같다.

 

 

 

 

광암해수욕장 바로 옆 방파제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파제 위를 한 번 걸어보기로 한다.

 

 

 

그 방파제 위에 서서 바라본 광암해수욕장의 모습. 예쁘게 새단장을 했다. 지금은 또 위의 사진과는 약간 다른 모습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해수욕장의 모습을 갖춰가는 것 같다. 

 

아이들이 놀기에는 너무 좋지만 물이 굉장히 얕고, 또 해수욕장이 좁은 편이라 어른들이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른들은,,,,

부산이나 남해로 달리세요.^^;;

 

 

 

 

색감이 예쁜 일몰

바닷길 산책이 더 즐거워지는 순간이다.

 

 

 

방파제 위 산책로에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날. 바람이 조금 차가운 날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저 멀리 내다보는 남해의 바다. 참 예쁘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의 색은 더 짙은 주황빛으로 물들어간다.

 

 

 

 

 

언제 만나도 반가운 바다에서의 일몰이다. 

 

 

 

 

 

 

걸어온 길도 한 번 돌아보고.

 

 

 

 

저기 저 빨간색 등대까지가 오늘의 산책로다.

 

 

 

 

지금은 저 빨간 등대 근처에 재밌는 구조물들이 많이 생겼다. 지금도 물론 예쁘지만 아무것도 없었던 위 사진의 모습도 난 참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은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예전 광암항 방파제의 모습.

 

 

 

 

빨간색 등대와 주황색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의 색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더 좋았던 산책이다.

 

 

 

 

그 오묘한 색감의 매력에 푹 빠져본다.

 

 

 

 

 

 

 

 

 

 

이 늦은 시간에 또 어디로 나가는 배일까?

 

 

 

 

 

 

 

  마산 광암항 일몰

 

 

사람 없는 한적한 바다에서 즐기는 나 혼자만의 일몰, 정말 매력적인 시간이다.

 

언택트 여행, 랜선 여행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지 않고 나 혼자만의 잠시의 여행을 즐기는 것이 요즘에는 유행 아닌 유행처럼 되어버렸다. 이렇게 한산한 바닷가를 찾아 나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요즘 가장 즐기고 싶은 시간, 또 여행이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닐까? 한 번 생각해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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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일몰이 정말 멋지네요 ^^
  3. 마산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방쌤님 포스팅만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것 같아요ㅎㅎ
  4. 오렌지색으로 물들어가는 일몰모습
    넘 아름답고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5. 아름다운 일몰 감사합니다.^^ 앉아서 멍때리고 싶네요. ㅎㅎ
  6.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
  7. 보기만 해도 확 트인~~ 힐링이 절로 되는군요 ^^
  8. 노을빛이 이쁘네요. :)
  9. 헙 매번 좋은 사진보면서 눈정화하고 가요ㅎㅎㅎ정말 잘 찍으시는 것 같아용!
  10. 새해 첫날부터 멋진 풍경을 만나셨었군요 ..
    집 가까이에 바다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11.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이 너무 아름답네요.
    일몰은 언제 봐도 좋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바다의 일몰을 본지가 정말 오래된것 같네요
    평소의 도시 일몰도 본지 오래 되었으니..

    멋진 일몰 대리 만족합니다^^
  13. 광암해수욕장이라... 참 오래시간 기억속에 있었네요. 지금은 육지가 된 마창대교아래 가포해수욕장이 패쇄가 되면서 진동 안쪽 광암 해변에 생긴 해수욕장인데...희미한 기억속에 있는 그 조각들을 끄집어 내어 사진속 풍경과 대조해 봅니다. 사진 머리속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14. 멋진 노을...잘 보고가요.
    ㅎㅎ
  15.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6. 바다에서 만나는 일몰은
    웬지 더 황홀하고 환상적인 것 같아요
    아름다워요.. ^^
  17. 빨간 등대도 분위기 있고 일몰도 너무 아름답네요
    수질이 다시 좋아졌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18. 한적한 바다에 덩그러니 혼자 즐기는 묘미
    정말 좋읅 같아요~
    차로 10분만 이동 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있다니
    넘 부럽네요
    붉은 노을 정말 하늘 가득 붉은 노을이네요 ^^
  19. 어떻게 사진을 이렇게 이쁘게 찍으실 수 있는거죠 ㅠㅠ
    너무 이쁜 사진에 힐링하고 갑니당^^
  20. 주말에 시간을 내서 저도 한번 다녀와야겠는데요 ? ㅎ
    근데 저렇게 멋진 작품은 어렵겠죠 ? ㅎㅎ^^
  21. 바다와 어우러진 일몰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남해 바다 구경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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