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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마산 가포 해안로 벚꽃 터널, 그리고 동백꽃길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 마산 벚꽃 명소 / 가포 벚꽃

마산 가포 벚꽃 / 마산 가포 동백꽃 / 2021 벚꽃

창원 마산 가포 벚꽃




 

이제 시작이다. 본격적인 벚꽃시즌!

올해는 개화가 정말 빠르다. 겨울이 많이 추웠고 늦게까지 눈도 내리는 궂은 날씨였는데 봄이 이렇게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벚꽃들도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내가 살고 있는 경남 창원은 벚꽃이 예쁘게 피는 장소들이 참 많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창원시 내로 통합된 진해구가 가장 인기있는 장소이지만 진해구 외에도 벚꽃이 예쁜 곳들이 참 많다. 그 중에서도 나는 우리 동네, 마산합포구, 그냥 마산이라는 이름이 지금도 더 편안하다. 마산의 벚꽃들이 참 좋다.

 

나의 출퇴근길이다. 조금 더 빠른 길이 있지만 봄이 되면 항상 나는 가포 해안로를 따라 출퇴근을 한다. 물론 사람들이나 차량들이 조금 더 많아져서 살짝 밀리기는 하지만 그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3월 26일 경에 만개한 모습을 보였었다. 하지만 올해는 2-3일 정도 그 시기가 빠를 것 같다. 지난 주말에 지나며 바라본 그 모습이 이미 만개에 가까워져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번 주중에 정말 환하게 만개한 가포 해안로의 벚꽃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사진들은 지난 금요일에 담은 것들이다.

 

 

 

 

  2021 창원 마산 가포 벚꽃길

 

 

다녀온 날 : 2021년 3월 19일

 

 

 

 

 

 

 

 

하늘도 너무 예쁜 날. 출근길에 잠시 차를 세우게 만든다.

 

 

 

 

 

 

 

참 예쁜 봄이 우리 곁에 이렇게 성큼 다가왔다.

 

 

 

 

빨간색 벽돌 건물을 배경으로 예쁜 벚꽃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이런 모습들이 출근길에 가득한데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벚꽃과 동백의 콜라보.

벚꽃도 벚꽃이지만 여기는 동백이 정말 예쁜 곳이다. 꼭 조화처럼 촘촘하게 박혀있는 붉은색 동백들이 정말 예쁜 곳이다. 여기는 실제로 보는 것이 백만 배는 더 예쁜 것 같다.

 

 

 

 

일요일에 지나며 봤을 때는 위 사진보다 훨씬 더 많은 벚꽃들이 피어있었다. 아마도 내일이나 수요일 정도면 활짝 만개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벚꽃이 주인공인가?

동백이 주인공인가?

 

둘 다 주인공이다.^^

 

 

 

 

 

 

 

그리고 가포 해안로 벚꽃길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굽어지는 길. 안전하게 차를 세울 곳도 있고, 사람도 거의 없는 곳이라 여기서 늘 가장 많은 사진들을 찍는 것 같다. 여기는 아까 장소보다는 더 많은 벚꽃들이 개화한 모습이다.

 

 

 

 

참 예쁜 벚꽃 & 동백 터널이다. 

 

 

 

 

활짝 피었을 때 꽃비가 내리면 정말 몽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2021 창원 마산 가포 벚꽃

 

 

이제 정말 본격적인 봄꽃, 벚꽃 시즌의 시작이다.

 

나의 행복한 출퇴근길

이제는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이 기다려지는 계절이 되었다. 딱 1주일 동안만.^^

 

하루하루 달라지는 그 모습들을 출퇴근길에 잠시 들러서 매일 담아볼 생각이다. 참 행복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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