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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 거리에서 만난 예쁜 장미, 함안 골목 여행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 장미 / 함안 가볼만한곳 / 5월 장미

함안 여행 / 함안 골목길 / 함안 장미 명소

경남 함안 장미




 

계절의 여왕 5월! 형형색색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눈이 가서 닿는 거리 곳곳에는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계절이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한 5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이라 그렇게 덥지도 않고, 바람도 딱 기분 좋은 정도로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기이다. 당연히 바람이 차거나 춥지도 않다. 그래서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너무 좋은 계절이 바로 5월이다.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정말 다양한 꽃들이 피어난다. 예쁜 여러 꽃들이 피어나는 5월이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또 만나고 싶은 꽃은 장미가 아닐까? 사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이지만 거리 곳곳에서 조금은 성급하게 피어난 예쁜 장미들을 만날 수 있기도 하다. 우리 동네에도 여기저기 꽤 많은 붉은 장미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경남 함안에도 장미가 예쁜 장소들이 몇 있다. 우리는 두 곳을 목적지로 두고 출발을 했는데, 서촌공원에는 아직 장미가 많이 피지 않았고, 서촌공원에서 차로 2분 정도만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거리의 장미,,, 는 이미 꽤 많이 피어있었다. 아직 만개는 아니어서 다음 주에 다시 한번 찾아가 볼 생각이다.

 

드디어 만난 2021년 5월의 예쁜 장미들, 사진들로 즐겁게 감상하시길.^^

 

 

 

 

  함안 거리에서 만난 계절의 여왕 5월, 그리고 장미

 

 

다녀온 날 : 2021년 5월 5일

 

 

 

 

 

 

 

 

1년 만에 다시 만난 경남 함안의 예쁜 장미들. 여기는 관광지도 아니고 그냥 동네 골목이다. 그런데 이렇게 밭 옆 울타리에 5월이 되면 항상 예쁜 장미들이 피어난다. 아직은 채 반도 피지 않은 모습. 그래도 그 예쁜 모습에 저절로 그 옆에서 발걸음이 멈추게 된다.

 

 

 

 

향기가 좋아서일까? 우리 방방이의 표정도 밝다.

 

 

 

 

꽃을 좋아하는 옆지기 또한 즐겁기는 마찬가지.

 

 

 

 

울타리의 왼쪽에는 이렇게 주황색 장미들이 피어있고,

 

 

 

 

 

 

 

장미 한 번 바라보고,

 

 

 

 

엄마 한 번 바라보고.

 

 

 

 

향기가 좋은지 그 모습을 한참이나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

 

 

 

 

 

 

 

조금씩 불어오는 봄바람도 너무 좋은 날이다.

 

 

 

 

울타리의 오른쪽에는 이렇게 빨간색 장미들이 피어있다.

 

 

 

 

그 색이 얼마나 짙고 예쁜지 손으로 만지면 그 빨간색이 손에 묻어 나올 것 같다.

 

 

 

 

우리 방방이는 어떤 색의 장미가 더 마음에 들었을까?

 

 

 

 

장미 뒤로 얼굴 숨기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장미도 방방이도 더 화사한 느낌으로 사진에 담긴 것 같다.

 

 

 

 

 

 

 

울타리 바로 옆에는 이런 좁은 골목이 하나 있는데 여기 골목길에도 원래 장미가 피어난다. 하지만 여기 장미들은 조금 느리게 피는 편이라 아직은 눈에 띄지 않는다. 여기도 붉은 장미가 피어나는 곳인데 만개하면 굉장히 멋진 분위기를 보여주는 곳이다.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향기가 참 좋은 것 같다.

 

 

 

 

 

 

 

 

 

 

햇살이 너무 좋은 봄날.

 

 

 

 

 

 

 

모두가 잠시의 아주 상쾌한, 또 기분 좋은 시간을 즐겨본다.

 

 

 

 

완전 기분 좋을 때의 방방이 표정.^^

 

 

 

 

 

 

 

2주쯤 있다가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다.

 

 

 

 

 

 

 

 

 

 

사람도 없어서 언제든 장미들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작년에는 점심시간 즈음에 식사를 마치고 나오신 마을 주민들을 몇 분 뵈었는데 '여기 너무 이쁘죠? 사진 예쁘게 많이 담으세요~'라고 말씀해주시도 하였다.

 

 

 

 

 

 

 

 

 

 

 

 

 

  함안 거리에서 만난 계절의 여왕 5월, 그리고 장미

 

 

인구 6만 명이 조금 넘는 작은 규모의 도시 경남 함안군.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인구는 계속 줄어드는 중. 집에서 가까워 자주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고, 내가 태어난 고향이기도 한 함안군, 살기 참 좋은 곳인데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조금 마음 아프게 느껴지기도 한다.

 

경남 함안, 여행지로도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딱 지금 이 시기에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앞으로 몇 군데의 장소들을 더 소개할 생각인데 5월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또 사람들이 그렇게 붐비지 않는 한적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내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또 여기 경남 함안이다. 앞으로 당분간은 양귀비, 그리고 장미 소식을 전하느라 분주해질 것 같다.

 

참 행복한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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