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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2022, 꼭 가봐야 할 해돋이, 일출 명소 베스트 5, HAPPY NEW YEAR

방쌤의 여행이야기


해돋이 명소 베스트 5, 꼭 가봐야 할 일출 명소

 

 

 

GOOD BYE 2021, HELLO 2022

시간이 정말 빠르다. 어느새 다사다난했던 2021년은 끝이 나고, 이제 새로운 2022년이 시작된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모두 힘들었던 2021년, 2022년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 

 

새해를 시작하는 지금,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득한 생각 하나, '이번 2022년 첫 해돋이는 어디에서 볼까?'일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새해를 맞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랜선으로 떠나는 새해 해돋이 여행을 준비했다. 나 역시 2022년 새해 첫날은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랜선으로 맞이할 생각이다. 

 

내가 다녀왔던 곳들 중 기억에 남는 해돋이 명소들 중 몇 장소를 골라봤다. 예전에는 내륙에서만 해돋이 명소를 골랐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제주 해돋이 명소도 함께 소개하기로 했다.

 

 

 

 

  해돋이 명소, 일출 명소 베스트 5,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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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산 강양항, 진하해수욕장 일출

 

첫 번째로 소개할 일출, 해돋이 명소는 울산 강양항, 진하해수욕장이다. 겨울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어서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1월 1일에는? 당연히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 바로 여기 강양항, 진하해수욕장이다. 진하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명선도라는 이름의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그 섬에 있는 나무들과 함께 담는 해돋이, 일출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일기예보를 잘 확인하고 찾아가면 바다에서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물안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저 멀리 바다 위로 동그란 해가 떠오른다.

 

 

 

 

일기예보를 잘 확인하고, 또 운이 좋으면 이렇게 바다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도 만날 수 있다. 

 

 

 

 

명선도에 있는 나무들 몇 그루가 한층 더 아름다운 아침 일출 풍경을 만들어준다.

 

 

 

 

동그랗게 떠오른 해. 빨갛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참 아름다운 날이다.

 

 

 

 

밀려오는 파도 소리도 참 아름다운 울산 강양항, 진하해수욕장의 일출.

 

위치 : 울산 울주군 온산읍 강양길 123

 

 

 

 

  2. 강릉 강문해변 일출

 

다음 소개할 해돋이 명소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강문해변이다. 주변에 카페도 많이 있어서 따뜻한 커피나 차 한 잔 마시면서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당연히 여기도 사람은 많다.^^; 그래도 백사장이 꽤 넓은 편이라 자리만 잘 잡으면 조금은 여유롭게 새해 첫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나는 그랬다.

 

 

 

 

저 멀리 바다 위로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 색이 정말 빨갛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는 잔잔하게만 느껴진다. 육지 가까이에서는 그렇게 무섭게 파도가 치는데 먼바다는 어쩜 이렇게 평화롭게만 보일까? 참 신비롭다.

 

 

 

 

새해 첫날 맞이하는 해돋이, 그 소중한 시간은 사진 한 장 속에 담아본다.

 

 

 

 

나도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올해 소원을 하나 빌어본다.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즐기는 일출이 매력적인 강릉 강문해변이다.

 

위치 : 강원 강릉시 강문동 182-1

 

 

 

 

  3. 창원, 마산 사궁두미 일출

 

다음 세 번째로 소개할 해돋이, 일출 명소는 우리 집에서 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는 창원, 마산 사궁두미이다. 5-6년 전만해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니었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끼리 알음알음 겨울 해돋이 명소로 이름이 알려졌던 곳인데 지금은 워낙 유명한 해돋이 명소로 소문이 나서 새벽 이른 시간에 찾아가지 않으면 주차를 할 자리 하나 찾지 못하는 곳이 되었다. 작년에 새벽 4시에 갔었나? 겨우 구석탱이에 자리 하나 찾을 수 있었다.(물론 정상적인 자리도 아니었다.)

 

 

 

 

마산 사궁두미 일출의 핵심 포인트는 뭐? 바로 저기 앞에 보이는 작은 섬에 있는 등대이다. 겨울에는 해가 저기 저 등대 바로 옆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굉장히 아름다운 해돋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조금씩 보라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 해수면과 맞닿은 하늘은 조금씩 그 주황빛이 더 짙어진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등대 바로 옆으로 고운 해가 떠오른다.

 

 

 

 

새해 첫 해돋이, 그 옆을 날아오르는 새 한 마리. 괜히 마음이 푸근해지는 기분이 든다.

 

 

 

 

이렇게 등대를 가운데 두고 다양한 느낌으로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등대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 새해 첫 사궁두미 해돋이.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9-1

 

 

 

 

  4. 제주도 형제섬 일출

 

다음 소개할 해돋이 명소는 제주도이다. 제주 송악산으로 가는 길목에 형제섬이라는 곳이 있다. 겨울에는 그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꼭 그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만나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해안도로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아름답고, 송악산 둘레길에서 바라보는 일출 또한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가끔 송악산에서 일출을 보기도 하고, 송악산으로 가는 해안도로 그 어디쯤에서 일출을 즐기기도 한다.

 

 

 

 

송악산 둘레길 입구에서 바라본 산방산, 그리고 새벽 풍경.

 

 

 

 

구름이 너무 많은 날이라 동그랗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해가 떠오를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구름의 색이 점차 짙은 주황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은 대단하다.

 

 

 

 

저 멀리 보이는 형제섬, 그리고 점점 더 짙은 주황색으로 변해가는 그 뒤의 구름. 정말 장관이다.

 

 

 

 

마치 하늘에서 빛이 쏟아져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아침 해돋이 풍경이다.

 

 

 

 

하늘에서 구름이 춤을 추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제주 형제섬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해돋이.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71-5

 

 

 

 

  5. 제주도 군산오름 일출

 

마지막으로 소개할 해돋이 명소는 제주 군산 오름이다. 군산오름의 경우 차로 그 정상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조금은 편안하게 오름에서의 일출을 즐길 수 있다. 당연히 제주의 바다도 내려다볼 수 있고, 고개를 조금만 옆으로 돌리면 한라산의 모습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그래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이다. 사방으로 확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군산오름인데 겨울 해가 뜨는 방향이 바다 쪽이라 더 멋진 해돋이를 구경할 수 있다.

 

 

 

 

해가 뜨기 전, 아직은 어둠이 더 짙은 제주의 모습.

 

 

 

 

해수면과 맞닿은 낮은 층의 구름이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에 떠있는 구름의 색이 짙은 자주색으로 변해간다. 이런 형태의 구름은 나도 자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손놀림이 빨라진다.

 

 

 

 

군산오름에서 만난 정말 아름다운 겨울의 해돋이. 저 멀리 구름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다 위로 동그랗게 떠오른 해. 제주도 군산오름에서의 일출은 나도 처음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해돋이를 선물처럼 안겨준다.

 

 

 

 

조금만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제주도에서 만난 아름다운 해돋이, 군산오름도 참 아름다운 곳이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산 3-1

 

 

  2022년 꼭 가봐야 할 일출 명소, 해돋이 명소 베스트 5

 

 

GOOD BYE 2021, HELLO 2022

이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많은 약속들을, 또 다짐들을 하게 되는 새해이다. 물론 다 지킬 수는 없겠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새해 떠오르는 첫 태양을 보면서 마음속 깊이 소중한 다짐들을 담아두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행복하게, 즐거운 일 가득하게, 웃을 일만 가득한 2022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 역시 행복한 일 가득한 2022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건강하게.^^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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