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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바닷길 산책, 부산 여행코스 추천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가볼 만한 곳,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부산 여행 코스 추천, 부산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바다다. 부산에는 바다 바로 옆을 걸을 수 있는 길이 참 많이 있다. 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은 오늘 소개할 흰여울 문화마을과 이기대 갈맷길이다. 예전에는 참 많이 걸었던 길인데 요즘에는 너무 게을러져서 걷는 일이 많이 줄었다. 반성중,,,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은 지난 글에서 소개한 송도해수욕장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래서 두 장소를 함께 둘러보는 부산 여행 코스가 아주 좋다.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느낌은 아주 다르다. 부산의 친퀘테레라고도 불리는 흰여울 문화마을, 그 매력적인 길을 오랜만에 걸어본다.

 

 

 

 

  부산여행, 부산 가볼 만한 곳 흰여울 문화마을

 

 

다녀온 날 : 2022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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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에 도착. 예전에는 늘 저기 아래 보이는 바닷가 옆 길을 따라 끝까지 걸어가서 무지개 계단을 통해서 위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코스를 조금 바꿔봤다. 먼저 위로 올라가기! 바다 옆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언덕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곳곳에 있다. 어느 계단을 선택할 지는 찾는 사람의 몫!

 

 

 

 

바다가 내다보이는 하얀색 담벼락 옆 길을 따라 걷는 이 기분이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이다.

 

 

 

 

아래로 내려다보면 초록빛 바다가 펼쳐지고 그 바로 옆으로는 파란색 예쁘게 칠이 된 산책로가 길게 이어진다. 바다 바로 옆 산책로.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천막을 하나 쳐두고 해녀분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도 있다. 하지만 주말에는 거의 자리가 없는 편이라 아마도 조금 기다려야 할 것이다.

 

 

 

 

신기여울 잡화점

원래 여행을 다니더라도 이런 밀폐된 공간은 거의 들어가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여행을 하다 근처 상점들도 한 번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환경이 정말 많이 변한 것 같다. 이렇게 점점 더 좋아졌으면,,,^^

 

 

 

 

예쁜 액세서리들이 정말 많은 신기잡화점. 물론 우리도 여기에서 몇 가지 예쁜 아이템들을 구매했다. 

 

 

 

 

더 나은 삶! 더 큰 꿈을 꾸며!

 

 

 

 

걷다가 뒤를 돌아보니 조금 전까지 머물렀던 송도해수욕장과 우리가 건너온 남항대교의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여기 야경은 아직 본 적이 없는데 다음에는 일몰과 조명이 밝혀진 후 야경도 한 번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흰여울 문화마을 여행의 매력.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니 조용히 이동하는 것은 기본 에티켓!

 

 

 

 

조금 전에 들렀던 신기잡화점에서 우리 방방이 예쁜 여름 모자도 하나 구입했다.^^

 

 

 

 

 

 

바다 옆 느낌 물씬 풍기는 계단. 꽤 인기 있을 것 같은 장소인데 운이 좋게도 우리가 지날 때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날씨가 조금 더워서 아마도 우리 방방이는 조금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오랜 시간 머물지는 않고, 또 길 끝까지 걸어가지도 않고 중간쯤 걸어가다 다시 돌아 나왔다. 수없이 찾은 흰여울 문화마을이지만 길 끝까지 가보지 않고 중간에 돌아 나온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방방이와 함께 여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내 여행 스타일도 정말 많이 변한 것 같다. 신기하다.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우리 방방이 인증 사진 한 장.^^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자 기분이 조금 좋아졌는지 살짝 웃는 표정도 보여준다.

 

 

 

 

더운 날에는 뭐? 아이스크림이지.^^

 

 

 

 

먹을 것 앞에서도 조금 지친 표정을 보이는 우리 방방이. 조금만 더 걷다가 돌아 나가야겠다.

 

 

 

 

아마도 2년? 1년인가? 하여튼 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인데 정말 많이 달라진 모습에 조금 놀라기도 했다. 정말 많이 변했다. 길은 더 예뻐지고 상점들은 훨씬 더 많이 생겼다. 아마도 최근 2-3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이 다시 흰여울 문화마을을 찾아간다면 많이 놀라게 될 것이다.

 

 

 

 

 

 

분홍색 지붕 아래에서 방방이.

 

 

 

 

벌써 꽤 많이 걸어왔다.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

 

 

 

 

 

 

 

돌아올 때는 계단 아래로 내려와서 바다를 조금 더 가까이 옆에 두고 걸어보기로,

 

 

 

 

이제 집에 가는 걸 아는 걸까? 표정이 한결 밝아진 방방이.

 

 

 

 

남항대교 건너편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흰여울 문화마을.

 

 

 

 

이렇게 바라보니 왜 흰여울 문화마을을 부산의 친퀘테레라 부르는지 알 것 같다.

 

 

 

 

 

 

위 사진은 실제 이탈리아 친퀘테레의 모습. 날씨가 좋은 날이어서 사진이 정말 쨍하게 나왔다.

 

 

 

 

송도해수욕장과 흰여울 문화마을을 연결하는 남항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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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소개한 송도해수욕장과 함께 둘러보면 더 좋겠지? 아마 이번 여름에는 적어도 1-2번은 더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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