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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생각] 이름도 모르는 아이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아이

 

새끼 손톱보다도 작은 크기에

 

이름도 모르는 아이이지만

 

괜히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준다.

 

조금만 느리게 걸으면서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면

 

기분 좋아질 일도,

 

씨익 미소 한 번 지을 일도

 

참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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