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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창원맛집 상남동] 매콤하고 맛나는 닭볶음탕 '짚신37.5' 상남점

 

 

 

[ 창원 상남동에서 맛있는 '닭볶음탕' 즐겨보기 ]

 

 

 

드디어 추석연휴가 끝이났다

다들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리라...라고 바래보지만

은근히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기도 하는 명절

 

나역시 참 성격이 좋다며 자신을 위로하며 살아왔지만

'명절증후군'에서 홀로 벗어날 수는 없었다

 

아침부터 스트레스로 얼굴에는 찌그러진 인상 한 가득...

역시 스트레스를 푸는데는 '좋은 사람 & 맛난 음식' 이 최고!

좋은 사람과 함께 맛나는 음식을 찾아 인터넷을 뒤져뒤져~

 

드디어 발견한 곳!

물론 예전에도 와본적은 있었지만 그때는 음식의 맛에 별 관심도 없었고

술자리의 연장으로 찾았었기 때문에 그다지 기억에 남아있는 장면들이 없다

 

궂이 찾자면 '멍멍이가 되어가던 친구들?' 정도

 

 

 

 

 

 

역시 매운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어있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무려 지방도 분해 해준다니 그저 감사감사 할 따름!

 

감사

 

 

 

 

 

 

오~~~

엔도르핀이 분비!!!

오늘 여기서 내 몸에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싹~ 풀고 갈 수 있기를~

 

 

 

 

 

 

 

 

 

오늘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37.5 한상'

매운 닭볶음탕 2인분

1/2 불고기 치즈 계란말이

주먹밥

누룽지 퐁당 계란탕 (완전 맛있음!!!) 

밥볶음(요건 배불러서 안 먹었음. 지금 격하게 후회 중ㅜㅠ)

슬퍼2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는 과하지 않으면서 '깔끔 & 편안한 느낌'

안에서 보는 가게는 조금 밝아 보이지만

밖에서 볼 때는 '오늘 장사를 안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어두운 편이다

실내의 조도도 그렇게 밝지는 않은 편

 

술을 마시는 경우에도 분위기는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밥을 먹기에도 그렇게 어두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

그냥 편안한 느낌이 드는 정도였다

 

 

 

 

 

 

창이 많고, 커서 볕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밝은 자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저쪽이 더 좋을 듯~

 

우리는 볕을 느끼고 싶은 날은 아닌지라

안쪽 자리로 선택

 

 

 

 

 

그림 따라 세팅해보기 놀이중

 

 

 

 

 

 

그 사이 벌써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능숙한 솜씨로 주먹밥을 제조 중인 민채양

 

늘 그렇듯 오늘도 '손과 상반신 1/2' 만 찬조출연하신 모습ㅋ

 

 

 

 

 

 

완성된 아이!!!

서로 이 놀라운 솜씨에 감탄사를 연발!

 

'요리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항상 웃고, 떠들며

밥만 먹었다 하면 1-2시간 훌쩍 날려버리는 놀라운 수다꾼들

 

 

 

 

 

 

새콤, 매콤하니 맛났던 '양파초절임'

 

 

 

 

 

 

 

조금 단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맛났던 '계란말이' 와 깜찍한 비주얼을 자랑하던 '피클'

 

 

 

 

 

 

이 아이가 정말 대박이었다

어떻게 그렇게 고소한 맛을 내는 건지 궁금할 따름!

이름도 정말 맛깔스럽다

'누룽지 퐁당 계란탕'

완전 반해버렸음!

 

 

 

 

 

 

 

 

드디어 나온 오늘의 메인

'매콤한 닭볶음탕'

 

숙주를 저렇게 쌓아올린 그 솜씨가 놀라울 따름!

 

우리는 순한맛으로 먹었는데

그래도 매운음식을 즐겨먹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매콤할 듯 생각된다

 

맛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

가격대비 구성도 좋은 편이었고, 닭볶음탕과 다른 음식들의 맛도 다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닭볶음탕이 땡기시는 분들에게는 가볍게~

'추천' 날려드릴 수 있는 곳이다

 

다들 오늘도 즐겁고 & 맛나는 식사들 하시길~^^

신나2

 

 

 

집에 오는 길에 바라본 하늘

구름이 참 이쁘다

 

바쁘게, 또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순간, '마음 속의 행복을 찾아가는 것' 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

 

나에게 주어진 감사한 행복들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

가끔 여유 가지고서, 한 번씩은 하늘도 올려다 보며 살자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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