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태종대] 태종대,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부산여행 태종대] 태종대,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

Posted at 2014.09.17 11:11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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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누비열차 / 부산이기대

부산 태종대


 

 

 

 

높이 250m이며 영도 남단의 해안으로 삼면이 첨예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식애로서 1969년 1월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한국의 해안지형 가운데 관광지로서 개발이 가장 잘 된 곳으로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신라시대 태종 무열왕이 전국의 명승지를 다니던 중 이곳 영도의 절경에 도취되어 쉬어갔다고 하여 태종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되어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

 

 

 

 

 

오늘 부산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태종대' 이다

예전에 몇 번 와본적은 있었지만, 제대로 구경을 해본적은 없었다

이번 기회에 구석구석 제대로 구경하고 돌아가겠다는 굳은 다짐은 안고

본격적인 태종대구경에 나선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올라가는 길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주차요금도 저렴한 편이다.(1500원)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태종대를 찾은 모습

 

 

 

 

 

오늘은 간단하게 지도에 보이는 산책로만 모두 걸어 볼 생각

 

오늘의 핵심타겟들은

전망대, 신선바위, 영도등대가 되시겠다

 

 

 

 

 

입구 통과~

들어서는 길이 상당히 넓다

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길지는 않으니 걷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태종대 관광의 핵심! 필수품!

'다누비열차' 다

 

요금은 2.0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고

가고싶은 코스에서 내렸다가 조금 있다가 다시 오는 열차로

갈아타는 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나도 첨에는 그냥 타려다가 거리가 그렇게 멀지도 않은데 뭐...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그냥 도보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오전에는 등산도 다녀왔고, 국제시장에서 2시간 넘게 싸돌아댕기다 이곳에 온 것이라

후반부에는 조금 지루하기도 했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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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등대까지는 1.9km의 거리

부지런히 걸으면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는 계산!

주저없이 바로 출발~^^

 

과연 어디에서 항상 이런 무한긍정의 생각들이 쏟아지는건지..ㅜㅠ

 

 

 

 

 

옆으로 씽씽 지나가는

색깔도 다채로운 다누비열차

 

등대까지 가는 동안 내 옆으로 저 아이가 4번이나 지나갔다

갈때마다 살짝 부러운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속마음

멍2

 

 

 

 

 

 

 

 

 

 

그래도 사람 없는 푸르른 숲길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걷는 기분은 정말 최고다

물론 흙길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모든 길에는 다 장단점이 있고

그 길만의 매력과 색깔이 있는 것이니까~

 

 

 

 

 

 

 

 

태종대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만나는 바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와 불어오는 바람이

꾸역꾸역 걸어서 올라오느라 흘러내리는 땀을 싹 날려준다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이쁜 계곡 같은 모양

갈매기 날개같이 보이기도 하고^^

 

혼자 오래 다니다보니 별 이상한 생각들을 다 하게된다

상태가 더 위중해지기 전에 얼릉 대책을 세워야겠다

 

 

 

 

 

 

길 중간중간에 설치된 식수대

무더운 여름날에는 꽤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다

 

항상 없으면 허전한 것이 요런 것들이니까

 

 

 

 

 

 

'전망대' 에 도착

 

건물 디자인이 나름 이쁘다

아무것도 없는 숲길을 걷다가 갑자기 이런 건물이 떠억 하고 나타나니 조금 신기하기도 했다

시골에 오래 살다가 도시로 나온듯한 느낌???ㅎ

 

 

 

 

 

건물 오른쪽 뒷편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막힘 없이 드넓게 펼쳐지는 부산의 바다

이런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면 정말 아무 생각도 들지가 않는다

그냥 바다만 바라보고, 바다만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마음은 모든 걱정들을 잠시나마 내려 놓고, 편안함을 되찾는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자연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해안절벽과 바위에 부딪혀서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도 멋지다

소리가 너무 좋았는데 그것까지 담아오지 못하니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멍2

 

 

 

 

 

 

 

 

 

 

 

전망대에서 등대까지는 그렇게 멀지가 않아서

조금만 걸으면 금방 도착 할 수 있다

 

등대에서는 오르내리는 길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어느정도는 걸을 준비를 하고 내려가야 한다

 

괜히 구두신고 온 여친 델꼬 내려가다가 사생결단 쌈 나지 말고~

 

 

 

 

 

역시나 등대가 유명한 곳이라 기념품도 등대가 셋팅~

 

 

 

 

 

 

 

 

등대에 들렀다가

신선바위에서 조금 놀다가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

 

사진으로 보셔도 알겠지만 경사도 꽤 있는 편이다

물론 대부분이 계단이라 안전한 편이지만, 걷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힘들 수도 있다

 

 

 

 

 

 

 

 

 

 

전망대 데크에서 내려다 본 등대의 모습

얼마전에 티비에서 저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모습과, 하는 일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1주일 만에 이렇게 직접 와서 보고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신기하기도 하고^^

 

 

 

 

 

넓고 푸른 바다 위를 분주하게 달려가는 유람선

저곳에서 바라보는 신선바위와 등대는 어떤 모습일지

잠시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구조물이

은근히 이곳과 잘 어울린다

처음에는 조금 쌩뚱맞다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바다와도, 또 등대와도 잘 어울리는 그림을 만들어내는 녀석이다

 

 

 

 

 

이미 신선바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 아름다운 경치 감상에 즐거워하는 모습

 

 

 

 

 

신선바위 반대쪽을 바라보니 또 이런 그림이 펼쳐져있다

저 멀리 귀퉁이에 보이는 것이 해운대인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만약 맞다면 태종대와 해운대 사이에 '이기대공원' 이 있게 되는 건가?

길치에 방향치이다보니 이런 지형지물 분석에 상당히 꽝이다

 

그래서 작년에 산행을 다니면서도 거의 모든 산에 새로운 루트들을 개척하는

엄청난 결과물을 낳기도 했었고

담배2

 

 

 

 

 

 

 

등대 아래로 내려가는 길

신선바위로 가는 길은 이 곳 하나 밖에 없으니 꼭 지나가야 한다

 

 

 

 

 

조금 더 가까워진 바다

 

바람이 너무 강해서 사진을 찍고있으면 티셔츠가 다 올라가서

배가 훤히 보일 정도였다

 

열심히 사진찍고 있으니 옆에 아주머니들이 웃고 계시더라는...

많이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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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바위에 도착

나도 그 끄트머리에 자리를 잡았다

너무 시원하고 아름다운 주변의 경관에

나도 이곳에서는 조금 쉬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가 주는 끝을 알 수 없는 편안함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열심히 손을 흔드는 유람선을 탄 사람들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도 열심히 손을 흔들어주었다

 

작은 사이즈가 아니니 물론 확실하게 보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저 커다란 생명체는 뭐냐!!! 라며 놀라지나 않으셨길..

 

 

 

 

 

 

 

 

 

다시 올라와서 내려다 본 신선바위의 모습

태종대에서는 그래도 이곳이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등대가 위치하고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것도 사실이고

 

 

 

 

 

신선바위와 바다, 그리고 태종대 등대를 상징하는 구조물이

함께 만들어내는 나름 잘 어울리는 그림

맑은 날 인물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의 안전을 책임 져주는 우리의 소중한 등대

 

 

 

 

 

 

 

 

이제 슬슬 힘들다

에너지충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의 선택은...ㅎㅎ

벤치에 잠시 발라당 누워서 하늘 보며 조금 쉬었다

아무래도 오전에 다녀온 등산의 영향이 조금 컸던 모양이다

나의 가장 큰 문제점..

지가 평생 이팔청춘인 줄 안다. 제발 이제는 나이와 체력 좀 생각하면서 움직이자

이 노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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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사를 지나며 만난 화사한 색의 꽃들

여행을 하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지칠만 하면 뭔가 또 힘을 주는 아이들이 나타난다

인상을 쓸만한 일이 생기려고 하면, 또 웃을 일이 금방 생겨나고

 

그런 소소한 것들 또한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또 내 옆을 지나가는 '다누비열차'

오늘 저 녀석이 지나가는 것을 수십번은 본 것 같다

오늘을 열심히 걸으면서 태종대와 각별한 인연을 만들었으니까

다음에 다시 올때는 꼭 저 다누비열차와 인연을 만들어 봐야겠다^^

 

솔직히 많이 타고...싶었다...

지나갈 때 마다 얼마나 샘나던지~

사람이 많아서 콩나물 시루처럼 꾹꾹 끼여있는 제일 구석자리에 있는 사람도 행복한 표정으로 보이더라

 

걸어서 구경하실 분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체력안배 잘 해서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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