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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 코스모스가 가득 하동 북천코스모스축제

 


경남여행 / 하동여행 / 코스모스축제 / 하동북천역

하동 코스모스축제

북천코스모스축제


물론 지난주에 주남저수지에서 코스모스 구경은 원없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어차피 카메라와 적응하려면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고

 

알아보니 오늘 '하동북천 코스모스축제' 가 개막을 한다는 사실을 캐치!

오전에 수업을 마치고 바로 하동으로 출발했다

 

 

 

 

다행히 차는 별로 막히질 않았다

1시간 20분 정도를 달려서 오늘의 목적지인 '북천역' 에 도착

 

 

 

 

마을의 안내지도

일단 북천역에서 시작해서, 이병수문학관에 잠시 들렀다가

주행사장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오늘도 굉장히 분주하게 움직여야 할 듯한 일정!

 

 

 

 

열차를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다

넓지는 않지만 작은 대합실에서 어떤 정겨움 같은 것들을 느껴볼 수 있었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서 여행온 사람들을 반겨주는 이쁜 나무 한 그루

 

 

 

 

 

 

 

 

아직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은 아니다

축제가 10월 초까지 이어지니 아마도 다음주에는 만개한 모습을 보게 될 듯

 

 

 

 

 

 

 

 

철길 옆으로 가득 피어있는 코스모스들

아직 꽃망울을 터트리지 못한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

 

곧 화면에 가득찰 정도로 코스모스들이 그 이쁜 모습들을 뽐내게 되겠지?

 

 

 

 

 

 

역이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엄마와 아이

 

 

 

 

 

다들 아름다운 이 모습과, 즐거운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분주한 모습

 

 

 

 

 

 

 

 

코스모스를 형상화한 이쁜 조형물들도 많이 보이고

 

 

 

 

 

메밀꽃들도 코스모스들 옆에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메밀꽃을 이렇게 자세히 보게 된 것도 이번이 처음

메밀꽃이 이렇게 이쁜 아이인줄은 나도 처음 알았다

 

 

 

 

 

대학시절 다솔사에는 참 자주 갔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다

 

 

 

 

 

 

 

 

참 이쁘게 피어있던 아이

주위에 친구 하나 없이 홀로 피어있어서 더 눈에 들어왔다

 

 

 

 

 

 

 

 

셀카놀이라는 것을 나도 한 번 해봤다

내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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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곰의 앞발 같기도 한 형상

 

 

 

 

 

이제는 역에서 나와 마을로 들어가보기로

 

 

 

 

 

코스모스가 유명한 마을이다 보니 주위 조형물들도

코스모스를 형상화 한 것들이 아주 다양하고 많다

 

 

 

 

 

마을에 들어서자 마자 넓게 펼쳐지는 메밀밭

꼭 하얀 눈이 내려 앉은 모습같다

 

 

 

 

 

아직은 2% 부족한 코스모스의 모습

 

 

 

 

 

마을을 한 바퀴 둘러 볼 수 있는 길도 편안하게 잘 포장이 되어잇다

길의 바닥에도 역시나 코스모스가 가득~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들

근데 마지막의 주황색 꽃은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이 아이도 코스모스인가??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른 '이병주문학관'

경남 하동 출신의 유명한 작가이다

 

이곳에 관련해서는 후에 따로 포스팅하려는 생각이다

 

 

 

 

 

 

 

 

 

 

 

 

 

이 곳도 아직은 조금 이른 모습

다음주에는 아마도 푸른 색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코스모스들이 가득할 것이다

 

다음주에 오시게 되는 분들이 그저 부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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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는 꽃무릇을 어디가서 봐야하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이곳에서 만나게 되었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를 못해 '상사화' 라고도 불리우는 아이

 

그 모양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다

 

 

 

 

 

드디어 주행사장에 입성!

워터바이크 타고서는 완전 신난 아이들

 

내가 타면 침몰하겠지...

그냥 궁금했다... 저거 타면 어떤 기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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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박터널

따로 입장료가 있다 (2.000원)

들어가시기 전에 미리 준비해두시면 편리하다

 

 

 

 

 

신기하게 생긴 녀석

도토리를 10.000배 확대한 모양 같이 보이기도 하고...

무슨 호박 종류라고 들었던 것 같다

 

 

 

 

 

 

 

 

 

 

 

 

 

 

코스모스 & 메밀밭 옆으로 이렇게 시장이 들어서 있다

정말 다양한 구경거리들과 먹거리들이 가득한 곳

 

조금만 가까이 주차를 했더라면 정말 간만에 또 지름신이 강림하셨을듯

 

 

 

 

 

참좋다

 

 

 

 

 

몇개 써봤는데 내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마을에 적어도 30년 이상은 거주한 농부의 모습을 거울에서 발견하고 깜놀했다는

 

 

 

 

 

 

 

 

 

 

 

신비의 바다 산삼! '꼬시래기'

뭔지는 정확하게 모르는데

일단 읽어보니

모든 병들을 낫게 해주는 식물이다

 

 

 

 

 

여기까지 와서 '창원' 이라는 이름을 보게되니 이유없이 막 반갑다

어차피 배도 슬~ 고파오던 참에 들러가기로~

 

그래도 메밀축제에 왔는데 '메밀전' 한 장 정도는 먹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빛의 속도로 전을 부치시던 아주머니

 

 

 

메밀파전

생각보다 크기도 꽤 크다

비주얼이 완전 침 줄줄~

 

 

 

 

내가 먹을 메밀전도 제조중~

 

 

 

 

 

 

 

드디어 오셨다!

역시나 더운 날의 갈증해소에는 맥주가 딱~

 

 

 

 

완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옆에서 무슨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함성소리가 들리길래

그 소리를 따라 가 보았더니

초대가수들의 공연히 한창이다

 

'왕가네 식구들' 에 수록되었던 '사랑찾아 인생찾아' 라는 어마어마한 히트곡으로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조항조' 씨의 무대를 시작으로

 

 

 

 

 

우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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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완전 조아라하는 '조덕배' 씨의 감미로운 무대가 이어지고

 

 

 

 

마무리는 역시 '축제의 황태자 박현빈'

노래도 완전 재밌게 잘 하고, 물 흐르듯 나오는 멘트들이란~

 

왜 행사의 황태자로 불리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끄덕

덕분에 예상치도 못했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나도 어깨가 들썩들썩~

신나2

 

 

 

 

 

 

 

행사장 길 건너편에도 코스모스들이 가득하길래

한 번 올라가 보았다

 

커플들이나 가족들끼리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조~오기 한 가운데 세워놓고 잘만 찍으면 작품하나 나올 것 같다

 

 

 

 

 

 

 

 

 

 

 

 

 

 

 

 

 

 

열심히 구경하며 놀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다

2시 조금 안 되어서 도착했으니 거의 4시간을 혼자 돌아다닌 셈이다

 

은근히 다리도 욱신욱신~

 

 

 

해지는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보며 오늘의 여행도 슬슬 마무리

 

'코스모스축제' 는 오늘 시작되었지만 아직 피크는 멀었다는 생각

이번주 주중이나, 주말에 만개한 코스모스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차장도 임시도 많이 준비되어있고, 먹을거리와 구경거리들도 아주 다양한 곳이었다

 

걸어서 움직여야 하는 거리가 꽤 되는 곳이니 만큼 옷은 맘껏 뽐을 내서 입더라도

신발만은 편하게 신고 오실것을 추천드리고 싶다

나는 스니커즈 신고 돌아다녔는데 은근히 발바닥이 많이 아팠다

 

다들 즐거운 기분으로 방문하셔서, 행복한 추억들 많이많이 만들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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