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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통영맛집 불멸의충무김밥] 통영주민들의 추천 + 나의 촉

 

 

 

통영여행 / 통영맛집 / 충무김밥 / 통영 맛있는집

통영여객선터미널

불멸의 충무김밥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통영여행

당연히 아침을 먹을 시간따위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급조된 여행으로 서둘러 찾았던 통영여객선터미널

연화도로 가는 배편을 예매한 후에야 한 숨을 돌릴 여유가 조금 생겼다

당연히 남는 시간에는 아침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객선터미널 앞으로 식당을 찾아 나섰다

 

원래는 맛집으로 유명한 풍화김밥에서 늦은 아침을 해결할 생각이었지만

1인분은 판매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근처를 배회하며 주변 이웃분들에게 열심히 수소문~

그 조사결과와 나의 촉을 바탕으로 찾아간 가게는 바로

그 이름만으로도 포스가 후덜덜하는

'불멸의 충무김밥' 이다

 

 

 

 

 

통영여객선터미널 앞쪽으로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가게들이 줄지어있다

하지만 인기있는 가게와 그렇지 못한 가게들은 손님의 수가 극단적으로 나뉜다

아예 한 명도 없든가, 아니면 손님들로 바글바글 하든가...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비장한 마음으로

내 나라를 지키듯 고객의 미각을 지키겠다는 사장님의 굳은 다짐!!!

무한신뢰가 가는 강력한 멘트다

 

 

 

 

 

주문을 마치고 천천히 둘러보는 가게의 모습

넓지는 않지만 가게의 내부는 상당히 깔끔한 모습이다

충무김밥의 가격은 1인분에 4.000원

모든 가게들이 가격은 동일한 편이다

 

 

 

 

 

빼떼기죽의 맛도 궁금하지만 아침부터 2인분을 해결하기에는 무리라는 생각

원래 생각대로 김밥의 맛만 보기로 결정했다

 

 

 

 

 

멍게비빔컵밥

간단하게 들고 다니며 먹기에 좋을 것 같다

멍게젓의 맛이야 먹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것이다

완전 밥도둑 & 환상술안주가 따로 없다

 

나는 주로 마산어시장에서 구매해서 먹는 편

 

 

 

 

 

 

 

 

열심히 김밥을 준비중이신 사장님의 바쁜 손놀림

사진을 한 장 찍는다고 하니 친절하시게도 비껴주셨다

궂이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죄송^^

 

 

 

 

 

가게 내부가 참 아기자기하고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외로 가게의 내부가 굉장히 좁고 의자들이 따닥따닥 붙어있는 가게들이

이곳에는 상당히 많다

맛도 중요하지만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도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

 

 

 

 

 

두둥~

드디어 테이블에 도착한 나의 충무김밥

양이 적어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김치과 오징어는 남는 편이다

국물도 간이 강하지 않고 적당하게 좋았던 편^^

 

 

 

 

 

밥도 잘 된 편이었고

먹기에 편안했다

 

 

 

 

 

역쉬 충무김밥의 본좌는 이 아이들이다

큼지막한 무우김치와 오징어볶음, 그리고 어묵볶음이 함께 나타난다

김치는 아삭아삭하니 맛있었다. 일단 만족을 안겨주는 시작

어묵도 너무 맵지도 싱겁지도 않게 밥이랑 함께 먹기에 딱 간이 적당한 편

그래서 이 아이도 꽤 만족스러웠다 생각한다

 

오징어의 경우는 식감이 조금 단단한 편이었다

원래 단단한 음식도 즐겨 먹는 편인데 그런 느낌이 조금 강하게 들었다

먹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조금은 더 몰캉몰캉?? 했으면 하는 느낌이 있었다

맛은 좋은 편이었다

충무김밥을 그렇게 많이 먹어보지 못해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기분좋게 식사를 마치고 사진까지 찍어댄 것을 보면 맛은 만족스러웠다고 생각된다^^

 

 

 

 

 

 

 

 

 

 

 

행복하시랍니다

항상 맛나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식사 후엔 깔끔하게 커피도 한 잔~

맛나게 밥을 먹고 마시는 커피 한 잔은 기본~^^

나는 내가 가지고있던 커피가 있어서 커피는 패쓰!

 

통영은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그 곳들은 대부분 아주 붐비는 편이고...

이미 이름이 나있는 유명한 가게들을 찾아가는 것도 여행의 한 재미이지만

이렇게 새로운 가게들을 하나씩 찾아가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또 김밥을 먹을 일이 생긴다면

나는 또 다른 가게에서 한 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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