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삼천포여행 ] 실안노을길 아름다운 일몰[남해/삼천포여행 ] 실안노을길 아름다운 일몰

Posted at 2014. 11. 20. 08:04 | Posted in 『HerE & TherE』

 

 

삼천포여행 / 남해여행 / 실안노을길 / 삼천포대교

실안노을길 일몰

 

 

남해에서 삼천포로 나가려다가

아직은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디를 한 번 들러보지...라고 고민을 하다가

그냥 근처 주민들에게 한 번 물어보기로 결정!

주차안내를 하고 계시던 할아버지께 근처에 어디 가볼만한 좋은 곳이 없냐 물어보니

지금 남해 내산에서 '단풍축제' 가 한창이라고 얘길 해주신다

11월 중순...

단풍이 지나간지가 언제인데 지금 축제라니

또 내산이라는 곳은 처음 들어오는 곳이라 긴가민가 했지만

어차피 뭐 손해보는 것은 없으니 그냥 떠나보기로 하고

남해 내산을 찾아서 출발했다

 

 

 

 

 

50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내산 단풍축제장

근데...

이건...

뭐지...ㅡ.ㅡ^...

음...축제라기 보다는 뭐랄까...

마을 잔치 같은 분위기?^^ㅎㅎㅎ

신나는 트로트 음악소리가 온 마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냥 주위를 구경하면서 마음을 달래보기로 결정

그래도 내산지 주위로 단풍나무들이 꽤나 길게 이어지는 곳이었다

갓길에 주차를 할 곳이 없어서 사진으로 찍어오지는 못 했지만

2-3km정도 마을을 지나서 들어오는 길에 도로 양 옆으로 단풍나무들이

길게 쭈~~~욱 늘어서 있는 모습이 정말 좋았었다

 

 

 

 

단풍축제장 보다는 마을로 들어오는 길이

훨~~~~씬 더 이쁜 곳이다

 

 

 

 

 

일단 축제에 왔으니

내산저수지 근방에서 이런 축제가 이 시기에 있다는 것 정도는 소개 해드리고~

 

 

 

 

 

 

 

 

애드벌룬도 하나 떠 있고~

하늘이 참 이쁜 날이었다

 

 

 

 

 

축제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봐두었던 내산저수지

나오는 길에 다시 들렀다

 

 

 

 

 

늦가을에 아름다운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의 화려한 모습

 

 

 

 

마을이 참 조용하고 단정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뭉게뭉게~

구름이 몽실몽실~

천천히 해가 넘어가는 모습이다

 

 

 

 

 

마을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보니

이제 저녁을 준비할 시간이 다 되었는가 보다

이제 나도 슬슬 마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오늘의 목적지인

한국의 '9대 낙조' 중 하나인 실안 노을길의 일몰을 만나러 출발한다

 

 

 

 

 

 

 

실안노을길에서 만난 일몰

 

 

실안노을길에서 바라본 해지는 모습의 삼천포

열심히 달려서 늦지 않게 도착은 했지만

떨어지는 해의 모습은 구름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삼천포와 남해를 이어주는 삼천포대교

 

 

 

 

 

삼천포대교와 그 옆의 창선대교

 

 

 

 

 

내산에서 은근 기대했던 단풍구경은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노을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일몰로 괜히 기분히 좋아지는 여행이었다

항상 여행을 떠나면

물론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항상 기쁜 & 기분좋은 일들이 더 많이 남겨지는 것 같다

그래서 돌아오면 또 다음 여행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고

더 그리워지고 추억하게 되는 것도 같고

 

다음 주에는 어디로 한 번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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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몰이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장관입니다. 날이 더 추워지기전에 가족끼리 일몰구경하러 삼천포 여행 가봐야겠어요. 좋은 사진과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
  3. 노을이 정말 멋집니다. 사진 정말 좋네요.
  4. 단풍이 정말 아름답게 물든 남녘에 가을이 절경입니다.
    삼천포대교와 창선대교의 연육대교들이 생활에 편리함도 가져다 주지만 경관도 아름답게 합니다.
  5. 정겨운 남해 풍경들 잘 보고 갑니다~
    내산에서 저런 축제도 하네여.
    혹 남해자연휴양림 근처 아닌가요^^
  6. 이번에는 남해 내산에서의 단풍구경과 실안 노을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삼천대교 함께 하루를 마감하는
    일몰풍경들을 즐겨보는 귀한 시간을 가지신것 같네요..
    이렇게 여행지를 다니다가 만나게 되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어 힘든즐 모르고
    여행을 다니는지도 모르겠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7. 여행은 바로 떠남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다른 곳을 향해 또 떠남을 생각하게 만들고요.
    서울에도 좋은 곳 많은데, 너무 멀어서 못 오시나요? ㅎㅎㅎ
    • 2014.11.21 12:31 신고 [Edit/Del]
      서울도 곧 계획하고 있답니다^^
      작년이랑 올해 초에는 정말 자주 갔었는데
      요즘에는 갈 타이밍이 잘 안나오네요~
      서울에도 가고 싶은 곳들이 수두룩...하답니다~
  8. 저 코끼리들 어두워지면 조명이 들어오겠죠?
    이쁠것 같아요 ^^
    덕분에 멋진곳 구경 잘하고갑니다
  9. 일몰은 장관이고 단풍은 예쁘네요.
    딱히 어디를 정하지 않고 떠나도 좋을 계절이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0. 단풍구경을 다닌 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저렇게 멋진 절경을 눈에 담지 못하니 아쉽기도 하지만 덕분에 간접적으로나마
    멋진 남해의 풍경들을 바라보며 여행할 수 있으니 마음이 제법 훈훈해졌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포스팅입니다^^
  11. 저도 남해를 자주 가다보니 삼천포대교쪽 야경이 멋있어 자주 가는데 가을엔 이상하게 한번도 못 가봤네요
    가을 풍경이 너무 이쁩니다
  12. 언제봐도 노을이 지는 풍경은 멋진것 같아요^^ 어쩜 이리 예쁠까요
  13. 캬 삼천포대교 오랜만이네요! 군부대 했던곳이 삼천포인데,
    코끼리바위, 남일대 해수욕장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쿠르즈도 생각나고 ^^;
  14. 석양이 정말 멋집니다 ㅎ
  15.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들었군요
    노을도 멋집니다
    벌써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6. 가을색을 입은 산이 저를 부르는것 같습니다^^
  17. 단풍과 삼천포의 일몰
    가을풍경 그대로 느끼고 갑니다. ^6
  18. 개인적으로 여행 안간지 꽤 되었는데 언젠가 여행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19. 아직도 굴뚝?에 연기나게 밥짓는 곳도 남아있군요 +_+
    저수지가 강처럼 보이네요 ~ 물든 산이 있어서 그런가 ㅋ
    방쌤님 전국 구석구석 다 가보신거 같은뎅ㅋ
    아직 안가보신곳이 남아있나요 ?
    • 2014.11.21 13:16 신고 [Edit/Del]
      시골마을 지나다 보면 어렵잖게 볼 수 있는 풍경이랍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저녁의 분위기 이기도 하구요~

      아직...
      못 가본 곳들이 더 많답니다
      사실 나중에 가려고 아껴두는 곳들도 조금 있어요^^ㅎㅎㅎ
  20. 우와 예쁘네요. 한참 봤어요.
  21. 이번 여행지는 왠지 쉼표같은 여행지네요.
    아주 멋진 풍경은 없지만 그냥 맘 편한 시골같은 그런곳인거 같네요.
    그래도 참 단아한 풍경과 멋진 야경을 모두 구경하고 오셨네요. ^^
    마을에서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는 왠지모르게 정감이 가네요.
    이번 여행 포스팅은 맘 편하게 잘보고 갑니다. ^^
    • 2014.11.24 23:27 신고 [Edit/Del]
      정말 예리하세요~~~~
      특별할 것은 하나도 없는 여행이었는데
      괜히 혼자 여유를 만끽했던 편안한 여행이었어요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밥 짓는 하얀 연기는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향수에 젖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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