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의 밤전주한옥마을의 밤

Posted at 2014. 12. 21. 14:43 | Posted in 『HerE & TherE』

 

 


전주여행 / 전주 가볼만한 곳 / 전동성당 / 오목대

전주한옥마을


 

오랫만에 다시 전주한옥마을을 찾았다

최근에는 왠만하면 가까운 곳들 위주로 여행을 다니려고 신경을 쓰는 편인데

바람을 조금 쐬고 싶기도 하고 재충전의 시간도 조금은 필요한 것 같아서 전라북도 전주행을 결심했다

이번 주 내내 몸이 조금 안 좋았고, 감기 기운도 조금 있었기 때문에 출발 전 부터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혼자 운전하며 약 600km에 가까운 거리를 달렸고 여기저기 쏘다니며 찬바람을 많이 쐬었더니

아니나다를까 몸에 탈이 났다

 

어제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사진정리는 고사하고 컴퓨터를 켜보지도 못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기절...

몸살기운까지 느껴져서 조금 앓으면서 밤을 보냈더니 깨어나서도 몸이 찌뿌둥하나

 

아직 한옥마을이나 다른 사진들은 정리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라

인상에 남았던 아름다운 전주한옥마을의 야경이라도 먼저 소개를 드리고자 한다

 

 

 

 

 

  전동성당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며

1914년에 완성되어서 호남지역의 서양식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서당이 지어진 자리는 원래 전라감영이 있던 자리로 우리나라 천주교 첫 순교자가 나온 곳이기도 하다

 

영화 「약속」에서 남녀 주인공이 텅 빈 성당에서 슬픈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였는데 그 성당이 이 곳이었다는 것은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반짝이는 빛 한 가운데 서있는 마리아상

 

 

 

 

 

오목대로 올라가는 길에 만나는 한옥마을과 전주의 밤

오목대는 200m 정도 높이의 나즈막한 산 위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그 곳에 올라서면 전주한옥마을 600채 가구들의 모습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내가 개인적으로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목대로 오르는 길에 바라본 전주 한옥마을

멀리 전동성당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전주한옥마을

1년에 한 번씩은 꼭 가게 되는 곳 같다

여전히 아주 좋아하는 곳임에는 분명하지만 요즘에는 갈 때 마다 조금씩 아쉬운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너무 빨리 또 많이 달라지는 그 모습이 나는 조금 아쉽다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아름다운 한옥마을의 모습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조금 아쉬움이 느껴지는 한옥마을 방문이었다

감기몸살 기운에 아직도 머리가 지끈지끈...

지금 내가 뭐라고 글을 적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얼른 회복해서 조금 더 정돈된 전주한옥마을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하도 기침을 해대서 목젖이 튀어나올 지경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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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전주 몇 번 갔는데 한국 전통을 대표하는 느낌보다는 '유명 맛집' 중심으로 돌아가는 거 같아서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은 여전히 멋지게 잘 찍으시네요~
    • 2014.12.21 23:15 신고 [Edit/Del]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그런 생각이 많이 들게되네요
      지금도 오픈 예정으로 공사중인 건물들이 꽤 보이던데...
      맛집들도 좋지만 마을이 원래 가지고 있던 매력은 잊지 않길...
      바랍니다^^
  3. 장시간 운전하느라 몸이 더 축났나봐요~~
    기침감기는 정말 괴롭죠.. 따뜻한 차 많이 드시고 얼른 나으세요!!!
    전주이야기는 천천히 들려주시구요~ ^^
    • 2014.12.21 23:27 신고 [Edit/Del]
      요즘 조금 일이 많았는데 피로가 쌓였나봅니다
      따끈하 유자차를 입에 달고 지내고 있습니다
      일단 몸부터 먼저 다독여야겠어요
      헬로우용용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런데 글에 답글을 적는 곳이 안 보이던데 제가 못찾는건가요...ㅡ.ㅡ;;;
    • 2014.12.22 09:24 신고 [Edit/Del]
      아이쿠. 시간이 있어 바꿨던 스킨에 저도 적응이 더디네요.^^;;; 댓글란 잘보이도록 펼쳐놔야겠어요. 하핫~~
  4. 전주에는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가고 있는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5. 감기 빨리 나으시구요. 전주의 야경 멋지네요
  6.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7. 전주한옥마을의 야경...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감기 얼른 나으시길...^^
  8. 한옥마을의 야경이 정말 멋지네요.!
    도시의 야경풍경과 비교가 되지 않는 멋진 풍경입니다^^
  9. 감기 일단 병원에 먼저 가보세요
    저도 병원에서 주사맞고 나았답니다^^
  10. 저도 감기 결려서 고생이네요 김침나고 열나고
  11. 감기약 드시고 안정을 취하세요
    무리하시지 않는것이 빨리 나을수 있는 방법입니다

    쾌차하시길 빕니다

    한옥마을은 사람이 너무 많아 꺼려지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 2014.12.22 14:43 신고 [Edit/Del]
      밤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완전 맛집거리가 되어있더라구요..

      얼릉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다시 뵙겠습니다
      훌쩍훌쩍...
  12. 한옥마을에 대한 소중한 정보 잘 보고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3. 전주한옥마을 최근에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이렇게 보니 새삼스럽군요.
    잘 보고 갑니다. ^^
  14. 오우... 밤 풍경도 넘 멋스럽내요..^^
  15. 개성적인 포스팅이네요
    정말 인상적인 포스팅인듯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16. 몸이 안 좋은 가운데도 포스팅은 하셨네여~
    다른때보다 더 잘 읽고 갑니다.
    달리 드릴 말씀은 없고 혼자서도 국난을 잘
    극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17. 방쌤님 아프실땐 푹 쉬셔야죠!!
    쉬는게 약이에요, 그리고 집에 레몬하고 꿀있으면 레몬꿀차를 만드셔서 드세요, 저는 몸살날때 도움 됩니다.
    빨리 나으세요!!!
  18. 혼자 여행다녀서 그래요.
    얼렁 같이 운전할 수 있는 여친 만드세요.ㅎㅎ
    감기에 좋은 유자차, 도라지차 등등 자주 마셔주세요.
    • 2014.12.23 11:04 신고 [Edit/Del]
      그런가요...
      작년에는 그렇게 산을 혼자 쏘다녀도
      괜찮았는데 올해는 골골하네요...
      따뜻한차 폭풍드링킹 하고나니
      오늘은 괜찮아졌네요^^ㅎㅎ
  19. 전주 한옥 마을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전 아직도 못가봤네요.
    요즘 전주 한옥마을 다녀오신 분들 글 보면 예전하고 많이 변했다는 소리가 많더라고요.

    암튼 지금은 많이 나으셨나요?
    전 겨울마다 감기를 친구삼아 지나가다 보니 이제 오면 오는갑다~ 가는 가는 갑다~ 그르네요.ㅎㅎ
    • 2014.12.23 11:07 신고 [Edit/Del]
      음...많이 변했네요
      요즘에는 그냥 먹방투어코스가 되어가는듯..
      그래도 여전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감기는 많이 나았어요^^ㅎ
      감서합니다~
  20. 저도 이번 겨울에 함 들르고 싶은데, 뜻대로 될 지 모르겠어요.^^;
  21. 우와.... 저도 전주 꼭 가보고싶어요ㅠㅠ!! 감기 어서 나으세요! 따뜻한 생강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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