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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전북여행] 겨울, 백양사 설경

 

 

겨울여행 / 전북여행 / 겨울백양사 / 내장산

백양사 설경

 

 

천년고찰 내장산 백양사

가을의 백양사도 너무 아름답지만

그 겨울의 모습도 아주 아름다운 곳이다

얼마 전 내장사와 백양사에 뽀얗게 눈이 내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직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어서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오랫만에 다시 전라도를 찾았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백학봉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모습

깎아지는 절벽이 항상 할 말을 잃게 만든다

 

 

 

 

 

눈이 소복히 쌓여있는 백양사로 들어가는 길

 

 

 

 

 

 

 

 

 

 

어제 비가 내렸는지 눈이 많이 녹았다

 

 

 

 

 

갈참나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갈참나무가 백양사로 들어가는 길에 있다

 

 

 

 

쌍계루를 정면에서 보기 위해서 아슬아슬 걸어가는 징검다리

눈이 조금 남아있어서 걸어가는 길이 많이 조심스럽다

 

 

 

 

 

쌍계루와 백학봉

백양사에서는 가장 인기가 있는 사진촬영 장소이다

오늘은 겨울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반영을 담기는 힘들어 보인다

 

 

 

 

 

 

 

 

 

백학봉

그리 높지는 않지만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은 곳이다

 

   언제나 혼자 가는 백암산 산행이야기~  

 

 

 

 

 

 

 

 

 

쌍계루

 

 

 

 

 

 

 

 

 

 

백양사로 들어가는 다리

 

 

 

 

 

 

 

백양사 사천왕문

 

 

 

 

왠지 익살스러운 모습이다

 

 

 

 

 

 

 

백양사 경내로 들어서면 만나는 모습

 

 

 

 

 

 

 

 

종각

 

 

 

 

해운각과 염화실 사이로 바라보는 백학봉의 모습

 

 

 

 

 

대웅전

 

 

 

 

 

 

 

눈이 가득 깔려있는 모습을 기대하고 왔는데

이미 많이 녹아버려서 사실 아쉬운 마음이 크다

길이 질퍽질퍽해서 걸어가는 발걸음도 조심조심...

 

 

 

 

 

 

 

 

우화루

 

 

 

 

 

 

 

 

 

 

명부전

 

 

 

 

 

 

 

 

약 1700년 경 부터 스님들이 가꾸시던 홍매와 백매가 있는 앞 뜰이 있었는데

1863년 절을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홍매와 백매를 한 그루씩 옮겨 심었다고 한다

 

 

 

 

 

고드름이 주렁주렁

 

 

 

 

 

눈 쌓인 절 내의 풍경이 참 편안하게 느껴진다

 

 

 

 

 

향적전 앞 연못에도 얼음이 살짝 얼어있다

서리가 내릴 때 까지 그 붉은 빛을 자랑한다는 적상홍도 만나고

 

 

 

 

 

 

 

 

 

 

청운당

 

 

 

 

 

이제는 밖으로 나가는 길

 

 

 

 

 

백암산 산행을 오시면 만나게 되는 길이다

등산로 입구

 

 

 

 

 

음...

다이어트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게 아니었구나

물고기들도 비만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니...

 

 

 

 

 

 

자박자박 눈이 밟아보고 싶어 올라가보는 길

 

 

 

 

 

 

 

 

 

이제는 어느새 겨울의 한 복판

얼마 전에 백양사에 눈이 가득 쌓인 사진을 하나 보게되었고

사실 그 모습이 너무 보고 싶어서 찾은 백양사였다

 

눈이 하얗게 또 소복하게 쌓인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최근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머리 속이 조금 복잡했는데

시원한 겨울바람과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에 말끔하게 씻겨진 기분이 든다

언제 찾아도 즐거운 내장산, 백양사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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