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맛집]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매콤한 맛, 합성동 얼큰이[창원맛집]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매콤한 맛, 합성동 얼큰이

Posted at 2015. 3. 4. 11:54 | Posted in 『T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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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맛집


창원맛집 / 마산맛집 / 경남대맛집

신마산 불닭맛집 / 치킨맛집

합성동 얼큰이 신마산점


 

 

나름 성격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도 그렇게 많이 받지는 않는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나 일지라도 가끔 마음이 답답하거나 짜증나는 일이 생기는 것은 피할 수가 없는 법. 난 그럴 때면 항상 매콤한 음식들을 찾아 헤메이는 편이다. 음식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고기를 가장 좋아한다. 나름 육식주의자!!!

 

집 근처에 있는 치킨가게들은 거의 모두 직접 가보거나 시켜서 먹어봤는데 매콤한 불닭은 비교할 곳이 없을 정도로 이집이 독보적인 편이다. 자주는 아니지만 1주일에 1번 정도는 꼭 시켜서 먹게 되는 것 같다. 친구들이 찾아오면 직접 가서 먹기도 하는데 사실 직접 가서 먹는게 나는 더 좋다. 가서 먹으면 양배추샐러드도 나오는데 배달을 시키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양배추가 함께 오질 않는다.ㅜㅠ  또 직접 가서 먹으면 무랑 양배추가 무한으로 리필도 된다는 사실. 작은 차이이지만 은근 그런 것들에 아쉬움이 느껴진다

 

 

 

 

두둥!!!

그분이 오셨다

배달에는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 굉장히 빠른 편이다. 사장님이 직접 배달을 하시는데 굉장히 친절하신 편. 은근 그런 것들도 가게를 선택하는데 꽤 큰 영향을 준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불친절한 대접을 받으면서까지 먹고싶은 생각은 없다. 적어도 나는..

 

합성동 얼큰이는 경남 지방에서 자리를 넓혀가고 있는 가게이다. 수도권 지역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쪽으로 여행을 오실 일이 있으신 분들은 야심한 밤에 야식이 필요하신 경우에 기억 해두시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조금 있으면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이 시작되는데 그 때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을것 같다

 

 

 

 

보시다시피 상차림은 매우 단순하다

 

 

 

 

불닭, 불날개, 닭발이 제일 잘 나가는 아이들이다

다른 아이들은 전부 먹어봤지만 닭발.. 이라는 아이는 얼마 전까지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는 메뉴였다. 고민고민 하다가 얼마 전에 서울여행을 다녀오면서 서울에서 처음으로 맛을 봤다. 정말 큰 용기를 내서 불닭발이라는 아이와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는데...

음...뭐랄까...매콤하고 땡기는 맛은 있었는데 완전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만약 다음에 누가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면 빼지는 않고 자연스럽게 같이 갈 것 같다. 싫은 맛은 아니었으니까. 또 가끔 생각이 나기도 한다^^

 

 

 

 

뭐... 항상 이런 것들을 준다. 나는 전혀 필요 없는 아이들이라 당연히 휴지통으로~쓔웅!!!

 

 

 

 

드디어 매콤불닭의 봉인을 해제할 시간

 

 

 

 

늘 느끼는 것이지만 비주얼이 살인적이다. 양파, 당근, 고추가 주 양념인데 조금 더 맵게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청양고추가 닭 위를 뒤 덮고 있는 장관을 경험하게 된다. 역시나 불닭은 헥~헥~거리는 거친 숨소리와 줄줄 흐르는 땀과 함께 해야 제 맛이다

 

 

 

 

사진으로도 충분히 느껴지는 매콤함

 

 

 

 

평소에는 무 하나면 충분하지만

 

 

 

 

아직은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 뭔가 중요한 것이 빠져있다. 과연 그게 무엇일까?

 

 

 

 

바로 이거지!!!

그래서 등장한 아이! 옆에 보이는 아이스박스에 살포시 담아서 모셔온 '필스너우르켈' 3캔. 1캔은...장난하냐ㅡ.ㅡ;; 2캔은 뭔가 아쉽고... 항상 3캔 정도는 먹어줘야 나름 만족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 아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 중에 하나다. 대형마트에 가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아이이니 아직 드셔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드셔보시길... 한 번 드셔보시면 물맛 가득한 맥주들과 진짜 맥주들을 구분해내는 놀라운 미각을 자랑하는 본인의 혀와의 조우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알콜 함유량은 낮추면서 홉의 쓴 맛은 조금 올려 놓은 느낌인데 목으로 시원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참 좋은 아이이다.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하루

그냥 한 번 씨~~익 웃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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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점심먹은지 몇시간이 지나서 출출해지는데..테러를 받게 는군요~ ^^
    제 경우에는 음식은 사이다를 홀짝거려야 제 맛이더군요~
  3. 매콤하면서 맛있게 보이네요^^
    맥주랑 같이 먹으면 굳~
  4. 스트레스 쌓일때 매콤한 음식먹는거 저도 좋아해요 ^^
  5. 우와 이름부터 매콤해보이네요 ㅎㅎ 저는 매운걸 잘 먹진 못하지만 즐겨먹긴합니다. 특히.. 단거를 자주 먹는데 그러면 매콤한게 땡기죠. ㅎㅎ
  6. 저런거보면 먹고 시퍼요 ㅋㅋ
  7. 아..저도 왠지 땡기는 군요..^^
  8. 와우 이름값 하네요 얼큰이!!
    입맛 없거나 매운게 확 땡길때 딱이겠어요!
    아... 이 댓글을 쓰는데 왜 침이 나오죠 ㅠㅠ
  9. 으윽~침샘을 자극하는 매콤불닭이네요.
    맛보면 스트레스가 달아날 것 같습니다.
    저도 3캔 입니다.ㅎㅎ
    저녁시간도 행복하세요.^^
  10. 불닭이라서 쿨피스를 생각했는데, 역시 맥주네요.
    더구나 필스너우르켈, 저도 엄청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오늘밤 저도 맥주 한잔해야겠네요.
    안주는 불닭대신 칼몬드로 말이죠.ㅎㅎㅎ
  11.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매콤불닭을 보니 갑자기 치맥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이 밤이 가기 전에 주문을 때리고야 말 것 같다는
    강한 예감이 듭니다..ㅎㅎ
  12. 보기만 해도 매운 것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
  13. 오~~ 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맥주 한잔도 땡기구요.^^
  14. 매운거 싫어하긴 하지만 매운거 먹어야 스트레스가 팍팍...
  15.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자기 전에 몰래 하이트 한 캔 마시고 있는데, 무심결에 들어온 블로그에서 예상치못한 치명타를....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ㅠㅠㅠㅠ
    제가 사는 동네에는 저런 매콤한 음식을 파는 집이 없는지라 방쌤님이 너무 부럽네요.

    +++
    저도 직원 분이나 사장님이 친절한 음식점이라면 다시 이용하게 되네요. 뭔가 음식을 더 맛있게 해주는 조미료 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ㅎㅎ
    거기에 맞춰 서빙해주실 때마다, 감사합니다~ 하는 인사말을 꼭 해드린답니다. 사는 사람, 파는 사람 모두 기분 좋아질 수 있으니까요 :)
    • 2015.03.05 01:46 신고 [Edit/Del]
      토낑깡님 반갑슴다~^^
      꼼꼼하게 다시 한 번 잘 뒤져보세요~ 숨겨진 명소가 있을 수도 있답니다ㅎ
      가끔씩은 이런 음식들이 맘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기도 하거든요
      늘 함께하는 음식들이지만 이런 소소한 기쁨을 주는 아이들이 저는 너무 좋네요^^
  16. 이름부터 맘에 드네요. 얼큰이라 ㅋㅋ
    저도 매운걸 너무 좋아해서 종종 엽기 떡볶이 시켜먹는데 ... 확실히 매운 건 중독성이 강한가봐요.
  17. 마산에서 3년 동안 생활한 적이 있어
    신마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정월대보름인 목요일을 잘 보내세요.
  18. 마산으로 한번 가고 싶습니다^^
  19. 전매운것을 잘 먹지 못하는데
    아주 가끔 생각이 납니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땀을 흘려라 하는말이 생각나는군요
  20. 꺄울. 엄청 매워 보여요. 저는 스트레스 받을 듯.ㅋㅋㅋ
    예전에 신포 닭강정 30분 줄서서 사다먹는데, 반쯤 먹다가 위경련으로 실려갈 뻔 했어요. 너무 매워서 위가 펄쩍 펄쩍 뛰더라고요. 너 지금 뭐하는거냐며 ㅋㅋㅋ 일주일 넘게 속쓰려서 고생했던 생각이 나요 ㅠ_ㅠ
    근데, 매운걸 좋아하는 대부분의 제 친구들은 두팔 벌려 환영할 것 같이 생겼네요. ^^
    • 2015.03.05 13:10 신고 [Edit/Del]
      ㅎㅎ그렇게 폭발적으로 맵지는 않아요~
      일단 비주얼과 상자를 열었을 때 풍기는 그 싸~~~한 냄새만으로도 먹고 들어가는 아이라..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작부터 갈채를 보내게 되죠^^ㅎ
  21. 일본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불닭이네요.
    진짜 얼얼함이 여기까지 느껴지는데요? ㅎㅎㅎ
    게다가 시원한 맥주까지 진짜 환상의 궁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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