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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행] 이제는 장미축제? 먼저 살짝 다녀온 창원장미공원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여행 / 창원여행 / 장미축제

창원 데이트코스

창원 장미공원


 

이제 슬슬 장미들의 축제가

 

5월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이 하나 있다. 바로 장미! 또 멀지 않은 창원장미공원에서 작은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은 꼭 찾게되는 곳이다. 아직은 공원이지만 문이 굳게 닫혀있는 상태이고 이번주 금요일 5월 15일부터 가을까지는 오픈을 해놓고 방문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공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는 있지만 입장시간에 대한 통제도 있는 곳이기 때문에 조금은 미리 알아두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직 조금 이른 느낌이  있었지만 개화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궁금한 마음에 먼저 살짝 다녀오게 되었다. 늘 그렇듯이 성질 급한 몇몇 아이들은 벌써 화사하게 활짝 피어있는 모습이다

 

 

 

 

아직은 조금 듬성듬성한 모습이지만 1주일만 지나면 이 푸른 벽도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게 될것이다. 햇살 좋은날 걸어가면 살짝 우울했던 마음까지도 화사하게 밝혀주는 그런 아름다운 길이다

 

 

 

 

창원 장미공원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평소 꽃집에서 보기 힘든 장미 외래종들도 많이 만날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냥 걷기에도, 또 이런 저런 다양한 장미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가득한 곳이다

 

 

 

 

벌써 바닥에 살짝 분홍색으로 카펫을 깔아주고있는 센스있는 아이들

물론 꽃잎들이 떨어지는 모습이 늘 그렇게 반가운 모습만은 아니지만..

 

 

 

 

사람이 없는 장미공원이라니.. 몰래 훔쳐보고있는 모습이지만 그 모습이 낮설기만 하다. 그래도 한가지 분명한건 지금이 훨씬 더 이쁘다는 것이다. 곧 여기도 사람들로 미어터지게 될 것인데...

 

 

 

 

벌써 여름이 가까이 왔구나.. 온 세상이 푸른색으로 옷을 갈이입는 시기이다. 그 길을 룰루랄라 걷는 기분은 마냥 즐겁고 시원하기만 하다

 

 

 

 

 

 

 

오랫만에 푸른 하늘을 만나 방긋 미소짓는듯한 붉은 장미

 

 

 

 

아직은 개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주 주말까지는 활짝 필까? 장미의 개화속도를 잘 모르니 함부로 뭐라 얘기하기가 조금 그렇다

 

 

 

 

 

 

 

저기 장미모양의 가로등도 가까이에서 보면 꽤 이쁘다. 이쁘게 사진찍기에 좋은 곳들이 너무 많아서 데이트코스나 애기들이랑 나들이코스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다. 이렇게 보면 그늘이 하나도 없는데 공원 구석구석에 나무그늘이 꽤 있는 편이다. 잠시 들리실 것이 아니고 도시락이라도 하나 맛나게 드시고 가시려면 꼭 먼저 자리를 하나 잡아두셔야 할 것이다

 

 

 

 

 

 

 

 

 

 

전체적인 장미들의 떼샷은 없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하다. 오랫만에 꽃향기가 가득한 산책길이다. 좋네~~^^

 

 

 

 

함부로 주차하면 견인됩니다

 

공원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넓은편이 아니라 이번 주말에는 상당한 혼잡이 예상된다.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서 또는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작년에는 거의 전쟁이었다

 

 

 

 

담장 밖에서 몰래 찍은 사진들치고는 꼭 공원 안에서 찍은 사진들처럼 꽤 잘 나온것 같다. 은근 사기꾼 기질이 있다는...ㅎ

 

 

 

 

넌 누구니?

복슬복슬

 

 

 

 

 

 

 

아직 사람이 찾지 않은 공원에서는 새 한마리가 유유자적 뒷짐까지 지시고 산책을 즐기고 계시는 중이다

 

 

 

 

 

 

 

이제는 본격적인 장미구경

참 이쁘게 피어있던 아이이다

 

 

 

 

 

 

 

이제 곧 화사한 모습을 뽐낼 준비를 하고있는 아이들

근데 이 모습이 너무 이뻐서 오히려 활짝 피어있는 아이들보다 이 아이들에 더 눈이 많이 갔다

 

 

 

 

 

 

 

 

 

화사한 5월, 그 계절의 여왕 장미

해마다 만나는 아이지만 그 모습이 매력적인 것은 변함이 없다. 축제기간 중에는 과연 갈 수 있을지 확신은 없지만 시간만 허락한다면 잠시 정도는 들러보고 싶은 곳이다. 또 꼭 주말에 가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한 번 계획을 잡아봐야겠다

 

이제 곧 장미축제가 시작되네요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들과 함께 즐거운 5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5월은 너무 바쁘네요..

하늘 한 번 올려다 보는 작은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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