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닥밭골이 어디야? 부산 닥밭골 벽화마을[부산여행] 닥밭골이 어디야? 부산 닥밭골 벽화마을

Posted at 2015. 6. 23. 10:00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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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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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벽화마을 / 닥밭골 행복마을

닥밭골 벽화마을






닥밭골벽화마을

닥나무가 많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닥밭골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그 아래에 구염둥이 강쥐 두마리





원래 많이 알려져있던 곳은 아니었는데

최근에 유명세를 타면서 더 깔끔하게 꽃단장을 한 모습이다





닥밭골 문화나눔터를 지나서

본격적인 오늘의 닥밭골 둘러보기가 시작된다





음... 이 지도는...

봐도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지금 다시 봐도 잘 모르겠으니...ㅡ.ㅡ;;


3-4번 정도는 걸어줘야 감이 올 것 같





마을로 들어서는 계단길

초등학생들의 작품들이 첫인사를 건낸다


왠지 모를 반가운 기분이 드는 시작





벽화골목 1

이렇게 골목마다 번호가 매겨져있다

그 번호를 따라가면 조금은 더 쉽게 길을 찾을수 있다. 1번 골목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골목마다 넘치는 정감...

밀려오는 추억...

다시 뜨는 닥밭골의 쌍무지개!





좁게 하지만 정감 가득 이어지는 골목길





삶이란

살아가고 사라짐이라

바람불어 구름일고

눈 날리며...

비, 비, 비내려

사랑이어라





늘 내안에서 서성이는 이여...

내가 참 좋아하는 이정하씨의 시도 만난다








또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이외수씨의 시도 만나고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닥밭골 행복마을

구석구석 이어지는 골목길에서 작은 행복들을 느끼게 된다





음..

둘의 환상적인 콜라보?

누구 하나의 잘못은 절대 아니다


완전 공감!








이제는 벽화골목 2





골목은 깊이 들어갈수록 더 좁아진다








벽화골목 4





벽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들





실제로 화사하게 피어있던 양귀비





벽화골목 5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길을 잃게 되는 곳이다














어느정도 올라서니

부산시의 풍경이 어느새 눈 아래로 들어온다





끝도 없이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

그곳에서도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들을 만난다


닥밭골은 대신동의 옛 지명으로 닥밭이 있던 곳, 즉 닥나무가 많이 나는 골이라는 뜻이다. 닥밭골을 또다른 이름으로 꽃마을로도 불리는데 꽃마을은 서대신4동 구덕산 기슭에 있는 마을이다.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몰려와 꽃재배를 생업으로 삼아서 마을 이름을 꽃마을로 지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화훼단지이다





닥밭골 소망계단


나는 어떤 소원을 빌어볼까?

일단 제일 중요한 일생의 중대사는...

쏠로탈출이다ㅜㅠ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혼신의 힘을 다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벽화마을인 

감천문화마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벽화들의 퀄리티는 상당하다고 생각되는데

사실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만약 누군가가 부산의 벽화마을에 대해 조언을 구한다면

나는 단연코 이곳을 1순위로 알려드릴 것이다





괜히 편지를 한 통 적어서

넣어놓고 싶었던 우편함








한동안 힘겹게 올라서 뒤를 돌아보니

이런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들

그만큼이나 복잡하게 얽혀있는 우리네 인생살이를 보여주는 것 같다





꼭 레고 블럭처럼 보이는 동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이다

저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참 이쁠것 같다


보수동의 이런 풍경도 참 이쁜것 같다





바로 아래 동대신동과 

저 멀리 서구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부산도 정말 복잡하게 얽혀있는 도시이다





콘크리드 위에서 새생명을 싹틔우던 아이들





너는 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

너의 예전 모습은 또 어땠을까?


궁금해지는게 참 많아지는 아이다





다시 닥밭골 벽화마을로 돌아와서





아직 둘러보지 못한 골목들을 

마저 둘러보기로 한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표준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멀리에서 오신분들이 많은것 같다





잠시 쉬어가고 싶었던 

아기자기한 모습의 마을 쉼터





즐겁게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출발했던 장소로 돌아와버렸다


늘 그렇듯 이 시간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버섯돌이 의자들이 너무 이뻤지만

내가 앉기에는 크기가... 많이...작았다


그렇다고 엉덩이 사이즈를 줄일수는 없으니 뭐...ㅡ.ㅡ;;;





당연히 눈으로만 조심조심 본답니다^^





닥밭골 행복마을의 풍경





오늘 둘러본 부산의 닥밭골행복마을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시는 곳은 아무래도 감천문화마을일 것 같다. 나 역시도 예전에 그런 이유로 제일 먼저 찾았던 곳이 감천문화마을 이었으니까. 물론 두곳다 정말 이쁜 마을이지만 조금은 더 한적하게 정겨운 마을길을 걸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이곳을 강력하게 추천 해드리고 싶다


벽화들의 퀼리티도 상당한 곳이고

아름다운 시들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골목길을 걷는 내내

정겨움이 가득 묻어났던

닥밭골행복마을이었다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을이에요

지켜야 할 에티켓은 꼭 지켜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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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직접 못가보지만 이렇게 사진과 글로 볼수 있어서 좋네요
  3. 방쌤님이 이렇게 포스팅해 주지 않으셨으면
    저로서는 어디서도 마주하지 못했을 닥밭골이네요.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네요.
    돌아오는 발걸음이 너무도 아쉬우셨을 것 같습니다..^^
  4. 이렇게라도 마을을 산뜻하게 가꾸는 것도 참 좋습니다.
    살아있는 느낌이 물씬합니다.
  5. 색감을 정말 너무 이쁘게 해놓은 벽화마을이네요
    부산이라 아쉽지만 사진으로나마 잘 보고갑니다 ^^
  6. 부산은 예쁜 마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7. 닥밭골 벽화마을 풍경도 좋네요.
    벽화마을 한번 가보고 싶어요~
  8. 방쌤님 덕분에 또다른 벽화마을을 봤네요.
    나중에 벽화마을 시리즈로 해서, 우리나라에 있는 벽화마을을 소개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나 많은 벽화마을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랍네요.
    고작 이화벽화마을 밖에 몰랐던 제 자신이 초라해지네요.ㅎㅎㅎ
    • 2015.06.24 12:42 신고 [Edit/Del]
      음... 그래볼까요?
      생각해보니 벌써 다녀온 벽화마을들이
      20개는 훌쩍... 넘어가네요
      찾지 못한 아이들도 많을테니...다음에 정리를 한 번 해봐야겠어요^^
  9. 순간 닭발골이라 보여 닭발골목이 형성되어 있는 줄 알았어요! 으응? ㅋㅋㅋ
  10. 쉼터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게 인상적이네요.
    서울에 있는 다른 벽화마을처럼 저곳도 약간 낙후된 마을인가요?
    아이들은 저런데 살면 하루하루가 즐거울 것 같네요.
  11. 위치가 어딘지 알겠는데 마을이름은 처음듣네요 ㅎㅎ
    이런 골목길~~ 정감이 가죠!!
    어렸을때 이런 골목길에서 뛰어 놀던것이 생각이 나네요
    요즘 아이들은 이런 재미 모르겠죠 !
  12. 개성이 넘치면서 아기자기한 벽화가 참 많군요.
    서울의 벽화명소보다도 더욱 멋집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좋은 꿈꾸세요~
  13. 덕분에 닥밭골 벽화마을 잘 구경했어요.
    근데..닥나무는 어데 있는거죠?ㅎ 닥나무가 더 궁금해요..ㅎ
    • 2015.06.24 12:49 신고 [Edit/Del]
      예전에는 닥나무가 많아서 닥밭골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
      지금은 없는것 같더라구요...ㅜㅠ
      있으면 다음에 살짝 다시 담아올께요~~
  14. 처음 보는곳입니다^^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15. 보기만 해도 설레이네요~~ 왜 그럴까요~~ 어릴때 놀던 골목길이 생각났기 때문일까요
  16. 새로운 곳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빨리 놀러가고 싶어 집니다.
  17. 요새 벽화마을이 너무 많이 생겨나서 좋군요.
    잘 보고 갑니다. ^^
  18. 언젠가 한번 다른 포스팅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오늘 또 더 자세히 보게 되네요

    참 아무리 생각해도 부산분들 대단하십니다
    저 고지대를 오르내리신다는게..
    • 2015.06.24 12:58 신고 [Edit/Del]
      저도 산복도로 근처 마을을 다니다가...
      깜~~~짝 놀라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 어마어마한 오르막의 중간에서 만나는 경로당은...제 눈을 의심케 한답니다
  19. 저도 저 아름다운 미로를 걸어보고 싶네요 ^^
    어쩜 길을 잃어도 또 길을 잃은 재미가 더해질 것 같아요~
    그림과 조형물 거기에 삶을 담은 시까지... 어쩜 밖으로 나온 종합 복합 문화공간이 군요~ ^^
  20. 닥밭골은 처음 들어본 벽화마을인데 무척 아름답네요.
    제 여행 위시리스트에 끼워 넣어야겠어요~
  21. 민영
    이런곳이 있다는게 참 기뻐요 ^^
    가볼 곳이 또 하나 생겼잖아요
    혼자서 구석구석 천천히 둘러봐야 겠어요
    잘 봤어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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