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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제주여행] 용눈이오름 제주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여행 / 가을여행 / 제주오름

제주 데이트코스 / 용눈이오름

제주 용눈이오름


제주에 있는 수없이 많은 오름들

그 중에서도 유독 나의 눈길을 사로잡던

직접 만난 후에는 내 마음까지 모두 사로잡은

눈길 닿는 곳 마다 환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제주의 용눈이오름을 다시 찾았다



하늘도 너무 이뻤던 날

제주 용눈이오름을 만났다




용눈이오름


산정부는 북동쪽의 정상봉을 중심으로 세 봉우리를 이루고, 그 안에 동서쪽으로 다소 트여있는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산체는 동사면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룬다. 서사면 기슭에는 정상부가 주발모양으로 오목하게 패어 있는 아담한 기생화산과 원추형 기생화산인 알오름 2개가 딸려 있어, 용눈이오름은 여러종류의 화구로 이루어진 복합형 화산체라고 할 수 있다. 산 복판이 크게 패어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같다고 해서 용눈이오름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봄을 만난적도 있고

억새가 가득한 가을을 만나기도 했고

눈쌓인 겨울을 만나기도 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만나도

그 아름다움에는 변함이 없다





용눈이오름으로 올라가는길

멀리서 보면 그 거리가 상당히 길어보이지만 막상 직접 걸어보면 그 거리가 그렇게 길지는 않다. 보통 다른 오름의 경우 모두 둘러보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지만 용눈이오름의 경우 사실 난 정확하게 시간을 이야기 하기가 힘들다. 가다가 멈춰서고,, 다시 돌아서고,, 잠시 앉아 쉬어가기도 하고,, 머무는 시간을 대중 잡을 수가 없다. 보통 2시간에서 3시간 정도가 걸리는것 같다.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눈이 닿는곳마다 그림같은 풍경을 선물로 안겨주는 용눈이오름이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구름이 흘러가는 푸른 하늘

풀잎들이 사그락거리소리


그 어느 하나도 놓치고 싶지가 않다


점점 느려만지는 발걸음

숨소리마저 조금씩 감추게된다





저 멀리 보이는건 다랑쉬오름인가?








끝없이 이어지는 푸른 들판

그 너머 저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





오르는 길이 조금 가파르지만

전혀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어느정도 올라서면 만나게되는 풍경

저 앞에 놓인 수많은 오름들도 각자 자기들만의 이름을 가지고 있을텐데 괜히 그 이름들도 궁금해진다. 그래서 내년 봄에 오름투어를 한 번 해보려고 계획을 세우고있는데,, 오름투어를 끝내고 난 뒤에는 얼마나 많은 아이들의 이름을 알게 될지 내심 궁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제 오름길은 끝인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ㅡ.ㅡ;;ㅎ








제주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들











저 멀리 오늘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보인다





용눈이오름과 다랑쉬오름??

하나인양~두개인양~

두 오름의 숨바꼭질 콜라보





크고 작은 수많은 오름들이 보이는 제주의 남쪽 방향





동쪽으로 저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또 그 사이에 솟아있는 대왕산(왕뫼)








이제는 오름의 정상부로 올라가는 길





오름 한 가운데 둥근모양의 분화구





오늘 내가 걸어온 길





이제 고지가 눈 앞이다!^^


기쁘면서도 아쉬운,,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이다





오름의 정상부에 올라서서 내다보는 성산일출봉 방향의 풍경. 정말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용눈이오름이다


그래! 이맛에 찾는거지~!!^^







아기자기 앙증맞은 레일바이크


용눈이오름 바로 옆에는 제주 레일파크가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니 조금 더 시간의 여유가 있고 천천히 제주의 풍경들을 더 가까이에서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은 레일바이크와 함께 즐거운 추어거리들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한,,,,,,,,,,,참의 휴식후

이제는 내려가는 길








지금은 이 길에 억새들이 가득 피어서 바람에 한들한들,, 멋진 가을의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겠지?

















출입금지


정해진 길로만 다니세요~^^





앞에 보이는 두 오름은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가 아닐까 싶다. 사실 몇번이나 다녀왔으면서도 그 밖에서 바라보면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더러 있다. 예전에 산행을 다니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경우가 참 많이 있었는데,, 제주에서도 워낙에 많은 오름들을 만나다보니 머리 속에서 제대로 정리가 되질 않는 경우가 많다.





정겨움마저 느껴지는 제주의 돌담




오랫만에 다시 찾은 제주 용눈이오름

물론 많은 오름들을 가본것은 아니지만

오름들 중 내게 최고의 오름은 바로 이 곳

용눈이 오름이다


제주 서부를 여행하시면서 어디를 한 번 가볼까? 또 어디는 빠트리지 않고 꼭 가봐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만약 계시다면 나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용눈이오름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어느 계절에 만나도 기대를 넘어서는 그 특유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완전,,  정말,, 너무 이쁘죠?

제주에 가면 비바람이 몰아쳐도

이곳은 꼭 다녀온답니다^^ 방쌤추천!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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