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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광양 매화마을 2016년 홍매화와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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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광양여행 / 광양매화마을 / 겨울여행

광양 홍매화 / 홍매화

광양 매화마을 홍매화


지난 금요일 뉴스를 보다가 믿을수 없는 이야기를 하나 들었다.

아무리 빨라도 2월은 되어야 그 모습을 보여주던 매화!

그런데 그 매화가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지금 1월에 꽃을 피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다. 그 장소는 다름아닌 광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화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 시기가 너무 낯설다. 원래 3월 중순은 되어야 마을을 온통 뒤덮으며 피어나는 하얗고 붉은 매화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아직 2달이 넘게 남은 1월 초에 매화가 벌써 꽃을 피웠다니,,,


뉴스에서 보여주는 달랑 1장짜리 사진으로는 도저히 그 모습을 상상하기가 힘들어 내가 직접 찾아가보기로 결정했다. 내가 살고있는 창원에서는 2시간 정도면 닿을수 있는 멀지 않은 거리! 토요일이 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다 토요일 이른 아침 창원 사궁두미마을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바로 광양으로 차를 달렸다.





광양매화마을


2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서 도착한 매화마을. 하지만 매화는 도통 눈에 띄질 않는다. 근처에서 일을 하고계시는 분들께 여쭤봐도 어디에 꽃이 피었는지는 전혀 모르겠다는 말씀만,,, 이러다 헛걸음이 되는 것은 아닐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 기자분들에게 괜히 화가 나기도 하는,,ㅡ.ㅡ;


그러면 뭐?

 

내가 직접 찾아보자!





매화가 없어도 경치 하나는 정말 일품이다. 다행이 바람도 그렇게 차갑지 않은 날이어서 여유롭게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었다. 하지만 마을 어디에서도 화사하게 꽃을 피운 홍매화는 보이질 않는다.





매화가 가득 뒤덮이면 정말 장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작년 3월 이곳에서 만났던 그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명하다. 지금도 매화마을 곳곳에서는 곧 시작될 축제를 준비하느라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제 2달만 지나면 하얗게 꽃들로 뒤덮인 매화마을을 만나볼 수 있겠지?





매화마을을 오르는 길 중간에 있는 정자에 잠시 앉아서 숨을 고르며 마을을 둘러보는 중. 과연 어디에 꽃이 피었을까? 매화마을 중심부 보다는 주위 강가 옆 마을을 둘러보는 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매화다!!!


정말 피었구나!!!


많지는 않았지만 군데군데 화사하게 이른 꽃망울을 틔우고있는 매화들이 정말 있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작년에도 매화들을 만나기 위해 수많은 곳들을 찾아 여행을 다녔지만 1월에 만난 매화는 나도 처음인것 같다.





홍매화만 핀게 아니었구나!


하얗게 또 수줍은듯 꽃을 피운 모습이 너무 고왔던 아이들. 이 추위를 뚫고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꽃을 피운건지 그 속마음이 내심 궁금하기만 하다.





떨어질 듯 가녀린

하지만 화사하게 피어있는 매화








강가를 따라 마을을 내려가다 보니 이렇게 꽤 많은 아이들이 꽃을 피운 매화나무들이 보이기도 한다.


겨울인가


봄인가


직접 눈으로 보고있는 나도 잘 실감이 나질 않는다.














겨울인데,, 매화가 벌써 꽃을 피웠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윗쪽마을에서는 폭설 소식이 들려오는데 남쪽에서는 이렇게 화사하게 봄꽃들이 꽃망울을 틔우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이번 강추위가 지나가면 정말 봄이 시작되겠지? 3월까지 어떻게 기다릴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조금 이르게 만난 매화들 덕분에 조금은 덜 조바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봄을 기다릴 수 있을것 같다. 날씨는 너무 춥지만 화사한 봄꽃들을 보면서 마음이라도 조금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이쁘게 피었죠?

많지는 않았지만 너무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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