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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AINS』

[13번째산행/진해장복산] 장복산 시루봉에서 천자봉까지

 

[진해 장복산 시루봉에서 천자봉까지]

 

 

 

 

 

  

★13번째 산행

 

●장복산 시루봉-천자봉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산행일: 2013년 3월 1일

●날씨: 맑음+흐림

●산행경로: 자은초등학교 - 시루샘터 - 시루봉 - 천자봉 - 대발령 - 만남의 광장(맞은편)

    택시로 원점회귀

●산행거리: 약5.5km

●산행시간: 약3시간

●★★★급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하는 진해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높이 582m 산 이다. 꽃과 바다, 낭만의 도시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복산은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 산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힌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 일대에 대광사·진흥사 등의 사찰이 있다.

공원내 휴게소에는 인어 여인상, 장복교의 사자상, 수해비 등이 있다. 또한 진해여고 입구에서 부터 공원에 이르는 1.5km의 산책도로는 아침, 저녁 등산객과 아베크코스로도 유명하며 대광사, 진흥사, 등 사찰이 있다. 울창한 송림과 만여그루의 벚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천혜적인 진해의 일경이다.

4월초 벚꽃일번지 진해는 벚꽃으로 뒤덮인다. 10만여 그루의 벚꽃이 일제히 피어오르는 국내 최대의 벚꽃 일번지. 창원시 신촌동부터 시작된 꽃길은 진해관문 장복터널을 지나며 화려하게 펼쳐진다.

정복산 공원 일대, 제황상공원, 안민도로,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등이 벚꽃 명소이다. 그중에서도 제황산공원의 벚꽃동산과 해군통제부 일원이 가장 아름답다.

 

 

 

가까이 있는 산이라 여유가 있을때마다 찾게되는 장복산

 

오늘은 자은초등학교를 들머리로 해서 시루봉, 천자봉을 올라보기로했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고 바람도 강했지만...

 

이전에 미리 생각하고있던 산행이라서 별 고민없이 출발했다

 

 

자은초등학교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서면

 

바로 만나게 되는 양심의 문

 

산에서는 양심을 지켜야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

 

 

 

근처 학교의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듯 보이는데...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괜히 웃음이 나는~

 

 

 

 

오르는 길에 만나게되는 쉼터들이 정말 많다

 

 

 

 

길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더 좋은 것은 사람도 얼마 없다는 것이다^^ㅎ

 

 

 

 

녹차 좋은 것이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나랑은 정말 입맛에 안맞다...ㅡㅡ^

 

 

 

시루봉으로 갑시다~

 

 

 

 

 

이제 마지막 쉼터다

 

해군쉼터

 

넓이나 비주얼로나... 이곳이 가장 넓고 편하게 쉬어갈수 있는 곳~

 

 

 

무학산에 둘레길이 있다면

 

장복산에는 드림로드가 있다.

 

언제가 시간이 된다면 꼭 완주해보고싶다^^

 

 

 

안민고개와 연결되는 길

 

예전에는 안민고개에서 여기로 넘어와서 시루봉을 올랐었다

 

기억이 가물가물...

 

 

 

부모님과 함께 운동나온듯 보이는 아이들

 

게임을 하며 올라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보였다

 

나는 힘들던데...ㅋ

 

 

 

 

 

 

 

잠시 쉬어갈수 있는 자리가 준비되어있고

 

 

 

그 이후로는 급경사 계단길이 꽤나 길게 이어진다

 

조금은 쉬어가는 것이 좋을 듯~

 

 

 

역시 죽으라는 법은 없다

 

벌컥벌컥~ 목을 축이고...

 

 

 

이곳의 이름이 아무래도 바람재인가보다

 

 

 

 

시루봉입구에서 만나게되는 계단길

 

지그재그로 만들어져있다

 

저곳에서부터 폭풍바람이...ㅡㅡ^

 

 

 

 

뒤돌아보면 그림같이 펼쳐지는 진해만의 풍경

 

 

 

천자봉쪽도 한 번 넘겨다보고

 

 

 

 

드디어 눈앞에 나타난 시루봉의 모습이다

 

엄청난 크기의 바위덩어리

 

 

 

 

 

 

장복산에서 시루봉으로 넘어오는 능선길

 

그 너머로는 불암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인다

 

 

 

뭔가 굉장히 복잡한 안내지도...

 

 

 

천자봉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돌들이 꽤 많다

 

물론 바위도...

 

 

 

 

천자봉에 도착하니 해가 뉘엇뉘엇 지고있다

 

 

 

천자봉정상 인증샷~

 

 

 

 

 

오늘의 베스트샷 되시겠따...

 

 

 

천자봉에서 내려서는 계단길에서 바라본 진해만의 모습

 

 

 

이제는 대발령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계단길을 내려서니 이런 쉼터들도 자리를 잡고있고...

 

 

 

 

벤치 뒤로 보이는 흙길로 내려올수도 있고

 

오른편에 보이는 임도로 내려오는 길도 있다

 

 

 

환상적인 포인트에

 

자리잡은 벤치 하나,,, 잠시 쉬어가기로...^^ㅎ

 

 

 

다시 임도를 따라 졸졸 내려가다보니...

 

 

 

진해 드림로드의 종점에 도착하게 된다

 

 

 

분명히 이정표따라 내려왔는데...

 

과연 여기는 어디인가...ㅡㅡ^

 

절대 만남의 광장은 아닐진데...ㅋ

 

 

 

내려와서 확인해보니 만남의 광장을 지나왔다고한다

 

그럼 난 도대체 어디로 내려온 것인지...아직도 궁금하다ㅋ

 

겨우겨우 택시를 잡아타고 자은동으로 차량회수를 위해 회귀~

 

가볍게 혼자 자박자박 걷기에는 정말 좋은 코스인것 같다

 

그리 길지도 않고, 험하지도 않고

 

좋아하는 벗들과 함께한다면 더 즐거운 산행이 되겠지?^^

 

물론 날씨까지 좋다면야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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