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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경관이 아름다운 사찰로 떠나는 힐링여행, 마산 의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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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창원 데이트코스

창원 의림사 / 마산 의림사 / 진북면 의림사

의림사에서 즐기는 여름 산책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위치한 작은 사찰 의림사. 평소에도 사찰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특히 여름이면 그 찾는 빈도가 더 잦아지는 것 같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느낌 때문일까? 사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특유의 편안함 때문일까? 정확하게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특히 여름철에 나무 그늘 가득한 깊은 산 속 사찰들을 자주 찾아간다.

길게 이어지는 장마로 늘 흐린 하늘만 보여주다 오랜만에 하늘이 파란 모습을 보여주었던 날 집에서 4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진북면 의림사로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의림사 입구에 소담스레 피어있던 수국





사찰에서 만나는 수국은 괜히 그 느낌이 더 정갈하게 다가온다.





오랜만에 만난 푸른 하늘. 날씨가 조금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런 하늘이 너무 좋다.





의림사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





고개를 들어 단청을 한 번 올려다 보기도 하고





조그맣게 새 생명을 싹 틔우는 모습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보기도 한다. 





계단에 고여있던 물에 머리 위 나무를 한 번 담아보기도 하고








의림사 대웅전


의림사가 언제 지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설들이 많다. 신라의 삼국통일 직후인 신문왕 8년에 의상대사가 건립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고려시대 지눌국사가 건립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말로만 전해지는 것들이라 신뢰도는 낮은 편이다. 다만 경내에 신라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이 되는 의림사 3층석탑이 있어 사찰은 적어도 그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원래는 규모가 굉장히 큰 사찰이었지만 조선시대에 들면서 쇠락하기 시작했고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에 타서 소실되었다. 원래 처음 지어질 당시의 이름은 봉국사였지만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숲[]과 같이 우르르 몰려들었다고 해서 지금의 의림사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6.25전쟁을 겪으면서 다시 한 번 소실의 아픔을 겪었고 지금의 건물들은 그 이후에 다시 중건이 된 것들이다.





염불당 그리고 그 앞 의림사 삼층석탑과 당간지주











의림사 삼층석탑


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의림사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높이 3m.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72호이다. 2중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형성하고 있다.











삼성각


그리고 그 옆으로는 의림사보다 사실 더 유명한 모과나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10m가 넘는 높이의 거대한 모과나무로 가지들이 15m 넘게 뻗어있다. 마을의 보호수로 의림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주기도 하는 나무이다.





대웅전 앞 포대화상





사찰 여기저기에서 만나게 되는 화사하게 핀 꽃들




















대웅전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 범종루








나무 그늘 아래 잠시 앉아 쉬어가기도 하고





대웅전 왼편 입상 하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푸르름 가득한 사찰에서의 마음 편안해지는 산책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대에서는 괜한 정겨움에 살짝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나무 그늘 아래 잠시 머물러 쉬어가는 시간들이 점점 잦아진다. 이런 느림,, 여유가 좋아서 더 자주 혼자 사찰을 찾게 되는 것 같다.





늘 바쁘게? 서둘러? 앞서가기 위해?


아니, 이렇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나는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산책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진도 찍고, 내가 좋아하는 멍때리기도 맘껏 즐기면서 이렇게~^^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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