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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순천만 국가정원, 아름다운 정원에서 즐기는 꽃들과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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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 여행이야기


순천여행 / 순천 가볼만한곳

순천만정원 / 순천만여행 /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어느 주말 오랜만에 다시 순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원래 첫번째 목적지는 순천 선암사였다. 선암사만 간단하게 둘러보고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순천에서 시간을 조금 더 보내게 되었고 그럼 어디를 한 번 가볼까? 고민하다 그 다음 목적지로 선택한 곳이 바로 순천만 국가정원이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시작되던 해 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년에 1-2번 씩은 항상 찾았던 것 같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을 즐기기에는 이만한 곳도 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들로 가득한 여름의 순천만 국가정원, 찌는 듯한 더위에 줄줄 흘러내리는 땀에 조금 지치는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보고 싶은 곳들이 너무 많아 구석구석 열심히 둘러보려 나름 노력을 했다. 


여름의 순천만 국가정원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또 출발이다.





순천만 국가정원 호수공원



입장권 종류와 입장료





관람시간은 생각보다 넉넉한 편이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냥 혼자만의 바람이지만 약간의 조명 같은 것들을 설치해서 야간에도 한 번 개방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같이 더운 여름에는 바람이 조금 시원해지는 야간에 즐기는 정원 속에서의 산책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낮에는 너무 더우니까ㅜㅠ





풍접초


서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정원의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찾은 사람들을 반겨주는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만히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모습. 그래서 항상 이 곳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되는 것 같다.








촛불맨드라미


색이 너무 짙어 정말 촛불이 타오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한국정원


처음 이 곳을 찾았을 때 입구의 모습만 보고 살짝 실망을 했었던 기억도 난다. 하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보면 그 생각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수국, 대나무

한국의 미가 가득 느껴지는 한국정원


내가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으면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그냥 담벼락 옆 좁은 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조금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 본 한국정원의 모습. 





아래쪽 연못이 있는 정원을 지나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또 다른 넓은 정원을 하나 만나게 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여기가 더 좋다.^^





살짝 먼저 봉우리를 터뜨린 배롱나무꽃


올 해 배롱나무꽃은 정말 원없이 만났던 것 같다.





연꽃에 반해버렸나?


한참이나 연꽃 위에 앉아 연꽃을 바라보고 있던 푸른색 잠자리 한 마리





잠시 앉아서 쉬어갈까? 깨끗하게 시설물들이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도 순천만 국가정원의 큰 매력이다.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오는 마루에 걸터 앉아 한참이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이 날은 운이 좋았는지 내가 여기 머무는 동안 다른 사람들을 거의 만나볼 수가 없었다. 제대로 쉬어갈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





개굴개굴

내가 먼저 왔으니 니가 피해서 가라굴,,,


도무지 비켜줄 기미가 보이지 않던 당찬 녀석





휴~~~~~

내쉬는 호흡이 점점 더 느리고 부드러워진다.


조금은 더 느리게 걷고 싶은 길





참나리


색과 모양의 화려함으로는 둘 째 가라면 서러워 할 녀석이다.





연못에는 곱게 피어있는 수련들도 눈에 띄고





배롱나무 꽃 그늘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여름 나들이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이리저리 한들한들





더운 날씨에 연못으로 물놀이를 나온 오리 가족








Break Time


나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





꽃 자전거





신나는 물놀이에 더운 줄도 모르는 아이


혹시나 아이의 부모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원본 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먹었으니 이제 다시 출발!


걸어서 천천히 둘러봐도 좋고, 오랜 시간 걷는 것이 힘들다면 사진에 보이는 스카이큐브를 타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이용 요금은 별도이고 편도 6.000원, 왕복 8.000원이다. 소인과 순천시민의 경우 편도, 왕복 구분이 따로 없이 6.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 세계 많은 아이들의 꿈을 그려 넣은 작은 타일들로 만들어져 있는 꿈의 다리





중국정원





여기도 개인적으로는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곳인데 이상하게도 이번에는 그렇게 좋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내가 제대로 둘러보지 않아서 그런가? 그냥 조금 허전하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연못 위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





원래는 여기 있어야 하는 아이인데,,,





대형 점박이,,, 곰

가까이에서 보면 조금 지지,,한 느낌이라 조금 멀리에서 보는게 더 귀여웠던 아이이다.








눈길 닿는 곳 구석구석

어느 길을 걸어도 그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모습들을 만나게 된다.





괜히 미소가 지어지는 꽃 밭도 나타나고








네덜란드 정원을 지나면서는 나름 여기가 네덜란드라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혼자 서있는 풍차도 만나게 된다.





딱 봐도 여기는 어디?

태국 정원이다. 사실,, 직접 들어가서 보지는 않았다. 이제는 점점 체력이 바닥나고 있는 상황,,,ㅜ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둘러보는 호수공원


하늘이 푸른 날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가을에 단풍이 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날씨가 정말 좋은 주말을 만난다면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이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곳이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꽤 괜찮은 곳이다. 부대시설도 다양하고 먹을거리도 충분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도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된다. 가격도 일반적인 가게들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비용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날씨 좋은 날 다양한 꽃들도 구경하면서 즐겁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잠시의 고민도 없이 추천 해드리고 싶은 순천만 국가정원이다. 


나도 가을에 꼭 다시,,,^^


Tip!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으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순천만습지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꼭 들러보시길~^^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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