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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경주의 숨겨진 보석 같은 바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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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 여행이야기


경주여행 / 경주 읍천항 / 주상절리

경주 주상절리 / 경주 양남주상절리

경주 읍천항 주상절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들 중 하나인 경주

여행지로 경주를 떠올리면서 '바다'를 떠올리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경주라는 도시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하나 있는데 그 이미지는 초록이 가득한 숲, 문화재들이 가득한 경주 도심의 풍경이 아니라 바로 바다의 모습이다. 경주 도심에서 외곽으로 차를 달려 약 40분은 가야 만날 수 있는 곳, 경주 읍천항 벽화마을 옆에 위치한 '양남 주상절리'가 바로 그 곳이다.


원래는 경주로 갈 계획은 없었다. 의령 유학사에서 배롱나무 꽃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젠 어디로 한 번 가볼까?' 고민하던 중에 우연한 기회로 경주를 찾아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경주 주상절리, 늦은 저녁에 만나는 그 모습은 또 어떨지 괜히 궁금해진다.





늦은 저녁 도착한 경주 주상절리

하늘의 색도 예쁘고 구름도 꽤 좋은 날이어서 은근 일몰시간의 아름다운 하늘을 기대했었는데 살짝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그냥 천천히 한 번 둘러볼까?

바다 한 가운데 삐쭉삐쭉 솟아오른 바위들. 용암이 바다 위로 솟구치면서 바닷물을 만나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 것들이다. 제주에서는 이런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지만 경주에서 이런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바다를 옆에 끼고 길게 이어지는 산책로 중간에서 만난 느린 우체통. 나도 글을 하나 남겨볼까? 라는 생각이 가끔은 들기도 한다. 물론 늘 그냥 지나치게 되는 우체통 이지만.





흐린 하늘

늦은 오후에 만나는 경주의 바다도  그 잔잔함이 주는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삼각대도 없어 사진들은 엉망이지만,,ㅜㅠ

그 때의 그 느낌만은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새롭게 짓고있는 전망대

황룡사9층목탑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이 전망대가 완공되고 난 후에는 또 다른 경주 주상절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겠지? 완공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다시 한 번 찾아 와야겠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대


해는 이미 진 상황이었고 날씨가 많이 흐려서 제대로 된 아름다운 모습의 경주 주상절리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지난 여행에서 담아온 맑은 날의 사진들도 함께 몇 장 올려본다.





같은 사진

다른 느낌^^;;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





때로는 또 잔잔하게


하늘도 구름도 참 예쁜 날이었다.





구름이 하늘에서 내려와

곧 바다에 닿을 것만 같은 느낌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카페 모노

너무 예쁜 카페라 경주 읍천항에 가면 꼭 한 번 들르는 곳이다.





깔끔하고 편안한 내부


왼쪽 저 뒤 자리

이제는 내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곳이 되었다.





시간 여유만 있다면 차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문무대왕릉'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 해드리고 싶다. 


계획에 없던 여행이었지만, 지금은 내게 너무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은 경주 주상절리도 떠난 돌발 여행.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내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뭔가 새로운 어떤 것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소중한 만남, 그리고 인연. 오래오래 이어갈 수 있길 마음 속 깊이 바래본다.


이번 가을, 경주 바다로 가을여행을 한 번 떠나보는건 어떨까?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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