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숨겨진 보석 같은 바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경주의 숨겨진 보석 같은 바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Posted at 2016. 8. 30. 11:21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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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 여행이야기


경주여행 / 경주 읍천항 / 주상절리

경주 주상절리 / 경주 양남주상절리

경주 읍천항 주상절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들 중 하나인 경주

여행지로 경주를 떠올리면서 '바다'를 떠올리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경주라는 도시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하나 있는데 그 이미지는 초록이 가득한 숲, 문화재들이 가득한 경주 도심의 풍경이 아니라 바로 바다의 모습이다. 경주 도심에서 외곽으로 차를 달려 약 40분은 가야 만날 수 있는 곳, 경주 읍천항 벽화마을 옆에 위치한 '양남 주상절리'가 바로 그 곳이다.


원래는 경주로 갈 계획은 없었다. 의령 유학사에서 배롱나무 꽃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젠 어디로 한 번 가볼까?' 고민하던 중에 우연한 기회로 경주를 찾아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경주 주상절리, 늦은 저녁에 만나는 그 모습은 또 어떨지 괜히 궁금해진다.





늦은 저녁 도착한 경주 주상절리

하늘의 색도 예쁘고 구름도 꽤 좋은 날이어서 은근 일몰시간의 아름다운 하늘을 기대했었는데 살짝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그냥 천천히 한 번 둘러볼까?

바다 한 가운데 삐쭉삐쭉 솟아오른 바위들. 용암이 바다 위로 솟구치면서 바닷물을 만나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 것들이다. 제주에서는 이런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지만 경주에서 이런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바다를 옆에 끼고 길게 이어지는 산책로 중간에서 만난 느린 우체통. 나도 글을 하나 남겨볼까? 라는 생각이 가끔은 들기도 한다. 물론 늘 그냥 지나치게 되는 우체통 이지만.





흐린 하늘

늦은 오후에 만나는 경주의 바다도  그 잔잔함이 주는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삼각대도 없어 사진들은 엉망이지만,,ㅜㅠ

그 때의 그 느낌만은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새롭게 짓고있는 전망대

황룡사9층목탑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이 전망대가 완공되고 난 후에는 또 다른 경주 주상절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겠지? 완공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다시 한 번 찾아 와야겠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대


해는 이미 진 상황이었고 날씨가 많이 흐려서 제대로 된 아름다운 모습의 경주 주상절리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지난 여행에서 담아온 맑은 날의 사진들도 함께 몇 장 올려본다.





같은 사진

다른 느낌^^;;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





때로는 또 잔잔하게


하늘도 구름도 참 예쁜 날이었다.





구름이 하늘에서 내려와

곧 바다에 닿을 것만 같은 느낌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카페 모노

너무 예쁜 카페라 경주 읍천항에 가면 꼭 한 번 들르는 곳이다.





깔끔하고 편안한 내부


왼쪽 저 뒤 자리

이제는 내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곳이 되었다.





시간 여유만 있다면 차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문무대왕릉'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 해드리고 싶다. 


계획에 없던 여행이었지만, 지금은 내게 너무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은 경주 주상절리도 떠난 돌발 여행.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내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뭔가 새로운 어떤 것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소중한 만남, 그리고 인연. 오래오래 이어갈 수 있길 마음 속 깊이 바래본다.


이번 가을, 경주 바다로 가을여행을 한 번 떠나보는건 어떨까?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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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경주하면 불국사나 첨성대, 왕릉이 떠오르지 바다는 단 한 번도 생각을 못 해봤어요.
    경주가 바다에 접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주상절리도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경주 바다에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ㅎㅎ
  2. 여기 한번 가본다가본다하면서 아직 못가봤네요. ^^
    정형화된 시선이 아니라 더 좋습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3. 여긴 겨울에 파도 많이 칠때 장노출 찍으러가기 좋은 곳이지요.... 나중에 겨울에 한번 더 가보세요~
  4. 경주와 바다,
    처음 들었을 때는 잘 매치가 되지 않았지만
    주상절리 사진들을 보니
    충분히 가능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맑은 날의 주상절리도 더없이 아름답지만
    흐린 날의 주상절리도 은근히 느낌이 살아 있어서 좋으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카페도 너무 예쁘네요..^^
  5. 경주에도 주상절리가 있군요
    제주에 오면 주상절리 한번 구경해보세요..
  6. 경주도 바다쪽으로 볼것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언제 한번 천천히 돌아보고 싶네요..즐거운 오후되시고요~~^^
  7. 경주의 주상절리는 제주와는 또다른 느낌이듭니다.^^
    다음에 경주에 가게되면 이곳에 꼭 가봐야겠어요. ㅎㅎ
    전망대가 완성되면 더 멋질것 같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8. 흐린 날씨여도 좋잖아요.
    그곳으로 떠난다는 자체만으로도 좋잖아요.
    물론 날씨가 도와주면 더 좋지만, 그래도 좋잖아요.ㅎㅎ
  9. 멋진 풍경입니다.

    잘 보고가요
  10. 경주의 주상절리는 정말 명품바위입니다.
    꼭 한번 답사하고 싶습니다.
  11. 바다를 너무나 보고싶은 지금 이 시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충분히 위로가 되었습니다~
  12. 전 경주 갔다가 여기를 못 가본게 정말 아쉽더라구요
    다음엔 꼭 도전!!
  13. 경주는는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거 같아요 기회가 되면 또 한번 가고 싶어요
  14. 여기 주상절리는 또 제주도랑은 다른 매력인데요? 신기합니다.
  15. 전 저 전망대가 완성되면 가 봐야겠네요^^

    역시 사진은 날씨가 큰 변수군요
  16. 바위 모습이 독특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8월 마무리 잘하세요^^
  17.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 것이 사진으로 보여지네요^^ 전망대가 지어지면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을것 같아요!
  18. 경주 양남의 주상절리를 다녀 오셨군요...
    이곳은 언제 가봐도 자연의 신기함을 볼수 있고,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기도 하더군요..

    새롭게 짖고있는 전망대가 완성되면 또다른 명소가 될것 같구요..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진한 커피향이 어울릴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마지막 8월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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