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에 해당되는 글 20건

  1. 봄이 오는 반가운 소리, 눈으로 먼저 반겨본다. 의림사 계곡 매화 (20) 2021.01.31
  2. 하늘 예쁜 날 만난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82) 2021.01.29
  3.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의 겨울 (68) 2021.01.28
  4.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풍차 하나, 사천 청널공원 (68) 2021.01.27
  5. 겨울바다지만 포근한 남해, 그리고 행복한 산책, 대방진굴항 (62) 2021.01.26
  6. 바다에서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작은 항구, 사천 대방진 굴항 (52) 2021.01.25
  7. 따뜻한 한 끼 식사의 소소한 행복, 뙤미 (74) 2021.01.23
  8. 바다 위 하얀색 카페 하나,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 사천 씨맨스 (74) 2021.01.22
  9. 하얀 눈꽃이 활짝 핀 장성 백양사 겨울 풍경 (82) 2021.01.21
  10. 바다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노을, 석양 겨울이야기 (64) 2021.01.20
  11. 남해 바다, 송정솔바람해변에서 만난 일몰 (54) 2021.01.18
  12. 담양 관방제림 하얗게 눈 내린 예쁜 겨울 풍경 (80) 2021.01.15
  13. 겨울 바다에서 만난 색이 아름다운 일몰, 장구섬 일몰 (80) 2021.01.13
  14. 바다 바로 옆 기찻길이 있는 마을, 행암 마을 겨울 바다 (52) 2021.01.12
  15. 하얗게 눈이 내린 겨울 메타세콰이어 길 풍경 (70) 2021.01.11
  16. 제주 위미리 3760, 아름다운 겨울 동백꽃길 (78) 2021.01.08
  17. 칼바람 속 매력적인 겨울 일몰을 만난 울주 언양 못안못 (56) 2021.01.07
  18.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겨울 눈 내린 풍경 (84) 2021.01.06
  19. 하얗게 눈 내린 예쁜 겨울 풍경 담양 메타프로방스 (56) 2021.01.04
  20. 조용한 겨울 바다 옆 작은 마을에서 만난 예쁜 해돋이, 사궁두미마을 일출 (66) 2021.01.01

봄이 오는 반가운 소리, 눈으로 먼저 반겨본다. 의림사 계곡 매화봄이 오는 반가운 소리, 눈으로 먼저 반겨본다. 의림사 계곡 매화

Posted at 2021. 1. 31. 13:33 | Posted in 『Thought & Photos』


방쌤의 여행이야기


매화 개화 / 마산 의림사 매화

창원 매화 / 마산 매화 / 창원 가볼만한곳

봄이 다가오는 소리, 매화






이른 아침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오고,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이라는 따스한 계절이 우리 옆에 성큼 다가왔다. 봄이 오면 제일 먼저 듣고싶은 반가운 소식은? 추운 겨울을 견디고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 그 봄이라는 계절과 함께 선물처럼 우리에게 다가오는 매화의 개화 소식이다. 이미 양산 통도사, 부산 유엔공원, 그리고 제주 등에서는 활짝 꽃을 피우고 있는 매화들의 사진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나도 그 모습이 너무 보고 싶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우리 동네 바로 옆에 있는 의림사라는 이름의 작은 사찰, 그 옆 계곡길을 따라 걸어올라가다보면 매화나무들이 무리지어 자리하고 있는 곳이 하나 있다. 평소에는 운동 삼아 산책을 나온 인근 주민들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의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는 곳. 혹시 피었을까? 작년에는 2월 10일이 가까워져서야 하나, 둘 피기 시작했는데? 작년보다 올해 개화가 빠르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오랜만에 마산 의림사 계곡길을 찾았다.





  마산 의림사 계곡 매화



다녀온 날 : 2021년 1월 30일









피었구나.^^


이제 추웠던 겨울은 끝이 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려나 보다.


푸른 하늘, 그리고 하얀 구름들을 배경으로 담아보는 2021년에 처음 만난 매화이다.





  봄이 오는 소리, 마산 의림사 매화



아직 거의 피지 않았다. 하지만 매화나무들마다 꽃몽우리들이 가득 매달린 것을 보니 아마도 다음 주말 정도에는 꽤 많이 피어있는 매화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 마산 의림사 계곡은 많은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변산바람꽃, 노루귀 등의 야생화들도 의림사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는 2월 중순 즈음에 변산바람꽃을 만났던 것 같다. 아마도 2월 첫 주말이 지나고나면 다시 그 모습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봄을 깨치며 들려오면 반가운 봄꽃들의 개화 소식, 내일은 어디서, 또 어떤 꽃들의 봄을 반기는 소식들이 들려올지 궁금해진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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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봄이 코앞까지 다가왔네요;;
  2. 봄이 오는소리..
    이제 부터 방쌤님의 블로그에서 예쁜 꽃 들을 보게 되겠네요 ~~
    하늘을 향해 피어있는 매화꽃이 봄처럼 느껴지네요
    편한 밤 되세요~
  3. 요며칠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
  4. 봄이 얼마 남지는 않은거 같군요
    시간은 항상 빠르네요..
  5. 봄이 오는 것처럼 코로나도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6. 며칠 후면 입춘이니
    봄도 멀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2월입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7. 벌써 매화가 피는군요
    봄의 소리가 들려 오는군요
    빨리 봄이 되었으면 합니다.
  8. 매화꽃 개화소식이 곳곳에서 들리니
    봄이 머지 않은 것 같아요
    하기사 모레면 입춘입니다.. ^^
  9. 봄에 취약한 저한테는 빨리 지나가기만 바랄뿐입니당 ㅠㅠ
    그래도 사진이 너무 이뻐서 기분좋게 보고 갑니다~!
  10. 매화 꽃 참 예쁘네요^^
    요즘엔 날도 많이 풀리고 정말 봄이 오는 것 같아요~!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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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예쁜 날 만난 사천 무지개해안도로하늘 예쁜 날 만난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Posted at 2021. 1. 29. 12:1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무지개해안도로 / 사천 실안해안도로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주소 / 실안해안도로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언택트여행


토요일 하루 종일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다가 일요일에는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잠시 바람도 쐴 겸 드라이브를 나섰다. 잠깐이라도 바깥 바람을 쐬지 않으면 꼭 병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생각난 곳이 경남 사천에 위치한 무지개해안도로이다. 실안노을길과도 가까워 일몰을 감상하고, 창선-삼천포대교를 배경으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는 곳이다. 또 무지개도로 자체의 길이도 꽤 길기 때문에 자리만 잘 정하면 사람 하나 없는 조용한 곳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한 곳이다.


예전에는 그냥 노란색 일색의 평범한 방지벽이 있던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도로 옆의 안전벽들이 일곱 무지개 색으로 그 옷을 갈아입었다. 제주에 무지개해안도로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천에도 이런 예쁜 무지개해안도로가 생겼다는 것이 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예전보다 더 자주 찾아가는 드라이브 코스가 된 것 같다.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다녀온 날 : 2021년 1월 24일









오랜만의 외출.

사천 무지개해안도로에서 옆지기 & 방방이 인증샷.^^





늘 집에만 갇혀있다가 오랜만에 시원한 바깥 바람을 쐬니 우리 방방이도 신이난 모습이다.





하늘 가득한 구름, 그리고 그 사이로 내리쬐는 빛이 참 아름다운 날이다.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








물이 많이 빠진 날이라 잠시 아래쪽으로 내려가 볼 수도 있었다.





시간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지나는 차들도 많지 않고 찾은 사람들의 모습도 그렇게 많이 눈에 띄지는 않는다. 





일곱빛깔 무지개로 단장한 예쁜 해안도로, 그리고 하늘과 구름.








내가 좋아하는 방파제길. 여기도 항상 사람이 거의 없는 곳이라 꼭 잠시 들러서 걸어보는 길이다. 





하늘 좋은 날에는 정말 멋진 인생사진 한 장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저 멀리까지 길게 이어지는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하늘, 구름, 그리고 그 사이로 떨어지는 빛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계속 저 멀리 하늘 위만 바라보게 된다.





갯벌 위에서 놀고있는 오리가족.





사천대교 위로 떨어지는 햇살이 너무 예쁜 날이다.





저기 저 부잔교도 참 좋다. 하지만 지금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입구를 닫아놓은 상태이다.





잔잔한 호수처럼 보이는 남해의 바다. 바라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아름다운 빛내림.








여기 이 사천 무지개해안도로에서는 항상 날씨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올 때마다 항상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참 감사한 장소이다.








아주 잠시였지만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의 선명함이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정말 다양한 색감들을 한 장소에서 만나게 된 운이 좋은 날이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냥 드라이브만 즐겨도 너무 좋은 사천 무지개해안도로이다.





요즘처럼 언택트 여행이 인기를 끄는 시기에는 이런 한적한 장소로 드라이브를 떠나보는 것도 참 매력적인 것 같다.








무지개해안도로

그리고 겨울 바다

오랜만에 참 행복한 산책을 즐겨본다.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비가 온 다음 날에는 바닥에 고여있는 물을 이용해서 멋진 반영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재미있다. 그래서 나도 다음에는 비가 많이 내린 다음 날 아침, 그 빗물들이 다 말라버리기 전에 꼭 한 번 반영 사진을 찍으러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하늘이 맑게 개인다면 더 예쁘겠지?


집에서 1시간 10분 거리면 사실 그렇게 가까운 곳은 아니다. 하지만 찾아갈만한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해안도로의 길이도 꽤 긴 편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곳에서 차를 세워두고 조용하게 혼자만의 바다를 즐겨보기에도 참 좋다. 차들도 그렇게 많이 지나는 편은 아니다. 시간대는? 당연히 해가 뜬 직후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지기전 1시간 정도? 그러면 나름 예쁜 색감의 하늘과 함께 사천 무지개해안도로의 예쁜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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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지개도로라고 하셔서 도대체 뭘 말하시는걸까 했는데
    저렇게 도로를 꾸며놓으니 엄청 이뿌네요!!
    정말 일부러 찾아갈만 한것 같습니다.
  3. 도로가 알록달록 너무 이쁜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4. 사람도 없으면서 산책하고 사진 찍으며 힐링하기 딱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5. 도로 옆 돌들이 알록달록 눈에 띄네요
    바람 쐬러가는것도 힐링되겠어요
  6. 덕분에 지역지역을 잘 구경하네요
  7. 도로변에 색상이 이쁘네요
    방화벽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기도 뻘에 먹을게 있나요
  8. 오늘도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 감탄을 자아냅니다 !
  9. 날씨가 좋았다면 더욱 멋진 사진이 되었겠어요.
    사천여행 가고 싶어지는 풍경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10. 알록달록한게 참 예쁜 도로입니다
    빛내림도 멋지고요
    두달을 안 나가다 보니 이젠 나가는걸 잊어 버렸습니다 ㅡ.ㅡ;;
  11. 알록달록...이뿌게 보이네요.ㅎㅎ
    멋진 사진...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2.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3. 사천대교에 다녀오셨군요
    예사로 보고 다녔드니 아름답네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14. 여유로운 풍경이 좋네요
    해안도로와 사천대교가 잘 어울립니다.. ^^
  15. 내리자마자 아~ 이래서 무지개 해안도로 구나 했어요
    알록달록 넘 예쁘네요:)
  16. 방파제가 바다로 쭉 이어진 길 완전 좋아합니다 ㅎㅎ
    평안한 풍경이 좋습니다
  17. 1시간이 좀 넘는 거리지만
    이렇게 바람도 쏘이고 풍경도 만나야
    기분이 풀리지요 .. 무지개빛 길이 예쁩니다. ^^
  18. 물이 빠졌는데도 이렇게 멋진데 만조가 되면 더 멋졌을것 같습니다^^
  19.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괜찮을 것 같네요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20. 최근 사진들에 빛내림을 담은 컷이 많았는데, 오늘도 있네요.
    신비한 느낌, 오늘도 받고 갑니다ㅎ
  21. 하늘 사진 잘 보고 갑니다ㅎㅎ 풍경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자주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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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의 겨울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의 겨울

Posted at 2021. 1. 28. 11:5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인제원대리 자작나무숲 / 강원도 눈꽃

원대리 자작나무 숲 / 인제 자작나무숲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랜선여행

겨울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여행지들이 몇 곳 있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에 있는 자작나무 숲 또한 그런 곳들 중 하나이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에는 그래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강원도로 여행을 갔었던 것 같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에는 아무래도 장거리 여행이 많이 꺼려진다. 또 가서는 안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강원, 경기, 서울 등지로의 여행은 2019년 이후로 잠시 멈춰있는 상황이다. 하루 빨리 이 상황이 진정이 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누가 이런 이름을 지었을까? 숲의 모습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정말 그 길을 걷고 있으면 옆의 자작나무들이 나의 귓가에 대고 뭔가 작은 소리들을 속삭이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겨울이 되면, 또 눈 소식이 들려오면 항상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오늘은 그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으로 랜선여행을 떠나볼 생각이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다녀온 날 : 2019년 1월 19일









꽁꽁 얼어있는 계곡.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으로 가는 길에 만난 모습이다.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고있어서 그런지 이런 강원도의 겨울 풍경은 낯설기만 하다.





30분 정도 걸었을까? 드디어 도착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주차장에서 자작나무 숲까지는 거리가 꽤 되는 편이다. 4km 조금 못되는 거리? 그래서 편안한 신발과 옷은 필수이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그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겨울 눈이 내린 풍경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하얀색 자작나무들.





어디를 둘러봐도 온통 하얀색 자작나무들만 가득한 예쁜 숲이다.





안내소 주차장에서 여기까지는 3.8km의 거리이다. 





생각보다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겨울 자작나무 숲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사실 이보다 더 눈이 많이 왔더라면 오가는 길의 상황을 생각해서 아이젠을 하나 챙겨야 했을 것이다. 오가는 길에 은근 그늘이 많아 얼어있는 곳들이 많은 편이다. 올라올 때는 괜찮더라도 내려가는 길이 절대 만만하지는 않을 것이라 눈이 많이 왔을 때는 아이젠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이 나무들 위로 하얗게 눈이 쌓인 모습도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올해 겨울, 그리고 내년 초에는 꼭 그 모습을 편안하게 마스크 없이 만나보고 싶다.





자작나무 숲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데크도 있다.








전망 데크에서 바라보는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의 모습.





참 예쁘다.








색수차가 가득한 사진들이지만 그 모습 또한 나름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따로 보정을 하지는 않았다.








자작나무가 아파서 울고있어요.

그냥 눈으로만 바라봐주세요. 











그냥 눈으로만 바라봐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꼭 이 나무들에게 내가 다녀갔다는 그런 쓰잘데기 없는 흔적들을 남기고 싶을까?








거리는 꽤 되지만 길은 좋은 편이다.





아프지 말고 이 자리에 오래오래 건강하게 있었으면 좋겠다.





잠시 하늘이 열리면서 푸른 하늘을 보여주기도 한다.





주차장이 가까워지자 인근 인가에 살고있는 어린 댕댕이 두 마리가 달려나온다. 사람들의 모습이 그저 반가운 모양이다. 귀염둥이들.^^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엄마가 저 위에서 매서운 눈초리로 노려보고 있었다. 순간 긴장........


겨울에 참 아름다운 곳이다. 봄과 여름의 모습도 만나보았다. 나름 다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지만 나는 겨울의 그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든다. 하얗게 내린 눈과 하얀색 자작나무, 그 둘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곧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다음에는 정말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뒤덮였을 때 이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을 꼭 다시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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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즘 여기 일부러 찾아가시는 분들 정말 많이 늘어난 거 같아요ㅎ
    어떻게 봐도 이국적이고 아름다워서..
  3. 머먼곳 여행을 하셨네요. 원대리 숲길 소문이나서 많이들 찾는데 아직 가보진 못했군요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4. 와우 하늘향해 찍은 사진이 기가 막히네요
  5. 흰 자작나무하고 흰 눈이 정말 환상적으로 보입니다.
  6. 안녕하세요
    좋은 글보고 공감누르고 댓글 남기고
    구독하고 갑니다

    맞구독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7. 인제 원대리 자작 나무 숲이로군요
    가 보진 못해 언제 한번 보고 싶은곳입니다.
  8. 와..정말 멋지네요.
    자작나무 숲...설경까지 더하니..더욱...ㅎㅎ
    잘 보고갑니다.
  9.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정말 예쁘네요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10. 자작나무숲이 환상적이네요
    멋지고 아름다워요.. ^^
  11. 헐 세상에 동화속에 나오는곳 같아요
    제가 셀프웨딩 찍을때 시즌별로 찍고 싶었는데
    여건상 포기했지만
    겨울에 찍고 싶었던 분위기와 딱 들어 맞네요
    암튼 사람들 어디다가 흔적좀 안남겼으면 좋겠네요
    창피한 짓이란걸 왜 모르는지ㅜㅜ
  12. 눈으로 만든 나무같은 느낌이네요!!
    눈속에 하얀 자작나무들이 너무 멋있고 이뻐용!!
  13. 와~ 진짜 분위기 대박입니다!
    특히 썸네일......오묘한 느낌이 나는 멋진 사진이네요!
    아랫지방에서 추운 인제까지 오셔서 멋진 사진을 건지시는 그날이
    또 빨리 오길 바래봅니다!!
  14.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 눈이 내려 온통 하얀색 일색이군요.
    나무도 땅도 하늘까지...ㅎㅎ
    근데 나무에도 정말 쓰잘데기 없는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
    야생화도 훼손하거나 캐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참말로...ㅠㅠ
  15. 겨울이 다가오면 이번에는 꼭 가봐야지 하는 곳입니다.
    아직까지 못가고 있지만 ㅜㅜ .. 하얀 눈속의 자작나무가 빛납니다.
  16. 겨울 자작나무 숲도 정말 운치가 있네요.
    덕분에 눈요기 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17. 아 여기 저도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아직 못 가봤네용~자작나무 숲은 눈 온 뒤 겨울에 가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18. 높게 뻗은 자작나무들을 바라보니,
    힐링이 절로 됩니다.
    오늘도 멋진 포스팅, 공감하고 갑니다 :)
  19. 앗 마지막 강아지 사진만 눈에 들어오내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20. 아스펜 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풍경도 하얗고, 나무도 하얗고 정말 겨울왕국이네요. ^^
  21. 진짜 이쁘네요 꼭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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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풍차 하나, 사천 청널공원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풍차 하나, 사천 청널공원

Posted at 2021. 1. 27. 12:0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사천 가볼만한곳 / 사천 여행 추천

사천 풍차공원 / 사천 해안도로 / 청널공원

사천 풍차공원 청널공원






경남 사천에도 예쁜 풍차가 있는 공원이 하나 있다. 나는 사실 이전까지 이런 풍차가 있는 공원이 사천에도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대방진굴항 인근 해안을 따라 방파제 위에서 산책을 즐기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올려다 보니 나즈막한 언덕 위에 풍차가 하나 눈에 띄었다. 검색을 해보니 '청널공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이었다. 언덕 위의 풍차가 전망대 역할도 겸하고 있어 '풍차전망대'라는 이름으로 검색이 되기도 했다. 나중에 구글에서 다시 검색을 해보니 구글에서는 '풍차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이 되기도 했다. 참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그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는 삼천포항의 모습은 또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다음 목적지는 풍차가 있는 공원, 청널공원으로 정했다.





  사천 풍차공원 청널공원



다녀온 날 : 2021년 1월 24일









청널공원에 도착!

청널공원에도 꽤 넓은 주차장이 있다. 아래쪽에서 계단이나 데크길을 따라 올라올 수도 있고, 청널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원을 둘러봐도 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내려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바로 위의 사진이다. 굉장히 가깝다. 그리고 공원 자체의 크기는 아주 작은 편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청널공원 풍차를 향해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왼쪽으로 넓게 시야가 확 트인다.





저기 방파제 위에 형형색색의 다양한 구조물들은 또 뭘까? 괜히 또 궁금해진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기도 한 번 가보고 싶다.





청널공원 풍차전망대에 도착. 이렇게 원형으로 돌아 올라가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 나는 괜히 우측통행이라는 표현이 떠올라서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보기로 한다.


내부에는 사천 인근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친들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계단을 따라 올라가본다.





2층에서는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출구가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풍차전망대 2층 둘레로 만들어진 길을 한 번 걸어본다. 창을 통해서 보는 것보다는 이렇게 직접 마주할 수 있는 밖의 경치가 나는 더 좋다.





같은 바다이지만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그 모습은 느낌이 조금 색다른 것 같다.





삼천포항 방향으로는 하나 막히는 것 없이 뻥 뚫은 경치를 마주할 수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청널공원의 모습. 다른 어느 분이 블로그에 '사천에서 만나는 유럽'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려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살짝 그런 느낌이 나는 것도 같다. 약간은 억지스런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 방방이도 바다 구경.^^








3층에 도착해서 창을 통해 바라본 남해 바다. 참 평화로운 모습이다.





삼천포항 방향.

3층에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이렇게 창을 통해서만 밖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살짝 아쉽기도 하다.





창문이 너무 지저분하다는 글을 많이 봤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창을 모두 교체를 했는데 아주 깨끗한 모습이었다.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다. 창 틀도 깨끗한 것을 보니 최근에 교체를 한건가? 아니면 깔끔하게 청소를 한 번 한건가? 여하튼 창이 깨끗해서 창을 통해서 바라보는 밖의 모습도 참 예뻤다.





옆지기 인증샷.^^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참 좋다.





밖으로 나와서 올려다 본 청널공원 풍차전망대.





주변으로는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길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동백꽃을 좋아하는 우리 방방이.^^




아직은 동백꽃들이 그렇게 많이 피지는 않은 상태였는데 아마도 2월 첫 주 정도가 지나고 난 후에는 활짝 핀 동백꽃들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멋진 남해의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사천 청널공원.





  사천 풍차공원 청널공원



잠시 산책을 즐기기 너무 좋았던 사천 청널공원, 그리고 풍차전망대. 인근에 갈 일이 있다면 잠시 들러서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 같다. 곧 2월 초가 되면 동백꽃들도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할 것 같다. 그러면 더 아름다운 청널공원의 모습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원래는 청널공원이 위치한 동서동의 지명을 따서 동서공원으로 불리던 곳인데 주민들의 의견, 또 역사적 의의 등을 반영해서 지금은 청널공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청널공원이 있는 위치 또한 청널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예전부터 이 지역은 청널산, 청널굼터 등의 이름으로 불렸고 동서공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던 당시에도 인근 주민들은 청널공원이라는 이름을 더 즐겨 사용했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청널이라는 이름도 인근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리는 예쁜 이름이라는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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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경치가 좋으네요
    날씨가 좋았다면 하늘도 완전 예뻤을텐데 아쉽네요 ㅠ
  3. 방방이 이쁘고 후리스는 넘 귀여워요~~ ^^
    한적한 사천의 마을도 편안해지고 좋아요
    눈이 더 편안해진 느낌인거 같아요
    아름다운 마을 잘 보고 가요~
  4. 사진만으로도 시원해집니다.
  5. 동백꽃 활짝만개하는 시기에 여행해 보고 싶네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6.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구독하고 종종 놀러올게요 자주 소통해요 ~^^
  7. 사천은 몇번 갔는데 청널공원은 처음봅니다.
    풍차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아주 멋진데요 ? ㅎ
    공원의 분위기가 정말 유럽냄새가 나는거 같습니다...ㅎㅎ
    아무런 필터없이 담아오신 빛내림...기술이 보입니다...ㅎㅎ
  8. 바라보는 항구가 아름답습니다
    딱 차 한잔 마시고 오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곳 소개 감사합니다
  9. 창문도 교체한 뒤에 가셨다니 운이 좋으셨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 바다가 보이는 공원 멋지네요.
    가깝다면 찾아가고 싶은 곳입니다.
  11. 평온한 풍경이 참 아름다워보입니다.
    남편과 같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잘 보고가요
  12. 공원이 참 멋지네요 바다가 내려 다보여 더 좋은 거 같아요
  13. 삼천포에 그런 공원도 있었네요
    다음에 한번 둘러봐야겠습니다.
  14. 공원 풍차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내일은 매우 춥다고 합니다.
    목요일을 슬기롭게 보내세요.
  15. 여유로워 보이는 어촌풍경입니다
    편안하고 멋진 곳 같아요.. ^^
  16. 풍차 전망대에서 내려본 바다 모습 정말 시원 하네요
    풍차 안쪽도 예뻐요~ 😍
  17. 동네가 아기자기하니 너무 이쁘네용 ㅎㅎ
    우리나라에 가볼곳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당 ㅋㅋㅋ
  18. 삼천포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멋진 뷰와 함께 한적하게 즐길 수 있어 참 좋을 것 같네요~~^^
  19. 방방이 동백꽃이랑 같이 찍은 사진 넘 귀여워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정말 멋지네요~!
  20. 풍차전망대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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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지만 포근한 남해, 그리고 행복한 산책, 대방진굴항겨울바다지만 포근한 남해, 그리고 행복한 산책, 대방진굴항

Posted at 2021. 1. 26. 11:0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사천 가볼만한곳 / 사천 여행 추천

대방진굴항 / 사천 해안도로 / 삼천포대교

사천 대방진굴항 바닷길 산책






사천 대방진굴항을 둘러보고 넓은 바다가 조금 더 가까이 보이는 곳으로 나오니 하늘의 구름이 너무 멋지게 보인다. 그럼 오늘은 저기 보이는 하얀색 등대까지만 바닷길 산책을 한 번 즐겨볼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마침 그 길을 살짝 내다보니 사람들의 모습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럼 OK! 날씨도 그렇게 춥지 않은 날이니 잠시 바닷길 산책을 즐겨보기로 한다.


이렇게 구름이 예쁜 날이면 괜히 실내로 들어가기 싫어진다. 이 구름들이, 이 하늘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그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고, 또 조금이라도 더 많이 즐겨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그건 모든 사람들이 똑같지 않을까? 대방진굴항 앞바다의 경우 방파제의 길이도 그렇게 길지 않다. 천천히 걸어도 10분? 가볍게 바닷길 산책을 즐기기 참 좋은 곳이다.





  사천 대방진굴항 바닷길 산책



다녀온 날 : 2021년 1월 24일









저기 빨간 등대 근처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그런데 조금 더 멀리 있는 하얀색 등대 근처로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걸어가면서 본 안내판에 따르면 낚시가 금지된 구역이라고 한다. 그래도 물론 방파제 아래쪽에서 낚시를 하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꽤 보였다. 하지 말라는데 왜,,,





한국의 아름다운 길 선정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창선-삼천포대교.





자, 그럼 한 번 걸어볼까?





방파제 위 길을 따라 걸어가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구름들 사이로 마치 커튼인양 빛이 내리쬐는 모습이 두 눈을 사로잡는다.





눈이 호강하는 행복한 바닷길 산책.





방방이도 오랜만의 외출에 신이 났는지 엄마와 함께 바닷길을 신나게 달린다.








남해 바다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죽방렴.





신이난 옆지기와 방방이.^^








구름이 참 아름다운 날.

계속 그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목적지인 등대에 도착. 방방이도 하늘의 모습이 예쁜지 계속 그 방향을 바라본다.





잠시 구름이 걷히면서 아주 잠깐 푸른 하늘을 보여주기도 한다.








저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삼천포항이 있다. 예전 낚시를 즐기던 때에 친구와 갑오징어 낚시를 하러 정말 자주 찾아왔던 삼천포항이다. 조용히 걷다보니 괜히 예전 생각이 나기도 한다.








마치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던 햇살.








돌아나오는 길에 다시 마주친 창선-삼천포대교.





처음 봤을 때 분명 하트 모양이었는데 금세 이렇게 그 모양이 뭉그러져버렸다.








구름 사이로 떨어지는 예쁜 빛내림을 감상 중인 방방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줄 아는 우리 방방이다.^^





점점 더 그 모습이 강렬해지는 한 낮의 빛내림.





바닷길 산책 중에 참 예쁜 하늘을 만났다.








방방이 배 한 척 산거야?ㅎ

방방이 이름과 함께 인증샷 한 장.^^





여유롭고 한적한 그 느낌이 너무 좋았던 대방진굴항 앞바다 산책.





바다 위 외로운 등대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는 한 줄기 빛.





  사천 대방진굴항 바닷길 산책


행복했던 아주 잠시의 바닷길 산책.

일주일 내내 답답하기만 했던 가슴이 잠시나마 뻥 뚫리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해외로도 여행을 가고 싶고, 멀리 강원도나 경기 북부로도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은 늘 똑같다.

지금의 이 힘든 시기도 언젠가는 하나의 추억거리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슬기롭게 잘 이겨낸다면 곧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에는 집에서 가까운 동네 인근의 예쁜 모습들을 하나, 둘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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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등대 색감이 너무 이쁘네요!!
    오랜만에 바다여행이 가고싶어지네요 ㅎㅎ
    사진 잘보고 요것저것 꾹꾹 눌러보고 갑니당^^
  3. 대방진굴항 산책길 너무 이쁘죠~
    시댁이 삼천포라 내려갈때면 자주들렀던곳인데~
    이렇게 사진으로 또 보니 너무 반갑네여^^
  4. 하늘에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이 좋네요

    잘보고갑니다
  5. 구름이 정말 너무 예뻐요🤭
  6. 빛내림을 너무 실감나게 담아오셨는데요 ?
    필터를 이용해서 저런 모습을 만드셨겠죠 ? ㅎ
    오...방방이 배까지 사고...너무 잘나가는거 아닌가요 ? ㅎㅎ
  7. 역시 바다는 겨울바다가 최고죠..
  8. 분명 날씨가 그리 좋은 날이 아니었을 텐데... 기가 막힌 장면들을 잘 담아오셨네요..
  9. 사진으로 보니까? 정말 보기는 좋네요.
  10. 정말 눈이 호강 하는군요 너무 멋진 바닷가 풍경 입니다^^
  11. 빨간등대근처가 낚시 핫 포인트인가 봅니다
    아름다운 항구의 구름도 멋지게 찍으셨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12. 저도 최근에 남해 다녀왔는데 조용학 너무 좋더라구요^^
  13. 바다가 가까우셔서 좋으시겠습니다
    빛내림 멋집니다^^
  14. 가족여행 갔던 곳이네요.
    언제쯤..함께 할 날이 오려는지...

    멋진 풍경 잘 보고가요
  15.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의미로 않은듯한 포근한 남해의 모습이네요
  16. 구름은 제법 많은 하늘이지만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멋집니다.. ^^
  17. 대방굴진항은 처음 보네요.
    사천가면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18. 저도 아름다운길 대상 받은곳을 직접 가보고 싶네요:)
  19. 구름 사이로 비취는 햇살이 정말 예쁘네요^^
    저도 이런 바닷가 걸어보고 싶어요~!
    여행 가고 싶어집니당 ㅎㅎ
  20. 탁 트인 바다를 보며 거닐면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가겠습니다.
    하지 말라는 것은 안하면 좋겠습니다. ㅠ
  21. 전 남해바다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이렇게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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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작은 항구, 사천 대방진 굴항바다에서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작은 항구, 사천 대방진 굴항

Posted at 2021. 1. 25. 12:0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사천 가볼만한곳 / 사천 여행 추천

대방진굴항 / 사천 해안도로 / 삼천포대교

사천 대방진굴항






조용한 바닷가 옆 마을, 그리고 숨겨져있는 굴항 하나,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대방진굴항이다. 지난 주말에는 하루 종일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한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졌다.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것이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창 밖으로 보이는 햇빛 한 점 없는 어둡기만한 하늘은 여전히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다행히 일요일 오후 즈음에는 구름이 조금씩 걷히고 푸른 하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반갑게만 느껴진다.


바다가 보고싶다.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졌다. 근처에 사람이 없는 한산한 풍경의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잠시 고민하던 중에 떠오른 곳이 바로 사천이다. 집에서 1시간 10분 거리, 그렇게 멀지도 않다. 무지개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도 잠시 즐기고, 그 바로 옆에 있는 대방진굴항과 예쁜 풍차가 하나 있는 청널공원 등을 들러서 오면 꽤 알찬 반나절 나들이 코스가 완성될 것 같다. 일단 첫 목적지는? 대방진굴항이다.





  사천 대방진굴항



다녀온 날 : 2021년 1월 24일









주차를 하고 대방진굴항 둑 위에 서서 바라본 지난 일요일의 하늘. 하늘 가득한 구름들 사이로 쏟아져내리는 빛이 참 예쁜 날이다.





그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 당겨서 카메라에 담아본다.





바다가 바라보이는 곳에 있는 벤치 하나. 앉아서 조용히 멍때리기 너무 좋은 위치이다.





마치 늦가을인양 바닥에는 낙엽들이 가득 깔려있는 대방진굴항.





  대방진굴항


대방진굴항은 사천시 대방동 바깥쪽 바닷가에 있는 2,099m²(635평)의 인공 항구이다. 고려시대 말 남해안에 자주 침입했던 왜구를 막기 위해 설치한 군항 시설의 하나로 임진왜란 때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수군 기지로 이용하였다 한다. 현재의 굴항은 조선 순조 때 진주병마절도사가 진주목 관하 73개 면의 백성을 동원하여 돌로 둑을 쌓아 만든 것으로, 1820년경에 완공하였다. 남해창선도의 적량첨사와 군사적 연락을 취하던 기지로, 당시에는 300여 명의 수군과 전함 2척이 주둔하고 있었다 한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둑 위의 나무들이 가려주고 있어 밖에서는 안이 전혀 보이지 않고, 안에서는 밖의 상황을 훤하게 내대볼 수 있다. 군사적 요충지의 역할을 든든하게 수행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상들의 지혜로운 모습 또한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오랜만에 나선 외출에 마냥 신이 난 방방이.





정말 많이 컸다. 하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에 호기심이 가득한 꼬꼬마 방방이다.





구름 사이로 드문드문 푸른 하늘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옆지기 & 방방이 인증샷.^^


하지만 절대 가만히 있을 줄 모르는 우리 방방이.





저기 앞에 보이는 굽은 수로를 따라 나가면 넓은 바다와 만나게 된다.





대방진굴항 둘레로 쌓여있는 둑 윗 길을 우리도 한 번 걸어본다.





걷다가 바다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바다에서는 여기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깊숙히 숨겨진 요새같은 대방진굴항.








물이 정말 깨끗하다. 무리지어 여기저기로 오가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눈에 보인다.





지금은 마을 주민들이 배를 정박해두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 또한 배를 숨겨두는 용도로 이 대방진굻항을 사용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바로 옆 바닷가. 





  사천 가볼만한곳, 대방진굴항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선정된 삼천포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삼천포대교의 야경을 사진으로 담는다고 저기 저 다리 너머에는 꽤 자주 찾아갔었다. 그런데 이 방향에서 바라보는 삼천포대교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다음에는 여기에서 삼천포대교의 야경을 한 번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앞 사진에서 보았던 빨간색, 하얀색 등대 두개. 그 중 하얀색 등대로 이어지는 길이 참 좋다. 그래서 대방진굴항 구경을 끝내고선 아까 보았던 하얀색 등대까지만 잠시 바닷길 산책을 즐겨보기로 한다. 하늘의 구름, 그리고 그 사이로 쏟아지는 빛의 모습이 너무 예쁜 날이다. 그래서 그냥 이대로 발걸음을 돌리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마음이 든다. 마침 등대로 이어지는 길을 내다보니 사람들의 모습 또한 거의 보이지 않는다.


조용하게 즐겨보는 바닷길 산책,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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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은폐 엄폐가 잘 이루어지는 군 기지로 딱 좋은 곳입니다.
  3. 예전에 사천에 친구가 살았는데 딱 한번 가본적이 있네요
  4. 겨울철에 보는 대방진굴항의 모습이 참 시원하게 보입니다.
    군사적 목적 뿐만아니라, 태풍등을 피하기에도 참 좋은 시설인것 같아요~
  5. 아담하고 멋스러운 대방지굴항 이네요.
    군사적 목적이지만 멋도 함께 있는 곳인거 같아요 ^^
    오늘도 좋은글에 하트 쿵! 하고 가요 ~ 좋은하루되세요
  6. 사천에 대방진굴항은 처음들어보는데 군사적 요새였군요.
    저곳에 숨어 있으면 정말 최첨단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을거 같습니다...ㅎㅎ
  7. 와 깨끗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기 좋네요.
  8. 꺅.... 댕댕이 좋아하는 저는 대방진굴항 사진을 쭈욱 보다가 방방이에 꽂혀버렸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9. 정말 겨울 풍경이에요~^^ 좋네요 잘보고갑니다!
  10. 아름다운 멋진 풍경이네요
    여행해 보고 싶건만~~너무 멀어 안타깝습니다^^
  11. 바다 보고 싶은 날이 있죠.
    첫 사진보고 잉?? 왠 연못에 배를 대어놓은거지 했어요.
    완전 천연 배 주차장이군요.
    사진들 전부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12. 구름 사이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게 너무 이쁘네요!
  13. 정말 요새같은 곳에 항이 있네요
    신기합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한주 보내세요~
  14. 정말 예쁜장소네요 .. 감사합니다.^^
  15. 바다에서는 보이지 않는 작은 항구로군요
    사천 대방진굴항은 처음 봅니다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시설입니다
  16. 사천의 자그마한 이쁜항구죠.
    화창한 봄날에 한번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17. 좁은 곳에 많은 배가 정박되어 있으니
    웬지 독특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굴항인가 봅니다.. ^^
  18. 구름과 그 사이로 새어나오는 빛이 예술이네요
    이순신 장군님도 배를 숨기는데 사용하신
    굴항 이라니 멋집니다
  19. 이곳은 아는 사람이나 찾아 들어나 갈까
    잘 보이지 않은 숨겨진 항인것 같습니다.
    여름에 들어가니 숲도 시원하고 좋더이다.
  20. 참 아름다운 경남 사천의 항구로군요.
    이곳에서 물회와 전복죽을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좋은곳 잘 구경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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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 끼 식사의 소소한 행복, 뙤미따뜻한 한 끼 식사의 소소한 행복, 뙤미

Posted at 2021. 1. 23. 14:11 | Posted in 『TastY』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 맛집 / 제주 위미리 맛집 / 제주 집밥

제주 서쪽 맛집 / 제주 식당 추천

제주에서 따뜻한 밥 한 끼, 뙤미







오랜만에 정말 따뜻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감사한 식당을 하나 만났다.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밖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꽤나 다양한 도시의, 또 다양한 식당들에서 다양한 메뉴의 음식들을 먹어보게 된다. 그건 국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블로그에 따로 소개를 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음식이 아주 맛이 있었거나, 아니면 그 가게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인 특색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가끔 포스팅을 하고 있다.


꽤 오랜만에 식당 하나를 다시 소개하는 것 같다. 지난 겨울 제주 여행에서 들렀던 위미리에 있는 뙤미라는 귀여운 이름이 식당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뙤미'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봐서 그 뜻이 괜히 궁금해졌다. 조금 알아보니 지금 제주 위미리의 예전 지명이 뙤미였다고 한다. 이름이 참 예쁘다. 식당 뙤미에서는 맛있는 가정식 백반 같은 느낌의 상차림을 만날 수 있는데 순대국밥, 보말국, 그리고 고사리비빔밥 등이 가장 인기가 좋은 것 같다.





  제주 위미리 맛있는 밥집 뙤미



다녀온 날 : 2020년 11월 30일









근처 괜찮은 밥집들을 검색해보다 알게된 뙤미. 가게 외관은 밝은 주황색, 괜히 그 앞에 서니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 환한 느낌의 가게 외관을 가지고 있는 뙤미이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재료 소진시까지. 저녁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짐 식사도 됩니다.^^


여름 별미로는 서리태콩국수도 맛볼 수 있는가 보다.





가게 한 쪽 벽면에는 먼저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들이 가득 자리하고 있다.





손님이 없는 틈을 타 가게 내부의 모습도 몇 장 사진으로 담아본다.





뭐랄까?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이다. 그래서 괜히 나도 모르게 조용히 주변을 구석구석 둘러보게 된다. 마치 어릴 때 친구 집에 처음 놀러갔을 때 거실, 방 여기저기를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둘러보던 것처럼.





기타에서도 예쁜 꽃이 피었다.





주문한 음식들이 도착했다.

나의 선택은 뚝배기불고기, 그리고 옆지기의 선택은 미역보말국이다.





양이 꽤 많다. 그리고 뚝배기에 담긴 국물의 색도 꽤 짙은 편이다.





침이 꼴깍 넘어가는 비주얼. 굉장히 깔끔하고 정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굉장히 요리를 잘하는 친구 엄마가 놀러온 친구들을 위해 차려준 한 상 같다는 느낌이 정말 많이 들었다. 





보말미역국





미역도, 보말도 한 그릇 안에 들어있는 그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맛 또한 옆지기의 입에 잘 맞는 것 같았다.





식당 뙤미의 하이라이트는 여기 이 반찬들이다. 반찬들이 어느 하나 맛이 없는 것이 없었다. 특히 제주에서 났다는 버섯으로 만든 버섯무침은 그 향이 정말 좋았다. 평소에도 밑반찬들을 꽤 다양하게 먹는 편이지만 여기 뙤미에서는 모든 반찬들을 하나 남김 없이 거의 다 먹었다.








멸치 꽈리고추볶음도 너무 맛있었다. 나의 원픽!





향과 식감이 너무 좋았던 버섯무침.





  제주 위미리 맛있는 밥집 뙤미



제주에서 만난 따뜻하고 든든한, 또 기분좋은 밥 한 끼.

따뜻한 한 끼 식사의 소소한 행복이라는 글귀가 가게 입구에 적혀있었는데 그 표현에 딱 걸맞는 밥 한 끼였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다. 식사를 하는 내내 식당 여기저기를 쉼없이 돌아보고 계시는 사장님의 모습이 보였다. 뭐 더 필요한 것이 없냐고 친절하게 물어보시기도 하고, 먹고있는 음식들과 그 재료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들려주셨다. 그래서 더 맛있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옆지기가 머리가 길어 국을 먹으면서 계속 한 쪽으로 쓸어올리는 모습이 불편하게 보였는지 머리를 묶을 수 있는 끈을 하나 가져다 주셨는데 그런 사소하지만 감사한 배려는 최근 만나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는 가게가 된 것 같다.


재방문 의사? 근처를 지날 일이 없어도 일부러 일정에 넣어서라도 다시 한 번 가서 다른 메뉴들도 맛을 보고 싶은 곳이다.


당연히 내가 돈내고, 내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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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주도에 음식점 !
    이름부터 독특하면서 음식도 정갈하니 소담하고 맛나보이네요 !
    제주도에 여행간다면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3. 혼자서 간편하게 드셨나 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4. 깔금하고 맛나 보임니다.
    보말미역국은 또 뭡디까?
  5. 좋아하는 사람과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지요
  6. 인테리어도 너무 재밌구요,
    음식들도 맛깔나보입니다.
    좋은곳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7.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
  8. 점심 맛있게 하세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9. 잘보고 갑니다.
    남은 주말 행복하세요 ~~
  10.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이 넘치는 주말되세요~~
  11. 맛있고, 보기에도 좋고 양도 적당하고 좋은거같아요.
    그래서인지 남은 잔반 하나없이 말끔하게 드셨네요. ㅋㅋㅋ
  12. 정갈하니 맛있을거 같아요
    뙤미라는 이름이 독특하네요 :)
  13. 위미리의 옛지명이 뙤미였군요
    가게가 소박하지만 옛맛을 잘 간직한
    가게 같습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14. 앗 정말 맛있어보여요
    먹어보고 싶어지는데요
    덕분에 맛있는 포스팅 읽고갑니다.
  15. 식당이름이 독특해서 외우기 좋은것 같아요~ 공감꾹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6. 이런집이 정말 맛집이죠
    외워뒀다 가보고 싶습니다
  17. 음식점 이름이 특이한데
    제주도 방언인지 모르겠군요.

    벌써 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18. 아주 깔끔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의 식당이로군요
    음식도 정갈하네요
    뙤미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19. 뚝배기 불고기가 맛나 보입니다
    제주에는 미역국도 더 맛난 것 같아요.. ^^
  20. 따뜻함이 느껴지는 밥집입니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곳
    뙤미라는 이름도 기억하기 쉽군요 ..
    이런 식당으로 여행이 더 풍성해집니다. ㅎ
  21. 불고기 전골을 좋아하는데 뚝빼기 불고기...보자마자 먹고싶습니다...ㅎㅎ
    제주도...올해는 갈 수 있겠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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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하얀색 카페 하나,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 사천 씨맨스바다 위 하얀색 카페 하나,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 사천 씨맨스

Posted at 2021. 1. 22. 11:5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 경남 사천 카페

사천 선상 카페 / 사천 씨맨스 카페

사천 노을길 씨맨스 일몰







경남 사천에도 일몰이 예쁜 곳들이 여럿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있는 장소는 아마도 여기 '씨맨스'라는 선상 카페가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바다 위에 떠있는 하얀색 카페 하나, 그리고 그 카페 입구까지 이어지는 하얀색 다리, 살짝 이국적인 느낌도 풍기는 곳이다. 해가 지기 전의 모습, 그리고 해가 지는 모습, 또 해가 진 후 조명이 예쁘게 밝혀진 모습 어느 하나 부족할 것 없이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하늘이 좋았던 지난 겨울 어느날, 오랜만에 사천 선상 카페 씨맨스로 일몰을 만나러 여행을 떠났다. 경남 창원 집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 사실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난다. 특히 구름이 좋은 날에는 더 그런 것 같다. 만약 사천 씨맨스 카페로 일몰을 만나러 갈 예정이라면 물때를 잘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물이 빠지는 때 찾아가야 바닷가 아래로 내려가서 조금은 더 예쁜 일몰을 즐겨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 사천 노을길 씨맨스 일몰



다녀온 날 : 2020년 2월 27일









구름이 많았던 날. 하늘 위로 높게 떠있는 구름들은 그렇게 많지 않고 수평선 가까이에 낮게 깔려있는 구름들이 많은 날이다. 은근 기대를 하며 오랜만에 찾은 사천 씨맨스인데 아무래도 평소와 다른 역동적인 하늘과 일몰을 만나기에는 조금 어려운 날인 것 같다.





저 먼 하늘에서 천천히 해가 지기 시작한다. 내가 갔던 날에는 씨맨스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다리 위로 조명들이 환하게 밝혀진 모습은 만나볼 수 없었다.





흘러가던 구름들이 잠시 하늘에 머물며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해는 낮게 깔린 두터운 구름들 뒤로 모습을 감추어버렸다.





씨맨스로 이어지는 하얀색 다리.





조금은 다른 화각으로 담아보는 씨맨스 해지는 풍경.








날씨가 많이 추운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고요함도 너무 좋다.





꼭 보석처럼 반짝이던 바닥.








하늘이 조금 아쉬운 날이라면, 오늘은 아래쪽에 조금씩 고여있는 물에 집중을 해보기로 한다.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담아보는 사천 씨맨스 일몰.





이 시간대에만 만날 수 있는 이런 독특한 색감이 나는 너무 좋다.








꼭 환하게 조명이 밝혀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손을 잠시 담가보면 손에 이 색들이 꼭 묻어나올 것만 같다.








물이 빠지는 때 찾아가야 이렇게 아래로 내려가서 일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람 한 명 지나가고 있었다면 더 느낌 있는 사진이 되었을 것 같은데 내심 아쉬운 생각이 든다.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서 바라본 모습.





늘 나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소중한 친구인 카메라.








바다 위를 낮게 날아가는 새들.














해는 완전히 지고 아주 잠시 하늘이 짙은 주황색으로 물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천 노을길 씨맨스 일몰



다음에는 이렇게 멋진 구름들과 함께 씨맨스의 아름다운 일몰을 만나보고 싶다. 


씨맨스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아주 아름답다. 저기 보이는 다리 위에서 사진 한 장 담아보고 싶다면 카페를 사용해야 한다. 조금 야박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사유지이니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커피와 음식의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라 호불호는 확실히 갈리는 곳 같다. 나도 물론 안에서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는데 맛은 뭐,,,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 평은 생략하겠다. 아무래도 바다에 떠있는 공간이라 약간의 울림이 있다. 그 부분도 약간은 고려를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니 혹시 근처를 지날 일이 있다면 해가 지는 시간에 잠시 들러 예쁜 일몰을 만나기 참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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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은사진보고 힣링하고 갑니다^^
  3. 오늘도 아름다운 일몰사진 정말 감사합니다.^^
  4. 씨맨스위의 하얀다리가 매력적이네요
    너무 멋진사진 오늘도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5. 와 사진 진짜 너무 멋있네요
    사진을 보자마자 너무 힐링되는 기분이네요
    너무나도 잘 보고갑니다 @.@
  6. 사진 너무 멋져요~ 눈을 땔수가 없네요 공감꾹 잘보고 갑니다
  7. 멋진곳이군요
    하룻밤자면서 보고 싶네요
  8. 와..............노을 사진만 멍때리고 계속 내렸는데 내리고 내려도 계속 멋진 노을 사진에 감탄했어요...!
  9. 여기는 데이트 장소로 좋아 보이네요
  10. 사천 일몰 포인트죠.
    언제가도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네요.
    아름다운 일몰 덕분에 눈이 호강하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11. 선상 카페 멋지네요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멋진일몰 아름답게 담으셨습니다
  12. 가끔 찾곤하는 곳이네요.
    ㅎㅎ
    멋진 풍경 담아오셨군요.
    잘 보고가요
  13. 차분하게 볼 수 있는 사진이라 더 기분이 좋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4. 황금빛 노을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네요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
  15. 직접 가서 멍하니 바라보고 싶네요
    윗분 말씀대로 정말 황금빛 노을 이네요
  16. 사진 너무 아름답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17. 진짜 매번 느끼지만... 마우스휠 내리는 게 아까울 정도에요.
    사진들이 다 너무 좋습니다
  18. 카페로 들어가는 다리를 보니 어딘지 알겠습니다.
    보통 씨맨스 카페 사진은 많이 올리시던데
    주변 일몰 풍경은 처음입니다. 역시 방쌤님입니다.
    아름답습니다.
  19. 황금이 바닥에 넓게 깔린것 같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20. 사천 씨맨스카페의 일몰을 만나고 오셨군요.
    카페로 들어가는 다리에 연인들이 걷고 있었다면 더 낭만적이었을텐데...ㅎㅎ
    그래도 구름이 한몫을 해주어 황홀했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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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꽃이 활짝 핀 장성 백양사 겨울 풍경하얀 눈꽃이 활짝 핀 장성 백양사 겨울 풍경

Posted at 2021. 1. 21. 12:23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장성 백양사 설경 /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설경 / 백양사 설경

전남 장성 백양사 겨울 설경






랜선여행

겨울이 되면 항상 제일 만나고 싶은 풍경은 온 세상이 하얗게 눈에 덮여있는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그 모습이다. 그래서 해마다 겨울이 되면 눈소식이 들려오는 지역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맘놓고 겨울 눈꽃여행을 떠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사진들로 대리만족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한 번 전남 담양으로 짧게나마 눈꽃여행을 다녀온 것이 그나마 위로가 되는 올해이다.


예전에는 정말 많은 곳으로 겨울 눈꽃여행을 떠났었다. 지난 여행 사진들을 하나 둘 꺼내보다 우연히 보게된 전남 장성 백양사에 눈이 하얗게 쌓인 풍경,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오랜만에 장성 백양사 설경속으로 랜선여행을 떠나보기로 했다.





  장성 백양사 겨울 눈 내린 풍경



다녀온 날 : 지난 겨울









눈이 정말 많이 내렸던 날. 든든하게 옷을 챙겨서 입고, 우리 붕붕이도 안전하게 정비를 마친 후 이른 새벽 장성 백양사로 겨울 눈꽃여행을 떠난다. 길을 가다 마주친 풍경. 도착하면 과연 어떤 모습을 보게될까?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온통 하얗게 변해있는 겨울 백양사의 풍경.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눈이 내렸다. 그리고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가? 사람들의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 사진만 본다면 여기가 연못이라는 사실을 누가 알 수 있을까?





졸졸 흐르는 개울 위에도 눈이 가득 쌓여있다.





지금은 훨씬 더 넓어졌지만 예전에는 이 징검다리의 폭이 굉장히 좁았다. 그냥 걸어서 들어가기에는 조금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가방에서 아이젠을 꺼내 신발에 끼워본다.











쌍계루를 지나 백양사로 이어지는 다리





그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개울





백양사로 들어가는 입구. 사천왕을 모시고 있던 곳으로 기억된다.





이제 한 번 내려가볼까?





징검다리 한 가운데에서 바라본 백양사 쌍계루. 가을 단풍으로 물든 모습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이렇게 겨울 하얗게 눈으로 덮인 백양사 쌍계루의 모습도 참 아름답다.











스트로보를 터트려 내리고 있는 눈의 모습을 조금 더 선명하게 담아본다.





내가 장성 백양사에서 꼭 만나고 싶었던 겨울 눈 내리는 풍경. 소원을 이룬 날이다.











백양사 안의 모습도 둘러본다. 눈이 너무 많이 내리는 날이라 저 멀리 백암산의 모습이 흐릿하게만 보인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가지런히 눈길이 나있다.











뒤로 돌아서 들어가면 작연 연못이 하나 있는데 그 연못 위에도 눈이 가득 덮여있다.








처마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얼음들.





  장성 백양사 겨울 눈 내린 풍경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참 예쁜 풍경.


올해도 장성 백양사에는 꽤 많은 눈이 내렸다.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올해는 그냥 꾹 눌러 참았다. 올해가 지나가고 내년이 오면 또 이런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겠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반가운 마음으로. 마스크 없이 편안한 기분으로 이 아름다운 백양사의 겨울을 꼭 다시 한 번 만나보고 싶다.


겨울에 떠나는 하얀 세상속으로의 눈꽃여행

언제 생각해도 가슴 설레는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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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여기는 완전 겨울왕국이네요ㅠㅠ
    정말 대리만족 제대로 하고갑니다💗
  3. 이야~ 멋집니다. 온 세상이 전부 하얗군요!!
    도시에서 보는 눈은 좋으면서 싫은데 자연에서 보는 눈은 마냥 좋네요 ㅎㅎ
    처마밑의 전통적이면서 알록달록한 색깔과 하얀 대비가 예쁩니다^^
  4. 온통 하얗네요 장성 백양사의 눈내린 전경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5. 눈오는날 멋진풍경 담으셨네요~~~ 힐링되는 풍경 잘보고 갑니다~^^
  6. 와 ㅠㅠ 여기는 진짜 너무 이쁘네요
    설경 진짜 많은 곳을봤지만 여기가
    제일이쁘고 멋진거같네요 ㅎㅎ
  7. 조용히 소복하게 쌓이는 눈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8. 도시에서 눈이 쌓인 모습만 보았는데
    자연에 눈이 쌓인 모습을 보니 정말 멋지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9. 여기는 정말...한국 겨울의 아름다움 그대로 담아낸 느낌이네요!ㅎ
    산 속에 있는 절의 고즈넉함을 참 좋아하는데 잘 담겼네요:)
  10. 정말 환상적인 풍경 이네요.
  11. 정말 아름다움 설경이네요
    백양사 그립습니다
  12. 눈내린 백양사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한참을 들여다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13. 도심지에는 눈이 많이 녹았는데 이곳은 아직도 눈 세상이네요..
  14. 다풍 좋은 백양사,눈 내린 설경도 너무 멋집니다
    정말 눈 많이 올때 방문 하셨었군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15. 백양사에 겨울 정말 아름답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직접 가 보고 싶군요
  16. 새하얀 백양사에 감탄하고 갑니당...
    그림보다 더 그림같아요!!^^
  17. 백양사.. 하면 가을단풍이 젤로 생각나는데
    설경 또한 환상적이네요
    아름답고 멋집니다.. ^^
  18.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백양사네요.
    눈이 내리는 모습이 이렇게 포근하고 행복해 보일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멋집니다...ㅎㅎ
  19. 정말 눈이 많이 왔을때의 풍경 이군요.
    멋진 설경 입니다.
    온통 눈세상 이었던 양평은 따뜻한 날씨 덕에 거의 녹아내렸네요.
    이삼일은 많이 따뜻해진것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0. 올해는 눈이 많이 와서 눈이 호강했었는데
    백양사의 눈은 서울의 눈과는 비교가 안되는 풍경이네요
    눈 송이 송이 ~~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사진 기술로 찍어주셔서 더 송이 송이 하구요 ㅎㅎ
    눈속에 포~옥 덮인 아름다운 백양사 잘보구가요 ~
    즐건 금요일 되세요 ^^
  21. 너무 아름다운 모습 감사합니다. ^^
    백양사까지 가는 길이 아찔하긴 하지만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저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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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노을, 석양 겨울이야기바다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노을, 석양 겨울이야기

Posted at 2021. 1. 20. 11:0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일몰 / 마산 석양 겨울이야기

마산 일몰 / 석양겨울이야기 / 일몰 명소

창원 마산 구산면 석양 일몰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 정확하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는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있는 작고 예쁜 바닷가 마을들이 꽤 많이 있다. 내가 살고있는 동네는 그 바닷가 마을들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언제든 바다가 보고 싶은 날에는 10분에서 15분 정도만 달려가면 넓게 펼쳐지는 남해의 바다를 만날 수 있다. 


겨울에는 해가 지는 풍경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더 자주 집 근처의 작은 바닷가들을 찾아가게 되는 것 같다. 오늘 사진으로 소개할 '석양 겨울이야기' 앞 바다도 내가 참 좋아하는 일몰이 예쁜 장소들 중 하나이다. 집에서는 15분 정도만 달려가면 닿을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다. 사실 여기는 석양 겨울이야기라는 이름의 고기집이 더 유명한 장소이다. 나도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고기도 두툼하고 맛이 좋다. 맛있는 고기와 함게 즐거운 저녁 식사를 즐기고, 멋진 일몰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위치 상으로는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창원 마산 구산면 석양 겨울이야기 일몰



다녀온 날 : 2018년 9월 16일









마치 호수처럼 잔잔한 모습을 보여주는 남해의 바다. 그 위로 조금씩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한다. 이 시간대에만 만날 수 있는 이런 독특한, 또 아름다운 색감이 나는 너무 좋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멍히니 서서 그 모습만 바라보고 있게 된다.





구름이 정말 아름다운 날이다. 마치 융단처럼 하늘을 가득 뒤덮고 있는 그 구름들의 모습에서 시선이 떨어지질 않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신기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의 구름이다.





점점 더 짙은 주황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 수평선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하늘은 벌써 짙은 주황색으로 물이 들었는데 조금 더 위의 하늘은 아직은 사라지기가 조금 아쉬운지 여전히 푸른색을 보이고 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과 함께 만나는 일몰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구름이 가득한 하늘과 함께 만나는 일몰 또한 참 매력적이다. 나는 이런 '심심하지 않은' 모습의 하늘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한다. 정말 딱 오늘, 내 인생에서 딱 오늘 하루만 바라볼 수 있는 모습의 하늘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하늘과 바다에서 동시에 마법이 펼쳐지는 시간. 흔히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골든아워'. 또는 '매직아워'라고 부르는 시간대이다. 주로 해가 지기 전 30분, 그리고 해가 지고난 후 30-40분 정도의 시간대를 그런 이름으로 부른다. 





해가 뜰 때, 그리고 해가 질 때

하늘은 우리에게 하루에 2번 이렇게 멋진 선물을 안겨준다.





불어오는 바람이 조금 차갑기는 하지만 발걸음은 쉽게 떨어지질 않는다. 





물이 빠지는 때에 찾아가면 길 아래 갯벌로 내려가 사진을 담을 수도 있다. 그러면 조금은 더 깔끔한 모습의 반영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데 내가 갔던 날에는 물이 만조인 때라 아래로 내려가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다.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지만 저기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구조물 하나가 사진의 구도를 잡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사진을 덜 심심하게 만들어준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석양 겨울이야기에서 일몰 사진을 찍는 경우 항상 저 구조물과 해가 지는 모습을 함께 담는 편이다.





바람이 잠시 멈춘 순간에는 이렇게 깨끗한 반영 사진도 담아볼 수 있다.








주변의 전체적인 모습을 사진 한 장으로 담아보았다.


저기 왼쪽에 보이는 건물들 옆으로는 길게 해안도로가 이어진다. 그 해안도로를 따라 해가 지는 시간대에 즐기는 드라이브 또한 추천하고 싶다. 





  창원 마산 구산면 석양 겨울이야기 일몰

바다,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

집 가까운 동네에서 편안하게 만날 수 있어서 더 좋다.


언택트 여행, 사회적 거리두기

그래서 요즘에는 여행을 거의, 아니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답답한 마음에 조금씩 지쳐갈 때, 이렇게 사람 없는 곳으로 잠시 나가서 시원한 바람을 좀 쐬고 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아름다운 자연으로부터 잠시의 소중한 쉼을 선물로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살짝 다시 힘이 나기도 하고.^^


창원, 마산의 일몰 명소, 구산면 석양 겨울이야기 앞 작고 예쁜 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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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즘 추워서 하늘이 깨끗한 느낌인데, 석양도 유난히 더 뜨겁게 달아오른 느낌이네요. 낚시 프로에서보면 바다에서 보는 석양도 일품이던데요. 잘 보고 갑니다~!
  3. 달달한 커피가 생각나는 시간이네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4. 나른한 오후네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5. 호수처럼 잔잔한 남해의 바다, 그 위에 펼쳐진 독특하고
    아름다운 색감의 일몰 풍경에 감탄이 나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고나면 항상 힘이 나는것 같아요.ㅎㅎ
  6. 해질녁 빛이 젤 이쁘게 담기죠. :)
  7. 정말 자연의 신비란 놀라워요 ~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 일몰 풍경을 만드니 말이에요
    붉게 물든 노을과 산등 산등 겹겹이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스러워요 ^^
    오늘도 좋은글에 하트 쿵! ~ 좋은하루되세요
  8. 와 진짜 구름까지 각도가 너무 멋있네요
  9. 와.. 노을이 정말 예뻐요! 어쩜 저런색이 나오는지~~~
  10. 일몰후 하늘의 색감이 아주 이쁜데요.
    바닷가가 가까이 있으니 멀리 갈 필요가 없겠어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11. 저런 풍경이면 한참 보느라 넋이 나갈 풍경입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 포토그래퍼 아니시죠?? 어쩜이렇게 예술이래요 사진이?
  13.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고 방문합니다 ^^;
    방쌤님의 글..
    역시나 아름다운 색감의 사진들이 가득하네요
    옛 사진을 보듯
    순간 낯익은 모습인양 착각하게 만드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14. 편안한 느낌의 일몰입니다. 주항색 빛 나는 색감이 좋습니다.
  15. 일출 사진 일몰 사진은 언제보아도 좋은거 같네요..
  16. 오늘 색감이 참 좋습니다
    멋진 일몰입니다
    전 이런 일몰 본지가 참 오래 되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17. 노을이 참 아름답네요 덕분에 아침부터 눈이 호강하네요
  18. 매직 아워에 담은 멋진 일몰
    감상잘 했습니다.

    이제 대한도 지났습니다.
    목요일을 슬기롭게 보내세요.
  19. 붉게 물든 하늘과 함께
    환상적이고 황홀한 노을이네요
    아름다워요. ^^
  20. 와~ 멋진 일물을 담으셨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21. 덕분에 오늘도 눈에 색을 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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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다, 송정솔바람해변에서 만난 일몰남해 바다, 송정솔바람해변에서 만난 일몰

Posted at 2021. 1. 18. 11:3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남해 여행 / 남해 가볼만한곳

송정 솔바람해변 / 남해 송정 해수욕장

남해 송정솔바람해변 일몰






겨울이 되면 겨울 바다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 마주하는 일몰 풍경을 보고싶은 때가 참 많다. 그래서 이상하게 난 여름보다 겨울에 바다를 더 자주 찾아가는 것 같기도 하다. 다행히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서는 동해바다도 남해바다도 모두 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해의 경우 차로 1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이고, 동해의 경우도 1시간 40분 정도만 달리면, 아니 부산의 경우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서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바다를 참 자주 보면서 살아왔다.


랜선여행

오늘 소개할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은 작년 1월 초에 다녀온 곳이다. 요즘에는 아무래도 밖으로의 여행이 그렇게 쉽지가 않다. 정부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제발 집에 좀 머물러달라는데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이 맘 편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도 그냥 집에서 옆지기, 방방이와 함께 동네 산책을 잠시 즐긴 것을 제외하고는 그냥 집에만 있었다. 그러다 컴퓨터 정소 겸, 재조립, 또 사진 폴더들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들이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에서 만난 일몰 풍경을 담아놓은 것들이었다.






  남해 송정솔바람해변 일몰



다녀온 날 : 2020년 1월 4일







다행히 해가 저 멀리 수평선 위로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에 도착을 했다. 


사람 하나 없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해변.





낮게 깔린 구름이 꽤 많은 날이라 해가 금방이라도 그 구름 뒤로 숨어버릴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꽤 오래 이렇게 동그란 해를 마주할 수 있었다.





남해 바다는 파도가 참 잔잔한 편이다. 그래서 바람이 전혀 없는 날에는 마치 넓은 호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게 남해 바다가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자연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예쁜 선물같다는 느낌이 든다. 늘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나는 사실 남해 송정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곳이다. 그런데 지금은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언제 이름이 그렇게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언젠가부터 남해에 있는 해수욕장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이름으로 바뀌어져있었다.





가만히 서서 말없이 바라보게 되는 풍경.





말로 설명하기도 어려운 이런 색감을 보여주는 겨울 바다의 일몰, 그래서 그 모습들이 내게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해가 수평선에 조금씩 더 가까워지면서 그 붉은색도 함께 더 짙어지고 있다.





오랜만에 찾아온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에서 참 예쁜 일몰을 만난다.





색이 어떻게 이렇게 붉을 수 있을까?





바다 위로 낮게 깔려있던 구름들 뒤로 그 모습을 조금씩 숨기기 시작하는 태양.





아쉬운 마음에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선명한 모습으로 그 저무는 해를 사진으로 담아본다.








정말 순식간에 그 모습을 구름 뒤로 숨겨버린다.





너무 짧아서 이 순간이 더 애틋하게, 또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해가 진 후의 여명. 저 위 하늘을 아직 푸른색인데 바다와 맞닿은 수평선 인근은 점점 더 붉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님해 송정솔바람해변도 겨울 일몰을 만나고, 또 즐기기 참 좋은 곳이다. 사람들도 그렇게 많이 찾는 곳이 아니다.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거나, 가볍게 백사장 위 산책을 즐기기 참 좋은 곳이다. 일단 조용해서 너무 좋다.





사람 하나 보이지 않는 드넓은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의 백사장, 그리고 조금씩 주황색으로 물들어가는 그 앞의 바다.








  남해 송정솔바람해변 일몰


크게 심호흡 한 번!

답답했던 가슴이 잠시나마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직접 떠날 수는 없지만

이렇게 사진들을 통해서라도 잠시나마 드넓은 바다로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렇게라도 잠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본다.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곧 좋은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머지 않는 미래에 꼭 이 아름다운 모습들을 직접 마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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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멋진 노을...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