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시원한 푸른색이다. 거제 저구항 수국 동산
2021. 6. 28.
방쌤의 여행이야기 거제 저구항 수국 거제로 떠나는 수국 여행! 지난 주말 예쁘게 피어있는 거제의 수국을 만나기 위해 다시 거제로 차를 달렸다.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라 수국 시즌이 되면 큰 부담 없이 드라이브 삼아 거제를 찾곤 한다. 수국이 없어도 그 도시 자체가 참 예쁜 거제이다. 수국이 많이 피이었는 남부면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이 시기에는 도로 옆에 예쁜 수국까지 피어있으니 이 거제라는 도시를 즐겨 찾을 수밖에 없는 계절이다. 그런데 조금 아쉬움도 있다. 지난겨울 냉해를 너무 심하게 겪어서 그런지 올해 거제 수국은 예년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물론 많이 핀 곳도 있지만, 거의 수국이 피지 않은 곳도 많이 보인다. 너무 안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