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벚꽃 명소 내가 직접 골라봤다, 경남 벚꽃 축제 가볼 만한 곳 추천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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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벚꽃 명소, 벚꽃축제, 벚꽃 개화시기 2023

 

 

경남 벚꽃 명소, 경남 벚꽃 구경 가볼 만한 곳

오늘은 경상남도에 있는 벚꽃명소 소개이다. 물론 오늘 소개하는 곳보다 훨씬 더 많은 벚꽃 명소가 있는 경남이지만 오늘 소개하는 장소들은 모두 작년에 다녀온 곳들이다. 그 이전에는 훨씬 더 많은 경남 벚꽃 명소를 다녀왔지만 오늘은 작년에 다녀온, 최근에 다녀온 경남 벚꽃 명소만 소개할 생각이다.

 

만약 더 많은 경남 벚꽃 명소를 알고 싶은 분들은 블로그 내 검색창에서 '경남 벚꽃'이라고 검색을 하면 훨씬 더 다양한 벚꽃 명소들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작년에 내가 직접 가본 경남 벚꽃 명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들만 선정했다.

 

그리고 창원, 진해의 경우 따로 글로 소개를 했기 때문에 오늘 글에서는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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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녕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연지못은 조금 독특한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수양벚꽃. 아마도 수양벚꽃이 가장 유명한 곳은 경주 보문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 창녕 연지못에서도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수양벚꽃, 그리고 연못에 비친 반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굉장히 예쁜 곳이고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이지만 다른 축제장과 비교하면 굉장히 한산한 편이다. 그래서 늘 부담 없이 편안하게 찾아가는 곳이 창녕 연지못 수양벚꽃길이다.

 

 

 

 

약간은 보랏빛이 도는 창녕 연지못 수양벚꽃.

 

 

 

 

연못에 비친 그 모습 또한 참 예쁘다.

 

 

 

 

여기 창녕 연지못 수양벚꽃은 그 색감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경주 보문정의 수양벚꽃이 약간은 옅은 분홍빛이라면 여기 연지못 수양벚꽃은 더 짙은 보라색 느낌이 든다.

 

 

 

 

 

 

연지못 주변으로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크게 도는 코스가 정석.

 

 

 

 

벚꽃 사이를 나는 방방이.

 

 

 

 

우리 방방이도 꽃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예쁜 인물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정말 많은 창녕 연지못 벚꽃길이다.

 

 

 

 

그리고 그 바로 옆에는 이렇게 멋진 다리가 하나 있다. 걸어서 1분 거리???

 

 

 

 

 

 

 

 

여기는 창녕 영산 만년교라는 곳인데 여기도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봄에 벚꽃이 필 때도 예쁘고, 나중에 가을이 되면 저기 사진 왼쪽에 보이는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모습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왼쪽 아래에 보이는 개나리와 벚꽃, 이 둘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여기도 인물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서리 139-3

방문시기 : 4월 3일

 

 

 

 

 

  2. 밀양 삼문동 벚꽃, 유채꽃

 

 

경남 밀양에도 벚꽃 명소가 굉장히 많이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진해와 견줄 수 있을 만큼 예쁜 벚꽃 명소가 많은 곳이 경남 밀양이다. 혹시라도 경남 밀양으로 벚꽃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밀양 삼문동 벚꽃길이다. 여기는 벚꽃도 벚꽃이지만 그 아래 유채꽃도 함께 피는 곳이다. 그래서 벚꽃과 유채꽃을 한 자리에서 함께 만날 수 있고, 하나의 프레임에 벚꽃, 유채꽃을 모두 넣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인근 동네에 주차를 하고 밀양 삼문동 벚꽃길로 올라가는 길. 이렇게 예쁜 길이라니. 절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폭풍 사진 촬영 타임.

 

 

 

 

 

 

가지런히 줄지어 피어있는 벚꽃.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밀양을 대표하는 벚꽃길이라 당연히 사람은 많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엄청나게 붐비지는 않는 수준이다.

 

 

 

 

그리고 그 바로 옆에는 이렇게 노랗고 예쁜 유채꽃밭이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벚꽃, 유채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밀양 삼문동 벚꽃의 가장 큰 매력.

 

 

 

 

저 멀리 제주도 녹산로나 부산 온천천 정도나 가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유채꽃, 벚꽃의 조합을 경남 밀양에서도 만날 수 있다.

 

 

 

 

 

 

주소 : 경남 밀양시 삼문동 695-2 (또는 밀양한성사랑채뷰아파트)

방문시기 : 3월 25일

 

 

 

 

 

 

  3. 밀양 가곡 벚꽃길

 

 

또 다른 밀양 대표 벚꽃 명소다. 여기는 밀양 삼문동 벚꽃길보다는 조금 덜 붐빈다. 하지만 예쁘다. 그리고 느낌도 비슷하다. 단 하나의 차이점은 유채꽃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정말 좋다. 주차는 아래 동네에 하면 된다. 삼문동 벚꽃길에 비해 조금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여기도 추천하고 싶다.

 

 

 

 

길게 이어지는 밀양 가곡 벚꽃길. 이 길이 얼마나 예쁘면 여기 동네 도로명 주소가 '가곡 벚꽃길'이다.

 

 

 

 

아래로 내려가면 이렇게 초록이 가득한 공간이 펼쳐진다. 여기도 사진 찍기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냥 지나는 길에 잠시 들른 밀양 가곡 벚꽃길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었고, 또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다.

 

 

 

 

우리 방방이는 정말 제대로 봄을 타는 중.

 

 

 

 

 

 

완전 제대로 개신남이다.

 

 

 

 

예쁘다. 혹시라도 밀양으로 벚꽃 여행을 떠난다면 여기도 가봐야지.

 

 

 

 

주소 : 경남 밀양시 가곡벚꽃길 37 (또는 밀주초등학교)

방문시기 : 3월 25일

 

 

 

 

 

  4. 경남 남해 예계마을 벚꽃

 

 

이제 남해로 넘어간다. 남해 벚꽃의 가장 큰 매력? 바로 바다! 바다와 함께 벚꽃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뭔가 때 묻지 않은 그 어떤 느낌이 있다. 정겨움? 예전의 추억? 그런 것들이 마구마구 떠오르게 만드는 여행지가 바로 경남 남해이다. 내 어린 시절 첫 가족 여행지가 남해여서 나에게는 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일 수도 있다. 

 

남해 또한 벚꽃 명소가 많이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하나, 그리고 가장 인기 있는 곳 하나, 이렇게 두 곳을 소개할 생각이다.

 

 

 

 

일단 여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해 벚꽃 명소이다.

 

 

 

 

이름은 남해 예계마을. 아마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짜잔!!!

하지만 이런 눈부시게 아름다운 남해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남해 예계마을 벚꽃길이다.

 

 

 

 

 

 

눈 아래로는 벚꽃이, 그리고 그 너머로는 푸른 남해 바다가 펼쳐진다. 그리고 뭐? 우리가 머무는 동안 사람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도 너무 좋다.

 

 

 

 

이렇게 길게 이어지는 남해 벚꽃 터널. 그런데 사람이 없다. 이보다 완벽할 수는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해 벚꽃 명소가 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혹시라도 남해로 벚꽃 여행을 떠난다면 여기는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자동차 광고 찍어도 되겠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리 1602-2

방문시기 : 3월 28일

 

 

 

 

 

  5. 경남 남해 왕지벚꽃길

 

 

경남 남해를 대표하는 벚꽃길이다. 그래서 사람들도 엄청 많다. 차들도 많다. 어느 정도 붐빔은 예상하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다. 그래도 예쁘니 뭐,, 해마다 다시 찾게 되는 곳이 또 남해 왕지벚꽃길이다. 여기는 산책을 해도 좋고(마을 입구)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다. 왕지벚꽃길을 따라 차를 타고 가다 보면 갓길에 아슬아슬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몇 나온다. 나도 늘 그 자리에 주차를 하고 벚꽃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 남해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왕지벚꽃길이 있다.

 

 

 

 

 

 

탐스럽게 핀 예쁜 벚꽃.

 

 

 

 

이렇게 벚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왕지벚꽃길에서는 가장 예쁜 것 같다.

 

 

 

 

벚꽃 명소가 되기에 충분히 예쁜 곳.

 

 

 

 

왕지벚꽃길은 이렇게 길게 이어진다.

 

 

 

 

그리고 이렇게 예쁜 유채꽃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올해도 유채꽃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날씨 좋은 날에는 뭐,,, 말이 필요 없다. 바다와 유채꽃, 그리고 벚꽃이라니.

 

 

 

 

나무 사이 갓길에 아슬아슬 주차

 

 

주소 : 경남 남해군 설천면 문의리 산 255-2

방문시기 : 3월 28일

 

 

  경남 벚꽃 명소, 벚꽃축제, 벚꽃 개화시기 2023

 

1.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벚꽃 여행 시작
2. 남쪽마을은 어디를 가도 예쁠 것임
3. 진해도 팝콘 터지기 시작했음. 이번 일요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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