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사천 가볼 만한 곳, 사천 대포항 무지개 해안도로
사천 여행, 사천 가볼 만한 곳, 남해 바다 드라이브
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이다. 이런 주말에는 절대 집에 있을 수 없지! 그래서 가까운 경남 사천으로 동백꽃도 만나고, 또 예쁜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 겨울 나들이를 떠났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자주 가는 곳이지만 갈 때마다 참 예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남 사천도 잘 찾아보면 가볼 만한 곳이 참 많은 곳이다.
오늘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 하나를 소개할 생각이다.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는 이미 많이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다. 제주와 비슷한 느낌??? 가까운 내륙에서 즐길 수 있어 그런 것 같다. 실제로 길이 예쁘기도 예쁘다. 그리고 그 무지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대포항'이라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사천 대포항에는 예쁜 조형물이 하나 있다. 이름도 예쁜 '그리움이 물들면'. 일몰 시간에 가장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대포항이지만 우리는 날씨가 추운 관계로,, 조금 이른 시간에 대포항 그리움이 물들면 조형물 앞에서 인증 사진 한 장 찍으러 다녀왔다.
남해바다 사천 대포항 그리움이 물들면
다녀온 날 : 2022년 12월 3일
하늘은 전혀 보이지 않는 구름만 가득한 하늘이었는데 사천 대포항에 도착을 하니 하늘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구름의 질감 또한 매력적으로 변하고.
정박되어 있는 배들도 매력적인 피사체가 되는 순간.
예전에는 이런 바닥이 아니었는데,,,
그냥 콘크리트 바닥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나름 인기 명소가 되면서 이렇게 바닥도 포장을 한 모양이다. 옆에 가드레일도 바뀐 것 같은데,,,
오가는 사람이 없어서 잠시 바닥에 내려준 방방이. 엄마와 둘이 오랜만에 신나는 뛰뛰.
구름 사이로 해가 조금씩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다.
거리도 멀지 않아서 산책 삼아 잠시 걷기 좋은 길이다.
엄마와 같은 곳을 바라보는 방방이.
자 이제 다시 갑시다.
날씨가 추워서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 보인다.
잠시 기다렸다가 우리도 그리움이 물들면 조형물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겨본다.
정말 예쁜 일몰을 언젠가는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은 곳이다.
물론 지난 토요일 만난 이 하늘도 정말 예뻤지만.
지나는 길에 잠시 들른 것 치고는 꽤 매력적인 하늘과 구름을 만난 것 같다.
우리 방방이는 '추운데 여기서 뭐 하는 거지,,,'하며 약간 어리둥절한 표정.
사람들이 모두 빠지고 이렇게 넓은 화각으로도 한 장.^^
이렇게 조형물 하나 설치했을 뿐인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증 사진 명소가 되다니,,, 참 신기하다. 주변 주민들은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이라고 들었다. 지나가는 여학생 둘이 하는 대화를 들었음,,,
그래도 뭐,,, 예쁘네...^^
남해바다 사천 대포항 그리움이 물들면
1. 여기는 무조건 하늘 예쁠 때
2. 방문 시간은 무조건 해가 질 때
3. 바람이 차가우니 뜨신,,,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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