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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창원맛집] 가격은 저렴한데 맛은 완전 좋아! 치킨마루 경남대점

 

방쌤의 맛집이야기


창원맛집 / 마산맛집 / 경남대맛집

경남대 치킨맛집

치킨마루


 

 

토요일 저녁...

저녁은 이미 먹었는데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치킨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어서 근처에 있는 치킨들은 거의 다 직접 먹어보았고 조금 거리가 멀어도 맛있는 치킨집이 있다고 하면 직접 가서 먹어보고 오는 편이다. 사실 소문은 거의 믿지 않는 것 같고 내가 직접 맛을 보고 평가를 하는 편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창원, 그 중에서도 소위 신마산이라고 불리는 경남대학교, 댓거리 근처이다. 대학가이다 보니 맛있는 가게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 상권도 꽤 큰 편이다. 예전에 '놀기 좋은 대학로' 라고 우스개소리로 등수를 매기던 시기가 있었는데 내 기억으론 그때 경남대 앞 댓거리가 다섯손가락 안에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치열한 전쟁터 속에서도 꿋꿋하게 밀리는 주문들을 처리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맛있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고마운 치킨집이 하나 있어서 살짝~ 소개를 드리려고 한다

 

 

 

 

오...........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을까!!

자신감 넘치는 카피다

 

충분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한다

 

 

 

 

살짝 들여다 보는 내용물

배달은 하지 않는 곳이라 주문을 해두고 직접 찾으러 가야한다. 하지만 그런 수고 정도야 호홋... 가볍게 날려주시는 맛이 기다리고 있으니 전혀 개의치 않는다

 

 

 

 

새콤달콤 치킨무

역시 치킨에 뽀얀 무가 빠지면 섭섭하지

치킨을 본격적으로 흡입하기에 앞서 살짝 국물 한 모금 마셔주는 센스!

 

 

 

두둥..

전화번호를 공개합니다!!!

 

 

 

 

치킨마루

치킨들이 뛰어노는 마루? 무슨 의미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다음에 다시 찾아가면 사장님께 꼭 여쭤봐야겠다

 

 

 

 

오~~~~~~~~~~~~~~~~~

드디어 봉인해제

보이는가? 저 살아있는 깨끗한 비주얼과 바삭함이 그대로 느껴지는....ㅜㅠ

근데 과연 이 아이의 가격이 얼마이길래 저렴하다고 이렇게 소란을 피우는 것인지 궁금해하실 것이다

 

가격은...

가격은...

 

크리스피 한 마리가 단 돈 8.500원이다!!!

 

 

 

 

참고를 위해서 폰 화면을 급하게 담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추범벅이랑 마늘간장을 제일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은 그냥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크리스피를 소중하게 담아왔다. 지금은 글을 적으면서 동시에 배로 밀어넣고 있는 중...ㅡ.ㅡ;;;ㅎㅎ

 

먹으랴...적으랴...

몸이 두개라도 부족한 시점이다

 

 

 

 

오...

살인적인 비주얼!

사진으로도 그 바삭바삭함이 느껴지는 듯한 아이들!!!

 

 

 

 

깨끗한 기름으로 곱게 튀긴 아이들이라 이렇게 색도 곱다

가게가 작은 편이고 아주머니가 항상 혼자 계시는 곳인데 튀기는 모습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서 더 믿음이 가는 곳이다. 또 사장님은 얼마나 친절하신지 주문한 치킨을 받아 나오면서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즐거운 에너지가 가득한 가게이다

 

 

 

 

역시나 자갈치는 항상 치킨과 함께 한다

절대 끊을 수가 없는 아이

 

 

 

 

바늘이 가면 실도 가는 법!

오늘은 평소에 그리 자주 즐기지는 않는 흑맥을 하나 데리고 왔다

시원한 맥주 한 잔과 꼬솜한 치킨!

이 정도면 행복한 주말 아닐까?

 

오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살짝 욱신욱신...

그래도 이렇게 함께 해주는 맛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즐거운 주말 저녁이다^^

 

저녁은 맛있게 드셨어요?

다들 맛있는 주말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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