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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aiNs』

[19번째산행/100대명산12] 대구의 명산 팔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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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 인기명산 / 대구여행 / 동화사

팔공산갓바위 / 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 팔공산


 

 

 

 

★19번째 산행

 

●대한민국 100대 명산. 인기명산 24위

   팔  공  산(1192M)

●위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113-1

●산행일: 2013년 3월 17일(일)

●날씨: 맑음

●산행경로: 동화사주차장 - 동화사 - 염불암 - 염불봉 - 종주능선삼거리 - 동봉 - 비로봉(정상) - 서봉 - 수태골삼거리 - 염불암 - 동화사주차장

●산행거리: 약 13km

●산행시간: 약 6시간

●★★★★★급

 

갓바위로 유명한 산

대구를 비롯해 군위, 칠곡, 영천, 경산 등 4개의 시·군에 걸쳐 있는 큰 산으로 크기만큼이나 많은 문화재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상은 비로봉(1,193m)이며,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봉우리들이 솟아 능선을 이루고 있다. 동화사지구에서부터 시작해 비로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비롯해 파계사지구, 갓바위지구 등에서 시작하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다. 팔공산은 몰라도 갓바위하면 아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유명한 곳으로 정확한 명칭은 관봉석조여래좌상이다. 좌대의 크기를 포함해서 5m가 넘는 거대한 여래상이 머리 위로 갓을 쓴 듯 판석을 얹고 있는데 이 모양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불상이 만들어진 것은 신라 후대이지만 그 위에 갓이 씌워진 것은 고려 때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이때만 해도 100대 명산을 오르겠다는 생각은 솔직히 없었다.

그냥 취미생활로 등산을 시작해보자...라는 수준이었지...

사진도 그냥 평소에 차에 짱박아뒀던 몇년된 똑딱이로 찍은 것들이라 화질도 엉망이다.

나름 가까이에 있는 명산을 찾아보자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

맨 처음 눈에 들어온것이 팔공산이다. 전날 비슬산 산행에 이어 찾아온 팔공산!

설레는 마음으로 그 탐방을 시작한다.

 

 

한티재휴게소

이곳을 들머리로 잡은 것은 아니지만 그냥 궁금해서 한번 와봤다.

상당히 많은 산객들이 산행을 준비중이다.

상당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티휴게소에서 만난 등산 안내도

길이 그리 험하지는 않았다고 들었다...길기는 해도

 

 

저곳이 한티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들머리이다.

휴게소 뒤편으로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다른 길도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동화사에 도착해서 만난 산행안내도

상당히 자세하게 표시가 잘 되어있다

 

 

동화사 입구 매표소

산행이 아니라 절을 찾은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보였다.

 

 

동화사 경내로 들어서는 길

등들의 색상이 화려하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비로봉인가???

 

 

간단하게 절 구경도 하고...

산행로와는 반대편으로 들어서야 된다

 

 

다시 돌아나와서

등산안내소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오늘의 첫 이정표

동봉까지는 3.4km...그리 길지는 않은 거리다

일단 첫 목적지인 염불암쪽으로 출발~

 

 

한 동안 임도길을 걸어가고

 

 

어느새 염불암은 채 1km도 남질 않았다.

길이 좋으니 당연히 즐거운 마음에 진도도 잘 나가고

 

 

계곡을 끼고 오르는데

물이 다 말라버려서 물소리는 들을수가 없었다...

아쉽기만 하고...

 

 

돌탑들이 가득 늘어서있는 길도 지나고...

정말 한동안 계속 탑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그림자 셀카놀이~

이러고 논다...ㅡㅡ^

 

 

올려다 본 암봉

아마도 염불봉이 아닐까 추측해보고...

 

 

염불암에 도착해서 만나는 이정표

이곳에서 염불봉으로 오르는 길을 찾느라 알바를 여러번...

지금도 어떻게 찾아올라갔는지 다시 설명해보라면 못할듯...

어떻게 헤매면서 오르다보니 염불봉이더라는...ㅡㅡ^

 

 

염불암에서 만난 거대한 석벽

새겨진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고...

 

 

염불봉으로 오르는길...

그 후로 당분간 알바가 이어지느라 사진이 없다...

 

 

염불봉으로 올라서는 마지막 깔딱이...

경사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올라서니 왼편으로 이런 숨겨진 그림이 펼쳐지고

 

 

오른 편으로는 이런 바위들의 모습이...

 

 

저 멀리 비로봉터가 보인다

명실공히 정상이건만...제대로 된 정상적 하나 없는...

정말 홀대받는 팔공산 정상이다

 

 

아직 눈이 다 녹질 않아 얼어버린 길도 자주 등장하고...

오르는 산객들의 발걸음이 상당히 조심스럽다

 

 

이런곳에서는 어김없이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펼쳐지는 능선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오늘 넘어가야할 봉우리들을 한번 담아보고...

 

 

이어지는 미끄러운 오름길

 

 

올라서면 항상 이런 그림같은

팔공산의 모습들이 펼쳐지고

 

 

잘 정비된 목재계단길도 오른다.

 

 

아래로 펼쳐지는 그림에 쉽게 걸음을 옮기지를 못하고...

셀카놀이...ㅡㅡㅋ

 

 

멀리 보이는 비로봉

 

 

동봉에 도착!

대부분의 산객들이 팔공산의 정상처럼 생각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서야

이렇게 인증샷 하나 남길수 있었다.

산악회분들...즐기시는 것은 좋지만 돌아가며 수십장씩 사진을

찍어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킬것은 지켜주시길...

썩어가는 막걸리 냄새에 취할까봐 사진만 찍고 바로 서봉으로 이동!

 

 

서봉으로 가는 길에 만난 비로봉 갈림길

이곳에서 비로봉으로 올라서면 서봉으로 가기위해서는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야 한다고...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팔공산의 정상인 비로봉을 안 보고 갈수는 없는 일이고...

별 고민없이 비로봉으로 올라선다.

기대도 안 했는데 올라가보니 서봉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다.

없다고 장담하신 막걸리냄새 가득한 산악회 분들은 뭔지...ㅡㅡ^

산에서는 정확한 정보만 줍시다!

 

 

비로봉으로 오르는 길은 상당한 오르막이다.

300m이지만 꽤 땀을 흘려야하는 구간...

 

 

오르는 길에 동봉을 돌아다보고

 

 

팔공산 제천단

한 번 읽어보시고...좋은 글인데...

 

 

팔공산 정상

비로봉이다

 

 

비로봉에서 조망해본 서봉(삼성봉)쪽 풍경

 

 

비로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이런 너른 공터가 보이는데

저기 앞에 보이는 산불조심 현수막 옆으로 들어가는 좁은 수로길이 있다.

그쪽으로 들어서면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서봉으로 이동할 수 있다.

 

 

되돌아본 비로봉 정상터

 

 

요렇게 생긴 길같지 않은 길로 들어서면 된다

 

 

잠시 오름길이 이어지고

 

 

가는 길에 만난 쌓여있는 바위들

무너지지 않고 눈, 비바람을 견디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고

 

 

수태골하산길과 갈라지는 삼거리

 

 

당연히 봉우리에 올라야하니

가파르게 치고오르는 계단길이 등장하고

 

 

올라서서 뒤돌아본 비로봉과 동봉

 

 

서봉에 도착~

 

 

정상석이 두개나있다

앞쪽에 삼성봉정상석, 조금더 뒤쪽에 서봉정상석~

 

 

어마어마한 각도의 셀카놀이...ㅋ

 

 

이제는 수태골주차장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내려가다보면 동화사로 들어가는 갈림길을 만나게된다

 

 

하산길이면... 내려가기만 하면 좋을텐데...

이런 오름길을 만나면 조금 힘이 빠진다...ㅡㅡ^

 

 

이곳에서 염불암 내려가는 길로 들어서고

 

 

너무 이뻤던 계단길도 룰루랄라 내려가고

 

 

저 아래 한참 공사중인 절터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하늘의 구름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 번 담아보고

 

 

아까 오르며 지났던 돌탑들도 다시 지나가고

 

 

동화사에 들어서면서 등산안내소가 보인다

 

 

저곳에서 오른편으로 나가면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직진하면 동화사로 들어가는 길~

 

 

알록달록~ 이쁜 색깔의 등들이 대롱대롱 걸려있는

다리를 다시 지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꽤 긴 길이었지만 그렇게 심하게 힘든 산행은 아니었다.

하지만 인기가 하도 많다보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지정체현상이 너무 자주 발생해서 괜히 혼자 지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길은 동봉까지 오르는 길이 더 멋진 편이지만

오늘은 한적하게 혼자 걸을수 있었던 비로봉과 서봉으로 넘어가는 길이

솔직히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가을에 대포카메라 들고 꼭 다시 찾고싶은 산!

명산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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