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UNTAINS』

[79번째산행/100대명산59] 겨울산행, 황악산

 

 

 

100대명산 / 겨울산행 / 김천황악산 / 직지사 / 비로봉

황악산

 

 

 

 

 

 

★ 79차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87위

    겨울로 접어드는 황악산(1111m)

● 위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 산행일: 2013년12월7일(토)

● 날씨: 맑음+중국발미세먼지

● 산행경로: 소형주차장 - 직지사 - 운문암 - 운수봉 - 백운봉 - 비로봉(황악산정상) - 형제봉 - 신선봉 - 망월봉 - 직지사 - 소형주차장 회귀

● 산행거리: 약 13.2km

● 산행시간: 약 5시간40분

● ♡♡♡

 

 

 

예로부터 학이 자주 찾아와 황학산으로 불리웠고, 지도상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의 현판을 비롯, 택리지등에 황악산으로 명기되어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없이 완만한 편이나 온 산에 수림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포와 소를 이뤄 그윽한 계곡미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직지사 서쪽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에서부터 펼쳐지는 능여계곡은 이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산행기점은 최근 관광 단지로 크게 조성된 여관촌이 되고 직지사를 경유 백련암, 운수암을 거쳐 능선에 오르거나 백련암에서 왼쪽 계곡길을 통해 주능선에 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지사

황악산 동쪽 산쪽에 자리한 이 절은 신라 눌지왕2년(418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고 문화재로는 보물제319호인 석조여래좌상과 보물 제606호인 3층쌍석탑이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운수암, 백련암이 있다.
산세는 그리 수려하지 않지만 비교적 완만한 육산으로 산아래 직지사를 품고 있어 가을, 봄 순으로 찾지만 사계절 두루 인기 있다.
 

 

 

 

 

 

원래는 오늘 민주지산을 찾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어제 너무 피곤했었는지...일어나니 시간이 애매하다

민주지산도 가고싶은 코스를 정해놓았는데 아무래도 일몰전에

산행을 마치는 것이 불가능해보이고...

쌓인 눈과 이미 녹아버려서 생긴 아이스들이 가득한 상태에서

야간산행은 더 위험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급하게 지도를 펴고 검색해본 결과!!!

100대명산 중에 그나마 가장 가까이에 있는 황악산을 오르기로 했다

 

 

 

2시간 여를 달려서 도착한 경상북도 김천

네비에 직지사를 찍고 왔는데 이곳으로 안내를 해준다

소형차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담아본 주차장의 모습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위쪽으로도 주차장이 상당히 여러군데있다

 

정보부족으로...

20분정도 아스팔트길을 방황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쁜 공원도 하나 구경하고 했으니...

뭐 손해본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위...안...ㅡㅡㅋㅋ

 

 

 

사전조사중에 어디에선가 본 기억이 난다

 

사명대사길

 

일단은 길을 따라 들어서고

 

 

 

산행을 시작하며 들어서는 마을길

길가에 식당들이 상당히 많다

또 다들 티비에 출연한 가게라고들 광고중이시던데...

 

먹어보지 않았으니 판단은 여러분의 몫~

 

 

 

저 멀리 병풍처럼 둘러처진 황악산의 모습이 보인다

 

또 은근 기대감에 살짝 가슴이 콩닥콩닥~

 

 

 

직지사로 들어서는 길에 만난 공원

 

공원이름은 잘 모르겠다

굉장히 이쁘게 잘 꾸며진 곳이었는데...

 

아시는 분들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직지사로 들어가는 입구

이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다

 

물론 안으로 더 들어가도 주차장은 있다

 

왼편에 보이는 곳이 매표소이다

입장료는 2500원!

 

 

 

 

처음만나는 이정표

 

이곳에도 주차장이 있고

더 올라가서도 제2주차장이 있다

 

임도를 걷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다

 

 

 

늘 그렇듯이...절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입장료가 아까워서 들어가볼까...했었는데...솔직히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깝다...ㅡㅡ^

 

직지사 벽을 따라서 올라서는길

 

 

 

올라서는 길에 만난 공사중인 건물

 

요즘에는 산행을 하다보면 공사중인 건물들을 정말 자주 보게된다

 

뭐...필요에 의한 것들 이겠지만...

 

그냥...ㅡㅡ^

 

 

 

또...주차장이다...ㅡㅡ^

 

 

 

처음만나는 갈림길

 

왼편은 은선암이라고 적혀있고 오른편은 등산로라고 적혀있다

 

왼편으로 오르면 망봉과 신선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게되고

 

오른편으로 가면 운문암을 거쳐서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신선봉으로 오르게되면 상당히 많은 계단들을 지나야한다.

 

길도 상당히 가파른 편이니 들머리로 잡으시려면 준비를 잘 하셔야 할 것이다.

 

왜...악산...인지 알게 되실것이니....ㅡㅡㅋㅋ

 

 

 

일단은 은선암쪽으로 내려올 계획을 잡고

 

등산로로 들어선다

 

임도가 너무 길게 이어지다보니...상당히 길이 지겨운 편이다

 

그것도 오르막...ㅡㅡ^

 

 

 

지도를 살피시는 산객들

 

운문암정도까지 갔다가 내려가시던데...그곳까지는

 

엎치락뒤치락 함께 걸었었다

 

 

 

백두대간길...

 

대간길이다보니 능선길은 난이도가 거의 없는 편인데

 

능선까지 오르내리는 길은 상당히 가파른 편이다

 

 

 

등산로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오늘의 코스는 오른편으로 올라가서 왼편으로 크게 돌아 내려오는 길~

 

 

 

방명록도 남겨두고~

 

아싸~ 1번이다!!!ㅋ

 

 

 

정상까지는 4.4km

 

그렇게 길게 느껴지는 거리는 아니다

 

하지만 벌써 2km가까이를 걸어왔다는 사실...워밍업은 제대로 됐다...ㅋ

 

 

 

또 한 동안 임도가 이어지고

 

 

 

이정표를 빙자한 셀카 한 장 남겨주고~ㅋ

 

 

 

 

숨은그림찾기~

머리위가 하도 시끄러워서 올려다보니 딱따구리 한 마리가

힘차게 나무를 쪼고있다

 

찾아보세용~~^^ㅋ

 

 

 

운수암 방향으로~

 

 

 

빛의 속도로 나아가시던 스님 두 분

왼편에 계신분은 여러 산을 다녀보신 모양이다

 

예전 북한산에 갔을때 다들 아이젠을 착용하길래 처음에는

거추장스럽게 뭐 그런 것들을 하십니까? 라고 했었는데

주위분들의 끊임 없는 권유로 아이젠을 한번 착용해보셨다는데...

 

"또 다른 세상을 보았습니다" 라고 하시더라는...ㅋ

 

 

 

간간히 이런 멘트들을 만나게 된다

 

예전에도 한 번 본적이 있었는데...어디였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천태산이었나???

 

괜히 반가운 마음~ 즐거운 마음~^^

 

 

 

운수암으로 올라가는 길도 계속 임도다

 

 

 

드...디...어!!!

 

흙길을 만나는 순간!

 

오른편은 운문암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왼편이 등산로다

 

 

 

네~네~ 고맙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반듯한 바위들이 몇개 놓여있다

 

잠시 앉아서 쉬어가기로~

날이 예상과 달리 너무 따뜻해서 자켓은 벗기로 하고~

 

산행이 끝날때까지 티셔츠 하나만 입고 다녔다

날씨는 너무 좋았다^^

 

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ㅜㅜ

 

 

 

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흙길~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이다

 

 

 

오름길을 잠시 오르고 나니 쉼터도 하나 만나고

 

많은 인원들이 함께 쉬어가기에도 좋은 장소이지 싶다

 

 

 

낙엽이 가득 깔린 명품길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얼마나 좋던지

 

 

 

이제는 운수봉으로 오르는 길

 

 

 

처음 만나는 계단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계단길이 꽤나 가파르다

 

 

 

오늘 산행에서 만나는 처음이자 마지막 철계단

 

 

 

이정표는 정말 잘 되어있는 편이다

 

등산로도 꽤나 정비가 잘 되어있는 편이고...

 

혼자하는 산행에도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갈림길 또한 거의 없는 편이니...

 

 

 

 

중간중간 이런 식의 지점설명도 잘 되어있는 편이다

 

오늘 처음 만나는 1지점~

 

12번까지는 본 기억이 나는데... 혹시나 더 있는지...

 

 

 

힘겹게 올라가시는 분들

 

 

 

오늘은 체력이 괜찮은 편이라 그냥 앞질러 가기로...

 

 

 

여시골산 갈림길

 

한 번 가보고도 싶었으나...

 

그냥...별 이유없이...패쓰!!!

 

 

 

능선길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쉬어갈수있는 자리들도 잘 준비가 되어있는 편

 

바람을 막아주는 공간이 거의 없는 편인데 다들 맛있게 식사를 즐기시는 모습...ㅋ

 

 

 

 

이제 본격적인 능선길에 접어들고

 

 

 

한 동안 함께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함께 올라가신 분이다^^

 

 

 

오른편에 정식등산로가 있고 왼편에는 봉우리로 치고오르는 길이있다

 

 

 

오름길로 치고 올라서 만나게 되는 백운봉

 

그냥 등산로로 가게되면 만날수 없는 봉우리이다

 

첫 봉우리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다시 내려와서 등산로로 합류~

 

 

 

이곳에는 눈이 거의 다 녹아서 거의 잔설만 보이는 수준

 

 

 

정상까지 1.5km

 

 

 

이곳에서 부터는 본격적으로 미끄러운 눈길이 시작된다

 

녹았다가 얼어있는 길이라 거의 아이스수준

 

 

 

아이젠을 착용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잠시 쉬어가면서 생각하기로~

 

 

 

아침에 급하게 준비해온 샌드위치와 커피 한 잔~

 

깔끔하고 먹을 수 있고 열량을 보충하기에는 그만이다^^

 

 

 

네네~ 잘 쉬었다가 갑니다^^ㅎ

 

 

 

 

계속 이어지는 미끄러운 길

 

조심조심 올라선다

 

 

 

 

신기하다...

방향에 따라서 전혀 눈이 보이지 않는 구간도 있고

 

대부분 오르는 쪽은 쌓여있고 내려가는 쪽은 이런 모습이었다

 

 

 

정상까지 1km정도를 남기고 만나는 쉼터

 

 

 

쌓여있는 눈의 높이를 보니...

 

지난주에는 이곳도 장난이 아니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오르는 길에는 여전히 눈이 가득

 

 

 

드디어 황악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부로 오르는 길이 이렇게 나즈막하면서 이뻤던 곳은 처음인 듯

 

자박자박 걸어보는 길

 

 

 

갈림길

 

곤천산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신선봉을 거쳐서 직지사(은선암 방향)로 내려서려면 바람재 방향으로 진행~

 

 

 

황악산 정상터로 오르는 길

 

 

 

드디어 황악산 정상 비로봉이다

 

해발 1.111m 높이가 참 재미있다^^

 

오늘도 역시 배낭 인증샷!!!

 

 

 

해설판은 보이지도 않고...

 

나만 보이네...ㅡㅡ^

 

 

 

비로봉에서 내려다 본 김천시의 모습

 

날이 그렇게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망이 전혀 없는 것 보다는 낫다~^^

 

positive mind!!!

 

 

 

 

 

정상석 뒷편

 

읽어보니 나름 재미가 있더라는~

 

"하는 일들이 거침없이 성공하는 길상지지의 산"

 

부디 그렇게 되기를...^^

 

 

 

정상터 조금 아래에 또 조그만한 쉼터 하나

 

 

 

역시나...

 

오르는 방향으로는 꽤나 많은 눈이 아직도 남아있는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산들은 이름들이 무엇인지...항상 제일 궁금한 것이다

 

정말 조망이 터지는 구간이 거의 없는 황악산이다

 

이런 모습이라도 보여주니 감사할 따름이고...ㅜㅜ

 

 

 

오늘 넘어온 능선의 모습이다

 

백두대간길이라 그런지 능선길의 모습이 상당히 온순한 편이다

 

맨 오른쪽에 삐쭉 솟은 곳이 비로봉이지 싶다

 

 

 

이제는 바람재를 향해서~

 

바람재를 향해 가다보면 바람재와 신선봉의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하나하나가 아쉬워서 보이는 그림마다 사진으로 남기기에 바쁘다

 

높기는 높은 산이구나...

 

 

 

 

오르는 길은 예외없이 눈이 가득가득~

 

그래도 아이젠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다

 

 

 

바람재 갈림길 전에 만나는 벤치~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바람재삼거리

 

이곳에서 신선봉으로 이동~

 

가는 동안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한다

 

몇번이나 신선봉이 여기인가...하면서 오해했었다는...

 

 

 

이쪽으로 오란다...

 

그럼 가야지...ㅡㅡ^

 

 

 

 

길지는 않지만 오르내리는 길이 정말 많다

 

 

 

요기를 올라가면 이제는 신선봉인가...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트랭글에서 긴 진동이 울려온다!

 

신선봉이구나...^^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이 대신하고있는 신선봉

 

이곳도 거의 1000m에 육박하는 높이이다.

 

다른 곳에 있었으면 정상노릇 했을텐데...ㅋ

 

 

 

이정목 옆으로 자리잡고있는 벤치

 

여기서도 잠시 쉬어가기로~

 

오늘은 꽤 많이 쉬어가면서 즐기는 산행이다^^ㅋ

 

아무래도 이동거리가 거리인 만큼...체력안배는 필수~

 

 

 

초입에 내려서는 길이 정말 가파른 편이다

 

 

 

미끄럽기도 상당히 미끄럽고...

 

 

 

정말... 오르내림이 심한 산이다

 

 

 

계속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진다

 

흙이 녹은 눈에 젖어서 신발에 계속 달라붙고...미끄럽고...

 

다리에 절로 힘이 빠짝 들어간다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도 드디어 끝이 나고

 

 

 

너른 터가 하나 나타단다

 

그 뒤에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는 것을 보니 망봉으로 오르는 길인가 보다

 

그런데...

 

이름이 망봉이 맞는 건지, 망월봉이 맞는 건지...

 

이정목에는 망봉이라고 되어있는데 트랭글 기록에서는 또 망월봉이라고 나오고...

 

 

 

 

망봉을 향해 다시 힘을 내서 오르는 길

 

 

 

또다시 어김없이 울리는 트랭글의 진동소리

 

망봉인가보다

 

길은 정말 미끄럽고...

 

 

 

망봉 역시나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이 대신~

 

 

 

곧바로 시작되는 가파른 계단길...

 

직지사까지 1km정도의 거리인데...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계단길이다

 

올라오는 모습을 상상해보니...ㅡㅡ^

 

끔찍하다...악산에는 계단이 많다더니...월악...치악...

 

 

 

조망이 너무 없어서 혼자서 안타까워하던 차에...

 

잠시나마 만나게 되는 황악산의 능선

 

이걸로라도 만족해야지...원...ㅡㅡ^

 

 

 

 

낮에 오르던 길에 지나갔던 운문암의 모습

 

 

 

계속 이어지는 계단길

 

무릎이 시큰시큰...ㅜㅜ

 

 

 

 

옆에 반가운 흙길이 보여서

 

그 길을 따라서 후다다닥~~^^

 

 

 

아... 오늘은 산행하며 하늘도 한 번 올려다 보질 못했구나...

 

늦은 감이 있지만 잠시 하늘 한 번 바라보고

 

허리도 한 번 쭈~~욱 피고^^

 

 

 

내가 뭔짓을 하든...

 

계단길은 계속 된다

 

 

 

낙엽에 완전히 묻혀버린 길

 

사진으로 보니 그래도 길이 보이는 편인데...

 

정말 숲에서 혼자 볼때는 길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다

 

 

 

드디어 임도와 만나게 되고

 

 

 

사실상 산행은 여기에서 끝이나게 된다

 

오늘도 무사히~^^ㅋ

 

 

 

왼편에 보이는 길이 낮에 올라갔던 길

 

 

 

신선봉으로 하산을 하게되면

 

이렇게 은선암 갈림길로 내려오게 된다

 

 

 

앗!!!

 

아까 정상에서 내 사진 찍어주신 분들이다

내려오는 모습을 보시더니

 

아... 바람재로 가면 저기로 내려오는가보다...라고 얘기하시던...^^

 

 

 

내려오는 길에는 직지사에 들러볼 생각이었으나...

 

그다지... 썩... 마음이 땡기질 않는다

 

그래서 그냥 지나가면서 하는 구경으로 만족하기로~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보는 황악산의 모습

 

 

 

다시 안내소를 지나고

 

 

 

매표소를 나선다

 

 

 

한장씩 담아보는 공원의 모습

 

 

 

 

 

요거요거 아이디어 좋다^^

 

갓화장실이랍니다.

 

들어가보고 싶었지만...볼일이 없어서...ㅡㅡㅋ

 

 

 

다시 식당가를 지나고...

 

고기굽은 냄새가 살인적이다...ㅡㅡ^컥...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은 나의 실수로 우리 붕붕이의 모습을 담아주질 못했다...쏘리...ㅡㅡ^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들을 받느라 정신이 없어서...

 

급하게 찾아온 황악산 산행!

 

그렇게 험하고 힘든 산은 아니고 길도 좋은 편이다

 

조망이 되는 구간들이 너무 없어서 그 부분이 가장 아쉬웠고...

 

그래도 산행길이가 꽤 되는 산이니만큼 겨울에는 제대로 된 준비가 꼭 필요한 곳이다.

 

또 산에 일단 올라서면 물은 구할 곳도 전혀 없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출발 전에

 

꼼꼼하게 모든 것들을 챙겨서 산행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100대 명산 치고는 그냥... 이것저것 따질것 없는 평범한 산이라고 생각~

 

혹시 진달래가 만발한 봄에 다시 찾는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13km...꽤나 많이 걸었다

고도를 1000m를 높였으니...오르막이 이해가 된다

 

 

이거이거...오르막 봐라 ㅡㅡ^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