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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강릉 경포대 일몰, 겨울바다와 해 질 녘 아름다운 구름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포대 가볼만한곳 / 경포대해수욕장

강릉 경포대 / 경포해변 / 경포대

강릉 경포대 일몰



겨울에 떠나는 강원도 여행, 물론 강원도로 겨울여행을 떠나는 경우 가장 큰 목적은 눈을 만나는 것이다. 따뜻한 남쪽마을에 살고있다 보니 눈을 만난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겨울이면 일부러 전라도로, 강원도로 눈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번 강원도 여행도 물론 눈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지만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 소복하게 쌓여있는 눈을 만나볼 수는 없었다.


다시,,,

떠나야하겠지?^^





강릉 경포대에서 만난 일몰





강릉 경포대에 도착을 해서 제일 먼저 둘러본 곳은 당연히 경포해변. 얼마 전에 눈이 내렸는지 해변가에 조금씩 그 흔적이 남아있는 눈을 만나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만나고 싶었던 모습은 절대 이런 것이 아닌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다.





천천히 그 색을 바꾸고있는 강릉 경포해변의 하늘. 일몰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경포호로 위치를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 질 녘 경포해변의 풍경. 여름의 분주함과는 많이 다른, 겨울바다 특유의 매력을 보여주는 강릉 경포해변이다.





해변 바로 뒤쪽에 이렇게 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라있는 숲이 있다는 것도 경포해변의 또 다른 매력. 여름날 나무 그늘 하나가 아쉬울 때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안겨주는 역할을 할 것 같다.





서둘러 이동!

바도 뒤쪽에 있는 경포호에 도착을 했다. 아무래도 동쪽에 있는 강릉이기 때문에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나름 호수와 그 뒤로 멀리 보이는 산 그리메가 보여주는 일몰이 꽤나 아름다운 곳이 경포호이기 때문에 강릉에서의 일몰을 만나기 위해 경포호를 찾았다.





동그란 모습으로 산 뒤로 모습을 감추는 해를 만나볼 수는 없었지만 산 위로 드리운 구름들의 모습이 참 예쁜 날이었다.





하나 둘 불을 밝히기 시작하는 경포포 주변의 많은 가게들





호수 중간에 떠있는 저 곳은 뭐하는 곳일까?





주변에 광량이 부족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출이 조금 길게 들어간 사진들도 담아볼 수 있었다. 정신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약간은 더 길게 노출을 준 사진들도 담아봤을텐데,, 너무 추워서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 그런 생각까지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다.




산 위 구름, 그리고 색이 참 고왔던 경포대 일몰


강원도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 눈이 닿는 곳, 발길이 닿는 곳 하나하나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여행지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일 보는 흔한 풍경일지 모르겠지만 400km 넘는 거리를 달려와서 만나게 되는 이 곳의 풍경은 내게 하나하나가 모두 새롭게 또 신선하게 다가온다. 


강릉 경포대에서 잠시 스치듯 만난 일몰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거리를 내게 선물해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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