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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경주 보문 콜로세움, 로마? 너무 멀어! 경주에서 맛만 보자!


방쌤 여행이야기


경주 사진찍기좋은곳 / 경주 보문단지

경주 가볼만한곳 / 콜로세움 / 경주 출사

경주 보문 콜로세움



경주에 웬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것 아닌가?


당연히 정말 콜로세움은 아니다. 그냥 건물을 그 모양 비슷하게 지어놓은 곳이 경주에 하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나 해 질 녘 나름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 요즘 많은 사람들이 경주를 여행하면서 찾는 곳들 중 하나이다. 근처에 카페들도 많이 들어서 있고, 바로 옆에는 보문호수도 위치하고 있어서 가볍게 산책도 하고 커피도 한 잔 할 겸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날씨가 아주 좋았던 지난 어느 주말, 경주 보문 콜로세움을 다녀왔다.





경주 보문 콜로세움





멀리서 전체적인 모습을 봤을 때도 예뻤지만 이렇게 구석구석 들여다 보면 은근 볼거리들이 다양한 곳이다.





그레이트 마징가


나의 어린 시절, 태권v와 함께 무적 로봇 쌍벽을 이루던 녀석이다. 팔에 스프링이 달려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주먹이 분리되면서 발사가 되었는데, 침대 아래나 티비 장식장 아래로 들어가버리면 그거 찾느라 방 바닥을 박박 기어다녔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장난감 바구니 속에는 양 팔이 없는 불쌍한 로봇들이,, 가득 들어있었던 기억도 난다.





전체적인 경주 콜로세움의 모습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신나게 점프 샷도 한 장


해가 지날수록


올라가는 높이는 턱없이 낮아진다.ㅜㅠ





더블 점프샷


이겼다,,,ㅡ.ㅡ;;ㅎ





자동차 박물관


아직은 공사중인지 개장은 하지 않은 상황이다. 2월 말 개장 예정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는데 아마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는 자동차박물관도 함께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건물,,,

예쁘다,,,^^





경주 보문호수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서 콜로세움에서 사진 찍으면서 놀다가 둘레에 설치된 데크 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리 가족의 겨울 나들이


근데,,,

오리 맞겠지???ㅡ.ㅡ;





커플의 경로 무단 이탈!!!





꼭 콜로세움 만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둘러볼만한 곳들이 다양한 곳이다.





겨울

날씨가 꽤 쌀쌀하던 날이었는데 호수 가장자리에는 이렇게 살짝 얼음이 얼어있다.





경주에 가면 한 번은 가볼만한 곳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늘이 좋은 낮 시간이나 해 질 녘 조명이 밝혀지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서 찾아가면 더 좋을 것 같다. 시간만 잘 맞추고 방향만 잘 맞추면 보문호수에서 해지는 풍경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그 모습도 참 매력적일 것 같다. 


다음에는 구름이 아주 멋진 날, 해 질 녘 풍경도 담아보고 싶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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