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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경주 첨성대 양귀비꽃, 수레국화와 함께 어우러진 풍경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양귀비꽃 / 경주 첨성대 / 경주 작약

경주 양귀비 / 경주 수레국화 / 첨성대 양귀비꽃

경주 첨성대 양귀비꽃



대한민국 여행 1번지 경주!


그 경주에서도 반가운 봄꽃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여름 연꽃이 피기 전, 가을 코스모스가 피기 전, 계절의 여왕 5월을 반기며 화사하게 꽃을 피우는 꽃양귀비! 그리고 수레국화와 작약! 그 모든 꽃들을 경주에서는 한 장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으니 이 또한 여행을 즐기고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피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에 주말만 기다리다 잠시의 주저도 없이 경주로 달려갔다.





경주 첨성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경주에서 만나는 왕따나무


하지만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인기쟁이^^;





오랜만에 다시 만난 첨성대



첨성대는?


현존하는 첨성대 중 대표적인 것은 신라시대 경주에 있었던 것이다. 별을 보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이 있었다. 하나는 국가의 길흉을 점치기 위하여 별이 나타내는 현상을 관찰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역법()을 만들거나 그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별이나 일월오성(:해와 달 그리고 지구에서 가까운 금성·목성·수성·화성·토성의 다섯 행성)의 운행을 관측하는 것이다.

전자는 미신적인 점성학이고, 후자는 과학적인 천문학 또는 역학()이다. 이 두 가지 관측의 비중은 시대가 지날수록 후자 쪽이 강하게 작용하였음은 물론이다. 우리 나라의 첨성대도 점성학적인 비중이 컸던 시대에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지금은 그 받침만 남아있는 건물이 있던 터





요즘 주말마다 날씨가 왜 이렇게 좋은거지~ 부쩍 자주 보게 된 푸른 하늘은 보고 또 봐도 그 반가운 마음이 줄어들지 않는다.





푸른 하늘과 함께 담아본 첨성대





본격적으로 주변 길을 둘러볼까? 양귀비들을 만나러 가는 길





날씨가 무더우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꽃밭에서 즐거운 한 때의 추억을 남기기도 한다. 예쁜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꽃은 절대 밟으면 안되요~^^;





첨성대와 함께 담아본 양귀비


내가 경주에 다녀간다는 인증샷^^








약간은 옅은 붉은색은 더 매력적이었던 아이





나무와 함께 담아본 꽃양귀비





새초롬


색이 어쩜 이렇게 고울까? 양귀비라는 이름과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던 아이








괜히 기분 좋아지는 노랑노랑





아쉽게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시들어버렸던 붓꽃








와~ 여름인가! 땀이 줄줄,,,

나도 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본다.





경주에서는 지금 꽃잔치가 열리는 중





작약꽃, 함박꽃이라는 이름이로도 불리는 아이이다.





작약꽃들과 함께 담아본 첨성대. 이상하게도 난 작약꽃은 예쁘게 담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항상 조금은 이상하게,, 다음에 제대로 연구를 하고,,ㅎㅎ 예쁜 모습 그대로 한 번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드디어 만난 수레국화의 물결


그리고 꽃양귀비와의 어우러짐





꼭 한지의 질감이 날 것만 같았던 하얀색 꽃양귀비





수줍은 듯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던 분홍 꽃양귀비





푸른 하늘

적당한 구름

짙은 초록색 나무

수레국화

붉은 꽃양귀비


모두 어우러져 한 장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준다.





수레국화들 틈에서 유난히 돋보이던 아이











바람에 살랑살랑

수레국화의 물결




자전거를 타고 한 번 달려볼까?


해 질 녘 노을에 물들어가는 모습도 너무 예쁠 것 같아 조금 더 기다려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울산에서 지인과 잠시 약속이 있었던 터라 경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는 없었다. 그저 아쉬울 따름. 그래도 울산 태화강에서 멋진 일몰과 노을을 만났으니 그 아쉬움을 달래볼 수 있었다. 이제 곧 연꽃 소식이 들려오겠지? 조금 있다 다시 만나자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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