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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경주여행] 경주로 떠난 봄꽃여행, 벚꽃터널을 걸었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벚꽃 / 김유신묘 / 경주벚꽃길

경주 김유신묘 벚꽃


 

 

경주로 떠난 벚꽂여행!

내가 경주를 봄에 찾게 되면 꼭 가는 곳이 두군데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어제 포스팅한 보문단지 내에 있는 보문정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경주 ic 가까이에 있는 김유신장군묘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벚꽃터널이다. 이 곳은 몇년 전만 해도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는데 요즘에는 이곳에도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다. 봄이 아닌 계절에 찾으면 '이 곳이 경주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산함이 느껴지는 곳인데 벚꽃이 만발한 봄에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그럼 이제 그 벚꽃터널 속으로 한 번 들어가볼까?

 

 

 

 

역시 예상대로 차들과 사람들로 가득한 길. 비가 곧 쏟아질 것 같은 날씨였지만 짧기만 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 봄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 나도 그 속으로 살짝 발걸음을 내딛고

 

 

 

와...

경주에서 만난 벚꽃터널

이 모습이 다시 만나고 싶어 찾은 길이다

 

 

 

 

빈틈없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는 벚꽃

 

 

 

 

 

 

 

벚꽃과 조금 이른 감이 느껴지는 개나리의 콜라보

 

 

 

 

이쁜 추억을 사진으로 담고있는 커플

 

 

 

 

 

 

 

 

 

 

역시나 축제하면 절대 빠질 수가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나도 간단하게 막걸리 한 잔 들이키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고~

다음에는 꼭 벌컥벌컥... 마셔주리라ㅜㅠ

 

 

 

 

지나는 길에 품바공연도 구경하고

벚꽃터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주차 관련해서 또 팁을 하나 드리자면...

꼭 차를 몰고 김유신묘 까지 들어갈 필요가 전혀 없다. 행사장 바로 옆에 경주중학교가 있는데 그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넓은 편이다.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이니 이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가시면 정체를 가볍게 피하실 수가 있다. 참고하시길~

 

 

 

바로 이렇게 옆에~

주차 해놓은 차에서 바라본 축제장의 모습이다

괜히 꽉 막힌 길에서 짜증내지 마시고 이렇게 살짝 피해서 즐거운 축제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역시나 올해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경주의 벚꽃터널, 혹시나 올해는 못 보는 것이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초여름에 트래킹 삼아 경주를 다시 한 번 찾을 생각인데 그때는 조금 더 여유롭게 다시 꼭 걸어보고 싶은 길이다

 

봄이네요~

어디를 가도 향기가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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