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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GUAM』

괌 파고만전망대에서 만난 아름다운 일출, 그리고 아침

 

방쌤의 여행이야기


괌 일출 / 괌 파고베이전망대 / Sunrise

파고베이전망대 일출 / Pago bay overlook

괌 파고만전망대 일출



 

 

이번에 괌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꼭 만나고 싶은 모습들이 몇 있었다. 그중 가장 간절하게 원했던 것이 괌에서의 멋진 일출과 일몰을 모두 만나보는 것이었다. 일몰의 경우 아름다운 해변들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지만 일출의 경우 알려진 유명한 장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게다가 내가 다녀온 8월은 우기라 언제든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날씨인지라 제대로 된 일출을 만날 가능성이 굉장히 낮은 편이었다. 여러 장소들을 검색해보았는데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 괌 동부에 위치한 '파고만전망대'였다.

 

새벽까지 계속 비가 내렸는데 과연 오늘 해가 뜨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까? 먹구름 가득한 하늘, 또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들과 함께 파고만전망대를 찾아갔다.

 

 

 

 

 

  괌 파고만전망대 일출, Pago bay Overlook

 

 

 

다녀온 날 : 2019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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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새벽 30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파고만전망대. 천만다행으로 비는 그치고 저 멀리 바다 위로 하늘이 조금씩 주황색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정말 운이 좋은 날!

 

일출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운이 정말 좋게도 우기의 괌에서 해가 뜨는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그 매력적인 모습에 빠져들어본다.

 

 

 

 

아직 사람들이 거의 깨지 않은 새벽. 이 고요함 또한 너무 좋다.

 

 

 

 

 

 

 

 

 

 

조금씩 변해가는 하늘의 모습을, 또 바꿔가는 그 색을 보고 있는 것 또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이다.

 

 

 

 

하늘색이 너무 아름다운 아침이다.

 

 

 

 

 

 

 

 

 

 

사실 살짝 고민을 했었다. 숙소에서 출발할 당시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었는데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막연한 기대와 함께 달려온 파고만전망대이다.

 

 

 

 

여긴 파고만전망대의 모습^^

굉장히 작고 도로 바로 옆에 있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은 꽤 넓다. 

 

 

 

 

지나던 현지인들이 여럿 들러서 잠시 함께 사진을 찍고 짧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항상 열일하는 나의 카메라들

 

 

 

 

 

 

 

 

 

 

 

 

 

바로 앞에 건물들이 있어 시야가 조금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 파고만전망대라는 생각이 든다.

 

 

 

 

 

 

 

 

 

 

 

 

 

 

 

 

 

 

 

아까는 보이지 않았는데 동네 닭들도 모두 잠에서 깨어났다.^^

 

 

 

 

 

 

 

 

 

 

 

 

 

조금 더 넓은 화각의 렌즈로 담아본 파고만전망대의 일출

 

이 화각의 렌즈로 담은 사진들은 타임랩스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 구도가 거의 모두 동일하다. 차후에 시간이 나는 대로 하나씩 작업을 해볼 생각이다. 700장 정도 찍힌 것 같은데 예쁜 그림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오늘은 내 인증샷^^

 

 

 

 

여기가 파고만전망대입니다.^^

 

 

 

 

 

 

 

  괌 파고만전망대에서 만난 멋진 아침

 

 

역시!

 

갈까? 말까?

고민될 때는 일단 그냥 달리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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