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E』

광양 매화마을, 꽃눈 가득 내린 새벽 풍경


방쌤의 여행이야기


광양 매화마을 / 광양 매화축제

광양매화마을 / 광양 매화마을 개화

광양 매화마을 새벽 풍경



매화가 가득 핀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광양 매화마을. 올해는 비록 구제역과 AI의 여파로 인해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들의 모습에는 전혀 다름이 없었다. 갈까? 말까? 정말 많이 망설였지만 여기저기서 올라오기 시작하는 광양 매화마을의 사진을 보니 도저히 직접 보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이른 새벽 잠자리에서 눈을 뜨게 되었고, 바쁘게 차를 달려 새벽 5시가 되기 조금 전 광양 매화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광양 매화마을 새벽 풍경





정자에 올라 바라본 매화마을 풍경





밤하늘에는 별들도 총총





이건 작년에 담았던 사진





언덕 위에 올라 바라본 매화마을 풍경


이른 시간 서둘러 오신 분들이 많아 사실 자리도 제대로 잡을 수 없었다. 뒤에 서서 나름 최대한 구도를 잡고 사진을 담아보는데 그게 참 맘대로 되지가 않는다. 그래도 뭐~ 내 눈에 예쁜 사진이 내게는 제일 소중한 사진들이니까~^^;;





저 멀리 산 너머로 해가 떠오른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작년보다는 훨씬 더 수월하게 꽃구경을 다녀온 것 같다.





작년에 담았던 사진. 날씨가 많이 흐린 날이어서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 수는 없었던 날이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만나볼 수 있는 내가 참 좋아하는 길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들었는데,,,


내가 봤을 때 작년과 다른 모습은 전혀 없었다. 똑같이 가게들은 영업을 하고있었고, 판매하는 물건들이나 노점상들도 여전히 작년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단 하나 차이가 있다면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 위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 정도였다. 이번 구제역 파동으로 축제가 취소되면서 혹시나 근처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구제역 파동으로 축제도 취소되는 판국에 무슨 여행이냐? 라고 언성을 높이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무엇이 옳은 것일까? 건전한 여행을 즐기며 인근 주민들의 경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냥 단순한 내 생각이다.



PS , 나오는 길에 동네 주민분이 팔고있는 머위 한~가득 사왔어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