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E』

[남해여행 독일마을] 아기자기한 이쁜 마을, 남해독일마을

 


 

경남여행 / 남해여행 / 독일마을민박

남해 추천여행지 /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독일마을'에 대한 간단한 소개

 

 

독일마을은 예전부터 워낙 유명세를 탄 곳이라

이번이 3번째인가, 4번째 방문이다

 

처음에 '환상의 커플'이라는 드라마가 너무 재밌어서

푹~~빠져 살던 시절!

그 촬영지가 남해독일마을이라는 첩보를 당시 입수하고

바로 한걸음에 내달려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나상실...ㅋ

그 덕분에 그 당시 중국집들은 다들 자장면 열풍이었던..홧팅2

 

 

 

 

 

도로를 달리다가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독일마을

오랫만에 보니 상당히~ 반가운 마음

 

사진의 맨 왼편에서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쭉 오르막길이 이어지는 구조다

올라가는 길 좌우로 집들이 옹기종기 자리잡은 형태로 마을이 이루어져있다

 

일단 마을을 지나 계속 내려가서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서 꺾어 들어가면 된다.

 

 

 

 

 

마을의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주차장

올라오는 길에 갓길에 주차가 가능한 곳들이 한두군데 보이지만

갓길에 주차하지 말라는 알림표를 곳곳에서 볼수있다

 

조금만 걸으면 되는 거리니(500m) 좋게 여행와서 양심에 찔리는 행동은 하지 말자!

 

예전보다 많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얌체주차자들이 꽤 많이 보였다

 

 

 

일단 첫번째 방문지는

주차장 바로 위쪽에 위치한 '도이처 플라츠(독일광장)'

 

일단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이느라 아무것도 먹지를 못했다ㅜㅜ

 

꼴랑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간단한 요기를 위해서 출발~

 

 

 

 

 

파독전시관~

예전에 가봤으니 이 곳은 통과~

 

내 기억으로는 입장료도 있었던 것으로...

 

가족들끼리 오신 분들은 한 번 들어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두둥!!!

 

내 목적지는 바로 저곳이다!

독일맥주를 판매하고있는 식당~ㅋ하트3

 

 

 

 

 

 

'Bayreuth'

 

근데...어떻게 읽는거지...멍2

 

 

 

 

 

 

현재 이맛에서는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중인 '웨팅어'를 판매하는 곳

당연히 그냥 지나칠수는 없는 일!

 

간단하게 헤페바이스로 지친 몸을 충전하기로 결정~

 

아싸~

바로 입장이다.

 

 

 

 

 

와~ 사람많다

 

근데 혼자 온 건 나밖에 없더라는 ㅜㅜ

여행을 다니는 것은 상관이 없는데 가끔 이렇게 뭐 먹으러 들어오면

조금 뻘쭘한 경우가 있다.

 

그래도 막상 먹기 시작하면 전혀 신경은 안쓰이지만~ㅋ

 

 

 

 

 

안에 맥주가 있지는 않겠지만

특이한 소품이라 눈을 끌었다

 

독일 느낌을 주려는 디피인듯~

 

 

 

드디어 오셨다!

'외팅어 헤페바이스'

 

무엇보다도 잔이 대박!

완전 탐나던 아이!

종원원에게 계속 추근덕거리며 졸라봤지만 판매할 수는 없단다.ㅜㅜ

 

 

 

보이는가!!!

이 폭발적인 비주얼이...

 

더 맛있게 따르기위해 캔에 남은 10%는 마구마구 흔들어서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짤아서!! 담아냈다는..

 

나의 혼이 담긴 한 잔이다

같이 나온 프레츨도 너무 맛있고~

조금은 지쳐있는 다리에 휴식도 주고~

 

 

 

 

가격은 1잔에 7000원

그래도 나름 유명한 관광지에서 판매하는 가격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정도면 뭐~ 충분히 수용가능한 가격

 

 

 

 

하지만...

1잔은 너무 적다슬퍼3

 

운전때문에 더 마시는 것은 위험~

이제 나가서 본격적으로 돌아다니며 땀을 쫙쫙~ 빼는 일만 남았다

 

출발~

 

 

 

 

 

뒷문으로 들어가서 앞문으로 나왔다

나와서 본 가게의 모습

 

시원하게 바람이 부는 날에는 야외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 마셔보고싶다

 

어떤 기분일까?

 

누구의 말대로 마치 엽서에 그려진 그림같은 모습이다.

 

 

 

 

 

가게 앞에 난 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

 

어느 길로 가도 크게 상관은 없다

차들이 다닐 수 있는 길들도 다 연결이 되어있고

 

펜션들 사이로 내려갈 수 있는 길들도 많이 있다

 

일단 예전에 와서 쉬었던 펜션들을 찾아보기로~ㅎ

 

이야~ 요런 재미도 있네~^^

 

 

 

 

 

독일마을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의 모습

 

집들과 바다가 이루는 색감이 이쁘다

 

 

 

 

집들은 진짜 거의 똑같게 생겼다

 

 

 

 

이야~여기다~

'베토벤하우스'

 

주차도 편리하고 접근성도 좋고.. 높은 위치에 있는 곳이라 창밖의 풍경도 아름다운 곳이다

이름도 맘에 들고, 펜션도 맘에 들었던 곳^^ㅎ

 

담에 또 올께요~

 

 

 

 

 

여기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멀리서 본 모습이 예뻐서

한 번 담아봤다

 

다음에 숙박을 하게되면 저곳을 이용하고픈 마음이 슬쩍~^^

 

 

 

 

 

 

두번째 장소 '요하네스'

 

이곳도 상당히 이쁜 펜션이었다

 

올라가는 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기 좋은 길이 오르기는 힘든 법!ㅋ

이곳도 주변 경관이나 시설들이 편리한 곳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제는 길을 건너서 아래쪽 마을로 들어가보기~

 

 

 

 

2층 테라스가 마음에 들었지만 방향이 마을쪽이다

차리리 바다방향이었으면 대박이었을 것을...

 

조금 아깝다

 

 

 

올 겨울에도 많은 방문객들의

즐거운 파티를 책임져줄 어마어마한 양의 장작들~

 

이런 것들 보면 빨리 겨울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ㅎ

 

 

 

 

 

난 요기가 참 좋았다

정리를 안해서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었는데

펜션으로 방문하는 곳이 아니라 그냥 집에 저런 공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에 한 동안 혼자 바라보면서

저기서 뭐하고 놀지 고민하고 있었다는...

 

자기집도 아니면서...

웃기다...헉4

 

 

 

 

 

 

 

그래도 독일마을에 왔으면 '철수형네 집' 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꽤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 아래에 있기때문에

연인분과 함께 찾으시는 남자분들은 주의요망!

걷는것 싫어하는 여자분들은 그런 오르막 상당히 싫어하심~

철수형네 집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살고 계시니...ㅋ

 

 

 

 

 

 

 

 

니가 철수형네 집 지킴이냐?

 

올라가는 내내 종종걸음으로 따라오던 아이

계속 눈을 마주치며 함께 걷다가도 사진만 찍으려고하면 고개를 돌려버려서

결국에는 요런사진밖에는 남질 않았다

 

귀여운 넘~

 

 

 

 

 

요기는 가보지는 않았는데 바다조망이 좋을 것 같아서 담아옴~

그런데 요쪽 길이 차량이 진입하기에 조금 불편해서...

 

베스트드라이버 분들은 전혀 주저마시고 들러주시길~^^ㅎ

 

 

 

 

참고!

홈피에서 퍼온 "독일마을 펜션 안내지도"

 

 

 

 

 

 

 

 

 

다시 아까의 큰 길로 돌아와서

이제는 붕붕이가 외로움에 몸부림치고있을 주차장으로~~~

 

 

 

 

 

 

 

 

주차장도 좁은 편은 아니지만 찾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빈자리는 거의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한대가 빠지면 그 자리에 다시 한대가 채워지는 그런 분위기~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구경하러 오는거니 그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

언제나 즐거운 마음가짐! 이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본다^^굿보이

 

 

 

 

 

마지막으로 10월 관광안내! 

 

 

10월 4일 ~ 6일 까지 독일마을에서 맥주축제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독일광장이 주무대가 될 것이고

펜션들이 자리잡은 마을 곳곳에서도 축제를 즐길수있을 것 같습니다. ^^

 

I'll be back soon...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