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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마산 산복도로의 밤 풍경, 마창대교 그리고 보름달


방쌤 여행이야기


창원 야경 / 마산 야경 / 산복도로

마산 산복도로 / 마창대교 / 보름달

창원 마산 산복도로 야경, 마창대교



내가 살고있는 창원, 마산도 잘 찾아보면 매력적인 밤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꽤 있다. 가끔 야경사진을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최근 마산의 밤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놓은 글들을 만나는게 쉽지가 않았다. 물론 아파트 고층에 올라가서 담은 사진들은 가끔 보이긴 했지만 그냥 거리를 걷다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밤 풍경이 나는 보고 싶었다.


그래서!


지난 보름달이 환하게 떠올랐던 날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서 직접 마산의 밤 풍경을 만나러 밤 산책을 다녀왔다.





마산 산복도로 야경, 그리고 마창대교





초저녁에는 하늘이 조금 흐려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잠시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구름이 조금씩 걷힌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었다.





산복도로 어딘가에서 내려다 본 마산의 밤 풍경





조금 더 가까이 당겨서 담아본 마창대교. 언젠가부터 마산에서 야경사진을 찍게 되면 항상 마창대교를 그 속에 함께 담게 된 것 같다. 마산 야경사진에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매력적인 피사체이다.





조금 더 가까이

유로 웨딩스퀘어의 조명 색도 참 매력적이다.


저거라도 없었으면 조금 심심했을뻔^^;





오른쪽 구석 경남대학교의 건물들과도 함께 담아본다.





산복도로 바로 아래에는 아직도 예전 건물들이 미로처럼 빽빽하게 가득 들어차있다.











이번에 새로 들어선 SK뷰.





구조만 잘 빠졌다면 저기로 이사를 한 번 가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내 개인적인 취향과는 잘 맞지 않는 곳 같다.





정월대보름

소원이라도 하나 빌어볼껄




마산의 밤, 마창대교, 그리고 보름달


조금 늦은 시간이라 매직 타임의 아름다운 하늘을 만나볼 수는 없었지만 마산 산복도로의 매력적인 밤 풍경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날이었다. 게다가 동그랗게 떠오른 보름달까지 만날 수 있었으니 뭘 더 바랄게 있을까? 기회가 된다면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매력적인 일몰 사진도 한 번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일몰각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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