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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물에 비친 반영이 참 아름다운 곳


방쌤의 여행이야기


밀양 위양지 / 밀양 가볼만한곳

밀양 위양못 / 밀양 이팝나무 / 위양지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이게 봄인가? 아니면 여름인가? 살짝 헷갈리기 시작하는 5월, 5월이 시작되면서 거리 곳곳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나무가 바로 이팝나무이다. 탐스럽게 마치 잘 익은 쌀알처럼 나무에 하얗게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 너무 쉽게 잎들이 떨어지고, 화사하게 피어있는 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그 만남에 더 조바심이 일기도 한다.


예쁜 이팝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은 전국에 다양하다. 그 모든 곳들을 전부 가볼 수는 없고, 난 항상 내가 살고있는 경남에 위치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밀양 위양못에 해마다 이팝나무들을 만나러 다녀온다.


올해는 운이 좋았나? 나름 푸른 하늘과 곱게 핀 이팝나무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경남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날씨가 굉장히 무더웠던 날

바람도 많이 불지 않는 날이라 예쁜 반영을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우와!

밀양 위양지가 이렇게나 인기가 많았나? 해를 거듭할수록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몇 해 전 처음 찾았을 때는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과 인근 주민들 외에는 거의 사람이 없던 곳인데,,, 이제는 화장실도 생기고 밀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들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그런데,,,

저 진입로에 주차된 저 차들은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없을까? 나가는 길에 후진을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다.





두둥,,





봄에서 여름으로





나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위양지를 한 바퀴 걸어본다.





완재정, 그리고 그 주위로 피어있는 이팝나무





수초들이 너무 많아 깔끔한 반영을 담을 수는 없었다.








그래도 마냥 즐거운 날씨 좋은 주말 오후의 산책

















산책하듯 가볍게 한 바퀴 걷기 딱 좋은 곳이다.








정면에서 바라본 완재정 그리고 이팝나무. 바람은 많지 않았지만 수초들과 부유물들이 너무 많아서 반영사진을 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다. 





조금 뜨거웠던 초여름의 햇살

그래도 느낌은 너무 좋았다.








조금 더 가까이 담아본 완재정과 이팝나무





길이 참 예쁜 곳이다.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5월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곳이다. 물론 아름다운 곳이지만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찾을만큼 매력이 있는 곳인가? 그런 생각은 잠시 들기도 했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반영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모습은 많이 봤었지만 이렇게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위양지는 나도 처음 보는 것 같다. 앞으로는,,, 이 주위의 모습이 어떻게 조금씩 변해갈지,, 괜히 혼자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보게 된다.


가벼운 산책코스!

딱 좋은 곳이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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