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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부산 기장 죽성성당, 해가 진 후 마법 같은 색감의 겨울 바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기장 죽성성당, 드라마 드림 촬영지

 

 

부산 기장에 있는 바다 바로 옆 예쁜 성당 하나. 예전 드라마 드림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기장 죽성성당이다. 아주 오래전에 죽성성당을 다녀온 사람들은 지금의 모습이 조금 낯설기도 할 것이다. 몇 해 전 전체적으로 개보수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나는 사실 예전 기장 죽성성당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1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 죽성성당의 모습에도 어느 정도 적응을 한 것 같다. 예전 죽성성당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었고, 지금 새로운 모습의 죽성성당 또한 그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기장 죽성성당은 동해 바다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일출, 해돋이 촬영지로 더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나도 예전에 한 번 죽성성당을 배경으로 해돋이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출보다는 일몰 시간대에 더 자주 찾아가게 된 기장 죽성성당이다. 해가 지는 시간에 조명이 환하게 밝혀진 기장 죽성성당의 모습 또한 아주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하늘은 조금씩 보라색으로 물들고 죽성성당에는 환하게 불이 밝혀진다. 그 시간대에만 만날 수 있는 기장 죽성성당의 매력적인 모습에 아마도 내가 반해버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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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위치한 죽성성당. 이렇게 바다 바로 옆에 작고 예쁜 성당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해가 지고 하늘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저 먼 하늘이 옅은 주황색? 옅은 보라색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죽성성당에도 예쁜 색 조명이 밝혀진다.

 

 

 

 

딱 이 시간대에만 만날 수 있는 기장 죽성성당의 모습이, 그 주변 바다의 풍경이 난 참 좋다.

 

 

 

 

조금 넓은 화각으로 담아본 기장 죽성성당과 동해 바다.

 

 

 

 

앞에 이렇게 바위를 두고 사진을 찍으니 사진이 조금 더 꽉 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덜 심심하게 느껴져서 좋다.

 

 

 

 

 

 

내가 기장 죽성성당을 촬영하는 장소는 바로 여기. 사람도 거의 없는 곳이라 더 좋다.

 

 

 

 

주변에 조명이 조금은 있는 곳이라 삼각대 없이 이렇게 기장 죽성성당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흘러가는 구름이 아주 잠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날씨가 추운 겨울 바닷가, 그 바로 옆에서는 따뜻한 계란빵을 팔고 있다. 사진 다 찍고 나서 저기 따뜻한 계란빵 하나에 얼어있는 손과 마음을 녹여주고 싶다.

 

 

 

 

어둠이 더 짙어지는 시간. 너무 짧게 지나가는 매직 아워라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해가 지기 전 30분, 해가 지고 난 후 30분, 하늘이 오묘한 색으로 물드는 그 시간대를 매직 아워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하늘에서 마법이 펼쳐지는 시간이다.

 

 

 

 

겨울 바다, 참 매력적인 공간 같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어떤 독특한 매력이 분명 존재한다.

 

 

 

 

 

 

 

늦은 시간까지 바다 바로 옆에서 환하게 조명을 밝히고 있는 기장 죽성성당.

 

 

 

 

겨울 바다에서 아주 매력적인 피사체가 되어준다.

 

 

 

 

조금 더 가까이 기장 죽성성당으로 다가가서 바라본 모습.

 

 

 

 

정면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다. 안에서는 간단한 전시회, 또는 기념품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자주 만날 수 없는 꽤 먼 거리에 있는 기장 죽성성당이라 항상 돌아오는 길에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일몰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 삼각대 하나 정도는 필수다.^^

 

 

 

 

아래 설치해놓았던 삼각대의 카메라가 담은 사진. 조금 더 넓은 화각이다. 500장 정도 타임랩스 제작을 목적으로 돌려놨었는데 아직 사진도 다 정리를 못했다. 주말에 시간이 남으면 살짝 다시 꺼내볼 생각이다.

 

 

 

 

인물 사진을 찍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장소 기장 죽성성당.

 

 

 

 

 

 

  부산 기장 죽성성당, 부산 기장 가볼 만한 곳

 

 

겨울 바다로 떠나는 여행, 기장 죽성성당도 참 예쁘다.

해가 뜨는 시간, 일출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기장 죽성성당이지만, 해가 지는 시간, 조명이 환하게 밝혀진 기장 죽성성당의 모습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아침 일출을 보기에는 내 몸이 너무 게을러,,, 어떡하지? 괜찮다. 일몰도 충분히 아름답기 때문이다. 조금씩 옅게 물들어가는 바다를 바라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준비물? 따뜻한 옷 + 핫팩! 이건 필수다. 아무리 따뜻한 남쪽이라고 해도 바닷바람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아름다운 풍경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옷은 무조건 든든하게 챙겨 입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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