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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맛집] 부산 최초의 어묵! '삼진어묵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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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공장


 

 

얼마 전 알게된 부산에서 최초로 어묵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삼진어묵공장'

지난주부터 꼭 가봐야지 하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일도 계속 생기고, 계획도 꼬이고 해서 이번주에 방문하게 되었다

 

역시 여행은 혼자 다니는 것이 최고이다

이것저것 계산 안해도 되고, 같이 스케줄 조절이니 시간약속이니

이런것 안해도 되고~ㅎ

 

이러다가 평생 홀로 지내게 되는 팔자는 아닐런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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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1시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부산삼진어묵'

골목 안에 있지만 큰 길 바로 옆이라 접근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방문객들이 너무 많아서 모두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

 

요즘 재래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주말에는 갓길 황색 차선에 주차가 허용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여기까지 들어오지 않고, 갓길에다 간편하게 주차를 해놓고 들어왔다

 

또 여기는 일방통행이니 들어오실때 유의하시길~~^^

 

 

 

 

 

 

 

 

 

 

물론 어묵을 판매하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2층에는 어묵체험, 역사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허걱... 사람봐라

지금은 들어가봤자 구매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2층에 있는 '어묵박물관'을 먼저 구경하기로 결정~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부산 최초의 어묵 제조 가공소임을 알려주고,

부산기네스에도 선정이 되었다는 안내판

 

 

 

 

 

 

 

어묵판매장을 조금 지나가면 그 오른편에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보인다

 

 

 

 

 

 

 

올라가는 계단길에도 심심하지 않게 벽화들이 가득~

어묵마을에 대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귀여운 어묵들~

할아버지 어묵도 보인다

어떻게 먹으라고...슬퍼3

 

 

 

 

 

 

 

 

 

 

전시장 오픈 시간은 오후 6시 까지 입니다

시간 놓치시면 아쉬울 수도 있으니 꼭 알아두고 가시길~

 

 

 

 

 

 

어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도 둘러보고

 

 

 

 

 

 

 

 

삼진어묵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지금까지 이어온 역사에 관한 간단한 소개

 

 

 

 

 

 

 

 

 

 

 

 

 

 

 

어묵만들기 체험이 한창이다

대부분이 어린 아이들은 데리고 온 엄마들이었는데

아이들에게는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하나의 놀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피자어묵 만들어보고 싶은데

저 속으로 함께 뛰어들 용기는 도저히 나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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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해서, 체험을 시작하고

시작하는 시간도 정해져 있으니 시간에 맞춰서 오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복도에서, 또 휴게실에서 꽤 오래 기다리던 분들도 보았는데

그냥 앉아 기다리는 것도 예사 일이 아니다

 

 

 

 

 

 

 

 

 

드디어 1층으로 진입!

본격적으로 어묵구경 함 해보이시더~~

 

 

 

 

 

 

 

가게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진열, 판매되고 있는 어묵의 양들은 상상을 초월!!!

 

정말 깜짝 놀랬다

 

자~~~ 이제부터 같이 한 번 놀래봅시다!

 

 

 

 

 

 

 

 

들어가자마자 처음 눈에 들어오는 어묵들

일단 접시를 하나 들고 쉴새 없이 주워담기 시작했다

 

 

 

 

 

 

 

 

 

 

 

이 아이는 정말 비주얼이 갑이었다

 

 

 

 

 

 

 

 

 

 

개당 500원 정도의 가격이니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종류별로 이쁘고 맛나는 어묵들로 데리고 와서

 

곧 날씨도 선선해지는 가을인데 지인들과 '어묵탕' 한 그릇!

아~~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벌써 입 안에서 침이 꼴깍꼴깍~

 

 

 

 

 

 

 

 

 

 

 

 

 

다들 구매하는 양이 후덜덜...하다

 

 

 

 

 

 

 

일단 폭풍 어묵쇼핑을 마치고

드디어 오늘의 두번째 나의 목적지! 가 전방에 보인다

 

 

 

 

 

 

 

 

 

 

어묵고로케

1개당 1.000원이고 6개 들이 1박스는 5.500원이다

박스로 사면 500원 할인~^^

 

나는 비록 혼자 갔지만

구매하는 양은 항상 적지 않은 편멍2

 

땡초+새우+치즈+고구마

각각 1box씩 구입!

ㅎㅎㅎ

 

 

 

 

 

 

 

 

어묵고로케가 준비되는 동안 둘러보는 가게 내부의 모습

사람들은 정말 끊임없이 들어온다

 

계산하는 줄은 전혀 줄어들지가 않는 모습

 

 

 

 

 

 

 

 

 

실제로 바로 옆에서는 어묵을 만들고있는 모습

어찌나 손이 빠르신지 제대로 움직이는 것이 보이지도 않았다

 

깔끔하게 믿고 먹는 삼진어묵^^

 

 

 

 

 

 

 

 

 

 

 

 

 

 

 

 

제일 인기있었던 메뉴는 '새우고로케'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요걸 주문한 사람들은

따로 옆에 줄을 만들어서 더 기다려야했다

 

나 역시도..ㅎ

이 정도 기다림 쯤이야~ 가뿐하다오키

 

 

 

 

 

 

 

 

 

 

'고구마고로케'는 은근히 잘 안나가는 듯~

나는 먹어보니 괜찮던데~

 

 

 

 

 

 

 

끊임 없이 튀겨지고있는 고로케들

저 아이들도 모두 새우고로케들이다

 

 

 

 

 

 

 

무사히??? 구매 & 구경을 모두 마치고 밖으로 탈출~

 

이제는 줄이 더 길어져서 밖에까지 이어지는 상황

조금이라도 더 일찍 온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 맞은 편에는 이렇게 '휴게쉼터'도 있다

너무 혼잡하다보니 맛나는 어묵들을 사서 이곳에서 간편하게 먹고 가면 되는데

문제는

이곳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냥 어묵만 사서 가까운 카페나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소풍나온 기분으로 먹는게 몸도, 마음도 편안할 것 같다

 

 

 

 

 

 

 

 

 

 

 

 

오늘 나의 전리품

간단하게 맛을 보았는데 그 맛이란...

물론 오랜 시간 기다리다보니 그 기대심리로 더 맛나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그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

또 보기에도 상당히 맛깔스러운 비주얼이고, 깔끔해서

눈으로 먹는 즐거움도 상당히 큰 아이들이었다

 

저녁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로 조금씩 전해 드렸는데

다들 상당히 맛있다고 칭찬이 장난이 아니었다

 

기다린다고 해도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니

부산을 찾으시는 분들은 지나는 길에 꼭 들러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어묵세상과의 새로운 만남이

펼쳐질 것입니다.^^ㅎ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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