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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아름다운 겨울 경주의 밤, 경주 월정교 야경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월정교 / 경주 월정교 시간 / 경주 야경

월정교 야경 / 경주 월정교 주차장

경주 월정교 야경






경주 월정교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교량인데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은 2018년 4월에 복원되었다.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경주 남산과 월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던 다리이다. 


낮의 모습도 물론 아름다운 월정교이지만, 그 진짜 매력을 느껴보기 위해서는 해가 지는 시간, 월정교에 조명이 밝혀지는 시간대에 찾아가야 한다. 특히 바람이 거의 없는 날 찾아간다면 아래 물에 비친 그림같은 풍경 속 월정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경주 월정교 야경



다녀온 날 : 2019년 12월 22일







월정교 바로 옆에 카페가 하나 있다. 추운 겨울이라 잠시 몸도 녹일 겸 사바하라는 이름의 카페 옆에 주차를 했다.





조금 옆에서 바라본 경주 월정교의 모습. 기온은 조금 낮았지만 바람이 거의 없는 운이 좋은 날이라 예쁜 반영을 만날 수 있었다.





주로 사진은 여기서 찍는다. 조금 다른 느낌의 사진을 원한다면 더 멀리 내려가서 다리 위에서 찍어도 된다.





징검다리를 건너다 여기가 중간이겠지? 싶은 곳에 작은 삼각대 하나를 펴고 경주 월정교 야경을 사진드로 담아본다.





그림같이 선명한 반영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날





역시 밤에 만나는 월정교의 모습이 내 눈에는 훨씬 더 매력적이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멋진 일몰 시간대에 경주 월정교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담아보고 싶다.





이번 겨울 경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 연말 분위기, 또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경주 월정교, 또 그 야경이다.





많이 걷지 않아도 되고, 주차도 인근에 편리하게 가능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 잠시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절대 가볍지 않은 곳이 경주 월정교다.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피신^^


잠시 서있었는데 차가운 카메라를 계속 만지작거려서 그런지 손이 꽁꽁 얼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던 예쁜 카페^^


메리 크리스마스~





  경주 월정교 야경,  참 예쁘다.


경주로 여행을 간다면 한 번 꼭 가볼만한 곳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해가 지는 시간대에 찾아가서 아름다운 일몰 속 경주 월정교의 모습도 구경하고, 해가 지고난 후 아름답게 조명히 밝혀진 월정교의 모습도 꼭 만나보길 추천한다. 연말이 되면 괜히 이렇게 예쁘게 조명이 밝혀진 장소들이 더 자주 생각나고, 또 보고싶기도 하다. 다른 아름다운 밤 풍경들도 많은 경주이지만 경주 월정교의 야경은 꼭 한 번 가서 직접 눈으로 볼만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다음에는 나도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경주 월정교를 다시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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