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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속에서 커피 한 잔? 제주 카페 봄날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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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봄날 / 제주카페

제주 카페봄날



대한민국의 대표여행지를 이야기 하면서 절대 빠질수 없는 곳 제주!

볼거리가 많은 만큼 먹을거리들도 정말 다양한 곳이 또 제주이다. 최근에는 협재를 비롯해서 몇몇 곳에 카페거리가 형성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이 바로 이 곳 아닐까?


사람이 너무 많을까 걱정이 되서 이른 아침 가게가 문을 열기도 전에 후다닥 달려가 본 카페 봄날이다.





카페 봄날


애월한담공원 바로 아래에 자리한 곳이라 공원을 둘러보다 걸어서 내려와도 좋은 곳이다. 내려오는 길이 조금 좁은 편이라 걸어서 움직이는 것이 나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것 같다.





가게가 문을 열기 전에 주위를 먼저 한 번 둘러본다.





맨도롱또똣

영업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8시


나는 9시가 조금 못된 시간에 도착했다.





담장 너머로 살짝 훔쳐보기~~





당신의 봄날은

봄날에서 부터,,


기분이 좋아서 그랬을까? 괜히 그 멘트가 따스하게 느껴진다.








괜히 편지 한 통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가게 오른쪽 뒤로 이어지는 좁은 돌담길을 한 번 걸어보기도 한다.





요기 마음에 든다!

나중에 문 열면 저 하얀 의자에 앉아야지~^^





요기도 맘에 드는데,,,

또 도진 결정장애,,,ㅡ.ㅡ;ㅎㅎ





가게 뒤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 이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빅뱅의 지디가 오픈한 카페도 만나볼 수 있다.





카페 봄날의 전경








잘 오셨어요~ 봄날에~


물론 내가 갔던 시기는 늦은 여름이었지만~ㅎ





드디어 오픈!

나도 시원한 커피 한 잔!

이 날 카페 봄날의 1호 커피를 마시는 행운을~^^


맛도 고솜하니 좋은편~





구염둥이 웰시코기들

뭔가 눈빛이,,,

당장 뛰쳐나가 신나게 놀고 싶다는 표정이다.





귀엽다고 음식 함부로 주지 마세요~

보고 싶어도 자는건 깨우지 마세요~^^





놀고싶어

놀고싶어

놀고싶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사진 찍으면서 놀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다.





살짝 들여다 보는 가게 내부의 모습





그래도 나는 밖이 더 좋다~ 

제주까지 왔는데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벌써 행복해지기 시작할꺼야.


말이 참,,, 예쁘다.^^





인생도 산책하듯 그냥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모든 걸음에 반드시 목적지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야.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때론 이유없이 그냥 걸어보는 것도~





아까 내가 노리고 있던 자리!


찜!!!





편안하게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


이만한 호사가 또 어디 있을까?








뭔가 동화 속의 나라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다. 아직은 사람들로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기분 좋게 따뜻한

맨도롱또똣








어느새 코코 잠이 든 웰시코기 가족





실내도 한 번 둘러볼까?

역시나 인기만큼 다녀간 연예인들의 사인도 많이 보인다.





가게 분위기는 이런~

다시 봐도 나는 밖이 더 좋다^^





그래도 창가 이 자리는 맘에 든다.

물론 나의 자리는 아니었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몰래 찰칵!








내가 참 좋아하는 애월한담공원. 제주에 가면 꼭 한 번 이상은 들리는 곳이다. 그 곳과 가까이 있는 곳이라 더 자주 가게 되는 곳이 된 카페 봄날. 앞으로도 이 자리에서 이 모습 그래도 찾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따뜻하게~ 반겨주는 카페로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괜히 커피 한 잔 하러 제주에 가고 싶어지네~^^


즐겁게 보셨으면 공감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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