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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안동 부용대, 그 위에 올라서면 하회마을이 한 눈에!


방쌤 여행이야기


안동여행 / 안동 가볼만한곳 / 부용대

안동 하회마을 / 부용대의뜻

안동 부용대


오랜만에 다시 떠난 안동 여행

안동에 가면 꼭 들르게 되는 곳들이 몇 있다. 이번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모두 가보지는 못했지만 다행히 하회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부용대는 다녀올 수 있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고산정이나 월영교의 야경도 함께 담아오고 싶었는데 너무 더운 날씨에 이미 녹초가 된 몸이라 더 이상의 여행을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산서원의 배롱나무꽃을 만나고 그 다음 목적지로 찾아간 부용대, 하늘과 구름이 너무 좋은 날이라 기대 이상의 멋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었다.





부용대에서 내려다 본 하회마을


뭔가 순서가 조금 바뀐 것 같지만 이상하게 나는 하회마을보다 부용대가 더 좋다.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그런가? 뭐,, 난 그렇다.





부용카페


부용대로 올라가는 길가에 있는 한옥 카페이다. 병산서원에서 약간의 산행을 하고 난 후라 이미 몸은 더위에 찌들만큼 찌든 상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한 순간이다. 시원한 자몽에이드와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다시 출발이다!


왠만하면 내 블로그에는 절대 등장하지 않는 인물 사진! 과연 누구? 이번 여행을 함께한 이웃 블로거 파란연필님이다. 길을 걸으면서도 절대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 열혈 사진&여행가!ㅎㅎㅎ





부용카페에서 부용대 정상까지는 딱 450걸음! 10분이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거리다. 그러니 겁내지 마시고 맘 편안하게 찾아보시길 추천드린다. 그렇게 잠시 걷고 난 후에는 이런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무슨 행사가 있는지 강 위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다. 저것만 없었으면 정말 완벽했는데,,, 약간 아쉬운 맘이 밀려든다.





이분은 누구?

또한 이번 여행을 함께한 이웃 블로거 주는사랑님. 열심히 파노라마를 돌리고 있는 모습을 찰칵! 아이스 팩까지 꼼꼼하게 챙겨오셔서 시원한 물, 자양강장제, 포도즙 등등 너무 감사하게 얻어먹었다.^^ㅎ


다음에 은혜 꼭 갚겠습니다.ㅎㅎㅎ





초록초록한 여름 안동 하회마을 풍경





저 멀리 왼쪽으로도 한 번 내다 보고





당겨서도 보고





정면도 다시 보고





이렇게 조그만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갈 수도 있다.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싶으신 분은 차로 멀리 돌아서 갈 필요 없이 저 배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다. 아직 난 한 번도 타본 적은 없어서 정확한 시간과 비용은 잘 모르겠다. 작년에 하회마을을 둘러보다 가격을 보긴 봤는데 아무리 사진을 뒤져봐도 자료가 나오질 않는다. 아마도 가격은 2.0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감 가득 느껴지는 옹기종기 초가지붕 그리고 기와지붕들








마을을 보호하듯 크게 둘러 흐르는 낙동강








부용대로 오르는 길에는 이렇게 소나무들이 가득








위험하니까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부용대


그 이름은 중국에서 온 것 같다. 원래 부용은 연꽃을 의미하는 것인데 하회마을이 들어선 모습이 꼭 연꽃같이 보여서 이름을 부용대로 붙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어디가 연꽃 같은지,,, 나름 눈을 씻고 다시 보지만 아직 난 잘 모르겠다. 원래는 하회마을에서 강 건너 서북쪽 절벽 위에 있는 곳이라는 의미로 '북애'라 불렸다고 한다. 높이는 64m로 그렇게 높지 않지만 깎아지는 그 절벽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안동여행을 떠난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수여행지가 아닐까?


Special Thanks to 파란연필님, 주는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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