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꽃구경
경남여행 / 양산 통도사 / 홍매화
통도사 홍매화
봄이 다가오는 소리
오매불망 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양산 통도사에 홍매화가 활짝 피었다는 이야기가 솔솔 들려오기 시작한다. 정확하게 얼마나 피었는지 확신은 전혀 없었지만 늘 그렇듯 이번에도 그냥 내가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해보기로 하고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양산 통도사로 출발했다
1시간 30분 가까이 달려 도착을 한 통도사
도착하니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한 매화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생 동안 춥게 살아도 절대 그 향기는 팔지 않는다는 홍매화
고결한 마음과 인내 그리고 정조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아이이다
꽁꽁 얼어있던 추운 겨울을 깨트리고 홍매화가 활짝 피었다
매화향기는 벌써부터 가득
수줍은 듯 아직 봉우리를 꽁꽁 싸매고 있는 아이들도 있고
그 옆에는 아직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하얀 빛깔을 자랑하는 매화들도 앞 다투어 하나 둘씩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다
봄이 그리운지 벌써부터 활짝 꽃을 피운 성격 급한 아이들도 눈에 띈다
드디어 들려오는 꽃 소식에 할 걸음에 통도사를 다녀왔습니다
멀리 계시는 블로그 이웃 분들께도 꼭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이쁜 홍매화와 매화 구경 하시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즐거운 설 명절♬
모두들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복도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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